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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벌교읍 봉림리 마을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있는 봉림리 마을이다. 벌교천 주변 들판이 내려다 보이는 양지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벌교읍 소재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마을 앞 벌교천까지 바닷물이 들어와 선박출입이 가능했던 곳으로 세곡선이 정박했으며 양곡창고가 있었다고 한다. 마을에는 소설 『태백산맥』의 주인공 김범우의 집으로 표현된 고택을 비롯하여 낡은 고택들이 여러채 남아 있는 것으로 볼 때 부유한 지주계층들이 살았던 마을로 보인다. 마을 앞에는 조선후기에 세워진 벌교 홍교가 있는 것으로 볼 때 순천과 낙안, 보성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였던 것으로 보인다.

<벌교읍 봉림리 마을>

소설 <태백산맥> 김범우의 집으로 소개된 고택이 있는 마을이다. 벌교천과 주변 들판이 내려다 보이는 양지바른 언덕에 크고 작은 주택들이 모여 있다. 양반/지주계층이 살았던 마을의 입지조건을 잘 갖추고 있다.

<벌교 홍교(보물)>

벌교천을 건너는 오래된 돌다리인 홍교(보물)가 마을 앞에 있다. 예전에는 바닷물이 이곳까지 들어와 세곡을 나르는 선박이 정박했다고 한다.

<순천에서 낙안으로 연결되는 교통로>

<마을 앞에서 보이는 벌교 홍교>

<마을 입구에 있는 낡은 고택>

안채, 사랑채 문간채를 제대로 갖추고 있는 양반가옥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고택 사랑채와 사랑마당>

<고택 문간채>

<마을 안으로 들어가는 골목길>

‘김범우의 집’이라 적힌 안내표지판을 볼 수 있다.

<김범우의 집으로 들어가는 골목길>

<김범우의 집 대문>

<김범우의 집 사랑채 마당>

<안채>

<마을 뒷편 언덕 골목길>

  1. 두산백과, 2019년
  2. 안내문, 보성군청,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