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동부 프로방스 지방 아를(Arles)에 있는 <에스파스 반 고흐(Espace Van Gogh)>이다. 16~17세기에 건립된 옛 아를 병원(Hôtel-Dieu d’Arles) 건물로 빈센트 반 고흐가 귀를 자른 사건 이후 치료를 받았던 병원으로 유명하다. 병원은 1573년부터 건립되어 수 세기에 걸쳐 확장되었으며, 20세기 후반 새로운 병원으로 이전되었다. 현재는 반 고흐의 작품 〈아를 병원의 정원(Le Jardin de la Maison de Santé à Arles)〉에 그려진 모습과 최대한 비슷하게 복원되어 있다. 현재는 ‘에스파스 반 고흐(Espace Van Gogh)’라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관광객들이 그림 속 실제 장소를 감상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아를역(Gare d’Arles)에 약 1.1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구시가지 중심부에서 표지판을 따라 골목길을 걸어서 찾아갈 수 있다.

《아를 병원의 정원》(Le Jardin de la Maison de Santé à Arles)은 1888년 12월 귀를 자르는 사건 이후, 반 고흐가 입원해 치료를 받던 프랑스 남부 아를의 정신병원 안뜰 정원을 그린 작품이다. 노란색 아치형 회랑과 중앙의 원형 연못, 풍성한 식물과 나무들이 연출하는 활기차면서도 정돈된 분위기가 특징이다. 병원이라는 우울할 수 있는 공간을 생기 있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담아내고 있다.

” … 이곳은 아랍식 건물처럼 회반죽을 칠한 회랑(아치형 복도)이 있는 곳입니다. 이 회랑 앞에는 가운데 연못이 있고 물망초, 크리스마스 로즈, 아네모네, 미나리아재비, 비단향꽃무(스톡), 데이지 등으로 꾸며진 8개의 화단이 있는 고풍스러운 정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리고 회랑 아래에는 귤나무와 협죽도가 있지요. 그러니 이 그림은 봄날의 꽃과 푸르름으로 가득 찬 작품인 셈입니다 … ” – 빈센트 반 고흐, 1889년 4월, 여동생 빌헬미나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 (안내문, 아를시청, 2011년)

건물은 사각형 형태의 중앙 안뜰(cloister-style courtyard)을 중심으로 회랑이 둘러싸고 있다. 전형적인 프로방스 양식의 건축으로, 밝은 황색 외벽과 아치형 회랑이 특징이다. 안뜰에는 계절별 꽃과 식물이 심어져 있으며, 반 고흐의 그림을 참고하여 조성되었다.

노란색과 흰색 회반죽으로 칠해진 아랍식 느낌의 2층 아치형 회랑(복도)이 정원 전체를 둘러싸고 있다.


정원 중앙에 위치한 원형 연못을 중심으로 화단이 정갈하게 나누어진 고풍스러운 대칭 구조를 하고 있다. 중심 연못 주변으로 8개의 화단이 나누어져 있으며, 물망초, 크리스마스 로즈, 아네모네, 미나리아재비, 비단향꽃무(스톡), 데이지 등 봄철의 화려한 꽃들이 빼곡하게 심겨 있다.


건물 회랑의 노란색 및 따뜻한 톤과 정원의 푸른 식물, 연못의 파란 물빛이 대비를 이루며 생동감을 주고 있다.

<출처>
- ‘Hospital in Arles’, wikipedia, 2026년
- 구글 Gemini 3 Flash 응답 내용 (2026.07.22 확인)
- OpenAI, <ChatGPT (GPT-5.3)>의 답변, 2026년 7월 22일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