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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통일신라

  • 경주 원원사지(사적), 통일신라 밀교를 이끌었던 사찰

    경북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봉서산 기슭에 있는 통일신라 절터인 원원사지(遠願寺址,사적)이다. 통일신라 밀교 해동 진언종(眞言宗)을 이끈 안혜, 낭유 등과 김유신 등이 호국사찰로 창건했다고 한다. 절터에는 십이지신상과 사천왕상이 새겨진 동.서삼층석탑과 금당터, 석등 등이 남아 있다. 명랑법사가 세운 사천왕사와 함께 통일신라 밀교의 중심이 되었던 사찰이다. 절터 아래에는 최근 중건된 사찰이 있다. 밀교(密敎)는 비밀의 가르침이란 뜻으로 문자나 언어로 표현된…

  • 경주 재매정(사적), 김유신 장군 집터에 남아 있는 우물

    경북 경주시 교동에 있는 재매정(財買井, 사적)이다. 삼국통일에 큰 역할을 한 김유신이 살던 집터에 남아 있는 우물이다. 우물은 화강암을 벽돌처럼 쌓아 올려 만들었다. 우물 깊이는 5.7 m이며 넓은 부분의 너비가 1.8 m정도이다. 삼국사기 기록에 남아 있는 유서깊은 우물이다. 우물 옆에는 구한말에 세워진 유허비가 있다. <경주 재매정(사적)> <재매정 우물과 유허비> <재매정 우물> 김유신이 살았던 집터는 신라 왕궁이었던…

  • 경주 흥덕왕릉(사적), 신라 42대 흥덕왕

    경북 경주시 안강읍 육통리에 있는 신라 42대 흥덕왕의 무덤인 흥덕왕릉(사적)이다. 왕릉은 봉분 지름 20.8m, 높이 9m의 원형봉토분이다. 봉분 주위에 둘레석을 두르고 있으며 바깥에는 난간석으로 둘러져 있다. 둘레석에는 방향에 따라 12지신상을 새교 놓고 있다. 무덤 주위 모서리 4곳에는 돌사자를 배치하고 있으며 무덤 앞에는 문인석, 무인석, 화표석이 1쌍씩 세워져 있다. 앞쪽에는 비석에 세워져 있었는데 지금은 거북모양의 받침돌만…

  • 경주 용강동고분(사적), 토용이 출토된 통일신라 돌방무덤

    경북 경주시 용강동에 있는 통일신라 고분(사적)이다. 시신을 돌방에 안장하는 굴식돌방무덤이다. 1986년 발굴 당시 중요 유물은 도굴되어 거의 남아 있지 않았으나 토용, 청동십이지신상 등이 출토되었다. 문인상과 무인상, 여인상 등의 토용은 당나라 복식의 영향을 받은 당시 신라의 복식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무덤이 조성된 기록이 없어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발견된 유물들로 미루어…

  • 경주 용강동 원지 유적(사적)

    경주 북천 북쪽 황성동, 용강동 일대에서 발견된 통일신라 정원 유적이다. 발굴,조사 결과 연못터, 호악석축렬, 인공섬 2곳, 건물터 2곳, 다리시설, 도로배수시설 등이 확인되었다. 연못은 물이 개울처럼 흐르는 곡수지(曲水池)로 통일신라 정원 연못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출토 유물로는 연화문 수막새, 귀면와, 마루기와 등이 있다. 통일신라 전성기인 8세기에 주로 사용되었으며 궁궐에 속한 정원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주 용강동…

  • 경주 황성동 고분(사적), 통일신라 굴식돌방무덤

    경북 경주시 황성동에 있는 황성동 고분(사적)이다. 이 무덤은 인근 용강동 고분(사적)과 함께 고구려와 중국의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통일신라의 굴식돌방무덤이다. 발굴,조사 결과 봉분과 호석 주변시설, 석실 내부 등이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등을 통해 7세기 중반 처음 조성되었으며 9세기에 시신이 다시 매장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오래전에 도굴되어 내부에 있던 껴묻거리는 대부분 없어졌으나 일부 남아 있는 유물을 두 번에 걸쳐 장례가 이루어졌음이…

  • 경주 성동동 전랑지(사적)

    경북 경주시 성동동 일대에 남아 있는 넓은 건물터 유적인 성동동 전랑지(殿廊址, 사적 88호)이다. 일제강점기 경주 북천 제방공사 중 흙으로 쌓은 토단이 발견되어 발굴.조사가 실시되었다. 당시 약 2,000평 정도가 발굴되었는데 전당터 6곳, 장랑터 6곳, 문터 2곳, 담장터, 우물터, 배수구 등이 확인되었다. 기와, 납석으로 만든 그릇 등이 출토되었으나 중요한 유물은 출토되지 않았다. 건물터의 성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반월성…

  • 청양 장곡사 철조약사여래좌상 및 석조대좌(국보)

    충남 청양군 칠갑산 장곡사 상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철조약사여래좌상 및 석조대좌(국보)이다. 통일신라 후기에 조성된 철조불상으로 사각형 돌로 만든 거대한 대좌 위에 올려져 있다. 불상은 높이 91 cm로 크지 않은 편으로 양감이 풍부하지 않고 부피감도 줄어든 9세기 후반 불상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오른손은 손끝이 땅을 향하고 있으며, 왼손에는 약항아리가 얹혀 있는 형태를 하고 있어 약사여래임을 알 수…

  • 청도 장연사지 동.서삼층석탑(보물)

    경북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 장연사지 절터에 남아 있는 동.서삼층석탑(보물)이다. 전형적인 통일신라 삼층석탑으로 2층 기단위에 삼층 탑신을 올려놓고 있다. 기단과 탑신 모서리에 기둥모양을 새겨둔 것 외에는 특별한 장식은 없다. 전체적인 조형미나 세부조각수법은 양호한 편으로 높이 4,8 m 정도 높지 않은 편으로 정형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9세기 통일신라 때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탑은 무너져 있던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