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안선 발굴, 2. 신안선에 실린 도자기들, 3. 화물주인과 선원들의 생활, 4. 차,꽃,향과 관련된 기물, 5. 청자의 고장, 용천요, 6. 청백자의 고장, 경덕진요, 7. 자주요, 길주요 등, 8. 복건성 가마들
신안 앞바다에서 침몰한 신안선에는 2만8천여점에 이르는 많은 유물들이 출토되었는데, 상당수가 중국에서 만들어진 청자이다. 출토된 목간들을 비롯한 자료들과 생활용품 등을 분석해 볼 때 이 배에 실렸던 화물들은 일본 교토의 도후구사(東福寺), 하코자키구(筥崎宮), 조자쿠암(釣寂庵)의 사찰과 신사가 주축이 되고 상인들이 출자하여 중국에서 도자기류를 비롯한 다양한 물품을 싣고 일본 교토지방으로 운행하던 선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배에 실렸던 도자기 대부분은 중국에서 만들어졌지만, 고려에서 만들어진 청자도 일부 출토되고 있다.
청자 국화 넝쿨 무늬 꽃병(Vase, celadon), 용천요(龍泉窯), 원 14세기 초반
방대한 규모의 중국도자기
신안선에서 약 2만점의 중국도자기가 발견되었다. 주요 생산지역은 저장성(浙江省), 장시성(江西省), 광둥성(廣東省), 푸젠성(福建省), 장쑤성(江蘇省) 등이다. 그 중 저자성 지역으로는 용천요(龍泉窯) 청자와 철점요(哲店窯) 백탁유청자가 있다. 장서성 지역의 경덕진요(景德鎭窯) 청백자와 길주요(吉州窯) 백지흑화가 있으며, 푸젠성의 건요(建窯) 흑자와 백자가 있다. 그리고 광동성과 장쑤성의 황유와 흑갈유 자기가 있다. 신안선에 실렸던 중국도자기를 통해 동아시아의 도자교역의 규모와 유통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출처:중앙박물관>
청자 모란넝쿨무늬 꽃병 (Vase, celadon), 용천요, 원 14세기 초반
청자 정병(kundika, celadon), 용천요, 원 14세기 초반
청자 용 무늬 접시(Dish, celadon), 용천요, 원 14세기 초반
주름무늬 항아리와 뚜껑(Jar with cover and vertical ribbing), 용천요, 남송후기
화분, 철점요, 원(元)
풀꽃무늬 화분, 용천요, 원(元), 연꽃무늬 전 접시, 용천요, 원(元)
삼족접시, 용천요, 남송후기~원(元)
봉합무늬합, 용천요, 원(元)
흑유잔, 건요, 남송
모란.매화무늬 병, 경덕진요, 원(元)
매화무늬 접시, 경덕진요, 원(元), 연꽃무늬 접시, 경덕진요, 원(元)
흑갈유 항아리, 의홍요, 원(元)
갈유 항아리, 석만요, 원(元)
인물상, 길주요, 원(元)
개, 길주요, 원(元)
청자 도사모양 연적, 용천요, 원(元)
청자 물고기모양 연적, 용천요, 원(元)
청자 물소모양 연적, 용천요, 원(元)
여인좌상, 용천요, 원(元) 14세기 초반
삼족 향로, 용천요, 남송~원(元) 13세기 후반
여인상, 용천요, 원(元) 14세기 초반
흑유병, 자주요, 원(元) 14세기 초반
흑유 찻잔, 자주요, 원(元) 14세기 초반
파도.꽃 무늬 병, 길주요, 원(元) 14세기 초반
코끼리 모양 귀 병, 경덕진요, 원(元) 14세기 초반
납작주전자, 경덕진요, 원(元) 14세기 초반
신안선 속의 고려청자
신안선에서는 다량의 고려청자가 발견되었다. 대부분 베개, 잔받침, 연적 등 고급품으로 고려시대 청자 생산지인 전라남도 강진과 전라북도 부안에서 13~14세기 전반 경에 제작된 것이다. 당시 고려청자는 일본의 상류층이 선호하여 사치품으로 수입되었는데, 신안선 출토품과 유사한 고려청자가 일본의 여러 유적에서 발견되고 있다. 특히, 신안선 속의 고려청자의 경우 중국의 남송과 원으로 건너간 고려청자를 일본인들이 다시 수집하였을 가능성이 크다. <출처:중앙박물관>
구름.학.국화무늬 베개, 고려
연꽃넝쿨무늬 잔탁, 고려
사자모양연적, 고려
국화무늬 잔탁, 고려
구름.학 무늬 대접, 고려
연꽃.넝쿨무늬 매병, 고려
<출처>
1. 중앙박물관
2. 두산백과
3. 위키백과
4. 한국민족문화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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