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마을에 있는 고택인 오류헌(五柳軒)이다. 이집은 임동면 지례동에 있었는데 임하댐 건설로 마을이 수몰되면서 이곳으로 옮겼다고 한다. 영남 4대 길지 중 한곳인 천전마을 의성김씨 일가인 김원중이 1678년 분가할 때 세웠다고 한다. 건물은 ‘∏’자형 안채와 ‘-‘자형 사랑채가 합쳐서 전체적으로 ‘ㅁ’자를 이루고 있다. 안채는 원래의 것이나 사랑채는 1920년 개축하면서 크게 증축한 것으로 보인다. 경치가 좋았던 반변천 부근에 자리잡고 있었던 비교적 큰 규모의 양반가옥이다.
<안동 오류헌>
안채와 사랑채가 ‘ㅁ’자형을 이루고있다. 조선 숙종대에 처음 지어졌으며, 사랑채는 1920년에 크게 증축한 것으로 보인다. 바깥주인과 안주인이 생활하는 공간을 담장으로 명확하게 구분하고 있는 등 여러가지 특징들을 잘 갖추고 있는 한옥이라 한다.
안채 부엌의 구들골을 청소할 수 있도록 한 구조, 사랑채에 줄을 당겨서 오르내리도록 한 승강식 감실, 물이 새지 않을 정도로 조밀하게 짠 마루 등이 이 집의 특징이다. 또한 사랑마당·안마당 ·뒷마당 등 마당을 성격에 따라 건물과 담장으로 구분하여, 조선 시대 주택의 내외 생활공간 구분을 명확히 하고 있다. 여러 가지 구조적 특징을 가진 주택으로 조선 시대 일반 주택연구에 중요한 아름다운 가옥이다. <출처:문화채청>
<문간채>
대문은 대처택처럼 솟을대문을 하고 있으며, 양쪽에 방를 두고 있다.
<사랑채>
사랑채는 앞면 5칸에 팔작지붕을 하고 있다. 넓은 대청마루, 온돌방, 난간이 있는 누마루 등을 제대로 갖추고 있다.
<작은 사랑채>
안채로 들어가는 중문 옆으로 작은 사랑채에 해당하는 방들을 두고 있다.
<마당 한쪽편에 있는 행랑채>
온돌방, 마루와 광으로 이루어졌다.
<사랑채 옆 안채로 들어가는 작은 협문>
<뒤에서 본 안채>
뒷마당이 있고 바깥으로 출입할 수 있는 작은 협문이 있다. 그 옆에 사당이 왼쪽에 보이는 맞배지붕을 하고 있는 건물이 사당으로 보인다.
<뒤에서 본 모습>
<안동 임하마을>
안동 오류헌(安東 五柳軒),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이 집은 조선 숙종 때 대사성(大司成)을 지낸 지촌 김방걸(1623~1695년)의 넷째 아들인 목와 김원중이 1678년 분가할 때 세운 집이다. 안채는 안마당을 향한 3칸 대청을 중심으로 안방과 부엌이 마당을 향하고 있다. 사랑채 5칸은 모두 툇마루가 있다. 집의 전체 구조는 ‘ㅁ’자형이다. 사랑마당, 안마당, 뒷마당 등이 내외 생활영역에 따라 건물과 담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그리고 사랑채와 대문채의 구조가 섬세하고 우아하다. 안채는 원래의 것으로 추정되나 사랑채는 1920년 개축되었으며 1989년 임하댐 건설로 수몰을 피해 임동 지례에서 지금이 자리로 이전하였다. <출처:문화재청>
<참조>
1.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 두산백과
3. 문화재청
답글 남기기
댓글을 달기 위해서는 로그인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