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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 집'

서울 남산1호터널 입구 부근에 위치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는 ‘만화의 집’이라는 작은 박물관 겸 도서관이 있다. 건물들은 한국전쟁 이후 KBS 방송국이 있었던 자리로 70년대 방송국이 여의도로 이전한 후 남아 있던 것들이다. 1999년 정부에서 만화.애니메이션 .캐릭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센터를 건립하면서, 박물관 겸 도서관으로 ‘만화의 집’을 같이 세웠다.

‘만화의 집’은 1층은 자료실, 2층은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는데, 크지 않은 규모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친근한 공간이다. 전시실에는 해방 이후 활동했던 여러 작가들에 대한 내용과 주요 등장인물 캐릭터 등이 전시되어 있다. ‘만화의 집’에서 60~80년 추억의 만화 주인공을 볼 수 있다면, 남쪽편 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는 2000년대 어린이들과 함께한 만화주인공들과 다양한 체험시설들을 살펴볼 수 있다.

서울 애니메이션센터에 위치한 ‘만화의 집’.

KBS라디오방송국에서 사용하던 60년대풍 건물을 새단장하여 만화자료실과 박물관으로 꾸며놓고 있다.

‘만화의 집’ 1층 도서정보실.

2층 박물관

해방이후 만화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캐릭터들과 만화작가들, 세계의 만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박물관 입구를 장식하고 만화캐릭터 ‘철인강타우’

만화모형공모전 수상작.

한시대를 풍미했던 만화 주인공들을 형상화했다.

태권V, 독고탁, 심술통,

70~80년대 만화의 주인공들로 지금 40대들이 어린시절을 보냈던 인물들이다.

60~70년대 풍의 주인공들

60~70년대 만화를 보면서 놀고 있는 풍경

겨울철 난로와 함께 했던 만화방

명예의 전당.

역대 만화가들의 부조상이 있다. 김종래(1942~2001년, 마음의 왕관), 고우영(1938~2005년, 삼국지), 김성환(1932~ , 고바우영감), 박광현(1928~1978년, 칭기스칸), 오명천(1942년~, 형제), 길창덕(꺼벙이), 윤승운(1943년~, 오성과한음), 박기당(1922~1979년, 불가사리), 박기정(1934년~, 도전자), 신동헌(1927년~, 홍길동), 김산호(1939년~,정동마왕), 김용환(1912~1998년, 코주부)

말썽꾸러기 캐릭터인 길창덕의 ‘꺼벙이’와 시사만화 주인공 김용환의 코주부

70년대 만화.

고우영의 삼국지

애니메이션센터가 설립되면서 출판을 지원받은 작품들

미국과 일본의 만화들

한국이 만화들

중앙 홀에서는 비디오만화를 체험할 수 있다.

박물관 입구의 만화캐릭터

한국만화들

‘만화의 집’ 입구에 전시된 대장금 캐릭터


한국 애니메이션을 태표하는 캐릭터인 ‘태권V’.

일본 ‘마징거Z’를 모방했다고는 하지만 독특한 한국적 캐릭터를 보여준다.

다양한 만화캐릭터

애니메이션터 전시실.

입구에는 21세기를 대표하는 캐릭터 ‘뽀로로와 친구들’이 있다.

전시실 내부에도 ‘뽀로로’를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센터 1층 로비.

로비에 전시된 캐릭터

여러 작가들이 남긴 서명들이 캐릭터들과 전시되어 있다.

애니메이션센터 1층 내부

체험공간

캐릭터 산업화를 추구하는 다양한 캐릭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