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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서오릉 순창원(順昌園, 사적), 조선 13대 명종의 아들 순회세자와 공회빈의 묘

경기도 고양시 신도동 서오릉(사적)에 있는 순창원(順昌園)이다. 조선 13대 명종의 큰 아들인 순회세자와 공회빈 윤씨의 묘이다. 원래는 순회묘라 불리었으나 순창원으로 바뀌었다. 세자와 세자빈이 같이 묻힌 합장묘이다. 봉분 주위로 담장을 둘렀으며 문인석일 비롯한 석물들이 배치되었으며 봉분 아래에는 정자각이 있다.

<고양 서오릉 순창원>

고양 서오릉에 있는 순창원. 명종의 아들로 어린 나이에 요절한 순회세자 부부가 이곳에 묻혀 있다.

<순창원 입구 홍살문>

<홍살문에서 정자각으로 이어지는 참도>

<산릉제례를 올리는 공간인 정자각>

앞면 3칸 규모의 정전과 앞쪽을 2칸 달아낸 배위청으로 구성되어 있다. 왕릉의 정자각과 같은 규모이다.

<정자각 내부>

경기도 고양시 용두동에 소재한 서오릉은 예종의 창릉과 숙종의 명릉을 비롯하여 많은 조선왕실을 능원이 조성된 곳으로 태조의 능이 있는 동구릉 다음으로 많은 능원이 있는 곳이다. 서오릉은 1457년(세조3)에 의경세자가 20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하자 세조가 풍수지리설에 따라 길지로 추천된 이 곳에 안장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곳은 세조가 터를 잡은 곳으로 그의 맏아들인 덕종(추존)과 왕비, 세조의 뒤를 이은 예종과 왕비의 능이 근처에 자리잡고 있다. 창릉은 서오릉에서 왕릉으로는 처음 조성되었다. 서오릉의 원찰로 부근에 수국사가 있다.

<서오릉 재실>

고양 서오릉 순창원
순창원은 조선 제13대 명종의 맏아들 순회세자와 공회빈 윤씨의 묘소이다. 순회세자는 명종 12년(1557)에 세자가 되었으나 13세에 돌아가셨다. 공회빈 윤씨는 윤옥의 딸로 선조 25년(1592)에 돌아가셨다. <출처:문화재청>

<출처>
1.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2. 두산백과
3. 문화재청
4. 고궁박물관
5.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