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시 대포동에 위치한 외옹치항이다. 설악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대포항에서 바다쪽으로 조금 더 들어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동해안 바깥 바다쪽으로 돌출한 지형이 자연적인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 백사장이 넓은 해안이 남쪽으로는 양양 낙산사까지, 북쪽으로는 속초항까지 백사장이 연결되어 있다. 속초에서도 약간 외진곳에 있으며, 도로가 개설되기 전까지는 교통이 불편하여 사람들이 별로 찾지 않는 작은 어촌마을이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찾는 사림이 예전보다 많이 늘었다고 하는데, 대포항과 인접해 있어서 그런지 평은 그리 좋지 않은 것 같다.
외옹치항 북쪽에 위치한 외옹치해수욕장은 규모가 그리 넓지 않고 번잡하지 않아 속초해수욕장의 번잡함을 피해 찾아 오는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 시골 어촌에서 운영하는 해수욕장이라 그런지, 샤워 시설 등 편의시설이 부족한 편이다.
<속초 외옹치항>
대포항에서 들어간 끝자락에 외옹치항이 위치하고 있다. 바다쪽에 방파제를 쌓으면서 어선이 정박할 수 있게 된 작은 어촌이다.
<작은 방파제>
외옹치항은 완전하지는 않지만 바다쪽으로 돌출된 지형이 있는 작은 만(灣)을 이루고 있어 작은 규모의 방파제를 쌓아 어선들이 정박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외옹치항 방파제>
<대포항에서 들어오는 길>
<외옹치항 북쪽 해수욕장>
<여름철>
<여름철 풍경>
<외옹치 해수욕장>
멀리 작은 무인도인 조도가 보인다.
<참고문헌>
1.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2.두산백과, 3.속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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