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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통일신라

  • 경주 신문왕릉(사적), 신라 31대 신문왕

    경북 경주시 배반동에 있는 신라 31대 신문왕(神文王, 재위 681~692년)의 무덤이다. 신문왕은 문무왕의 맏아들로 삼국 통일 후 귀족세력을 제압하고 사회안정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최고교육기관인 국학을 창설하여 학문을 장려하고 문화를 증진하는 정책을 펼쳐 설총, 강수 같은 대학자를 배출하였다. 고려의 광종이나 조선의 태종에 비유되는 왕으로 귀족세력을 탄압하고 과감한 정치적 숙청을 단행하여 전제왕권을 확립하였다. 문무왕릉이 있는 동해에서 만파식적을 가져왔다고 전해지는데…

  • 경주 헌강왕릉(사적), 신라 49대 헌강왕

    경북 경주시 남산동에 있는 신라 49대 헌강왕(재위 875~886년)의 무덤이다. 헌강왕은 신라 48대 경문왕의 아들이며 뒤를 이은 정강왕과 진성여왕이 동생이다. 불교와 학문을 장려했으며 재위기간 태평성대를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강왕릉과 함께 경주 남산 북동쪽 구릉 끝 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신라 쇠퇴기에 조성한 소박한 왕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주 헌강왕릉(사적)> 헌강왕이 즉위하다 ( 875년 07월(음) ), 헌강왕(憲康王)이…

  • 경주 관문성(사적), 왜(倭)의 침입에 대비해 쌓은 장성

    경북 경주시 외동읍, 울산 북구 범서읍 모화리 등에 있는 통일신라 성벽인 관문성(關門城, 사적)이다. 왜(倭)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쌓은 길이 12 km에 이르는 장성(長城, Wall)이다. 경주와 울산 경계를 따라 7번 국도와 14번 국도 주변에 성벽을 쌓아 전체적으로 장성을 이루고 있다. 성벽은 잘 다듬을 돌과 자연석으로 쌓았는데 이전에 쌓은 산성에 비해 기술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통일신라…

  • 경주 원원사지(사적), 통일신라 밀교를 이끌었던 사찰

    경북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봉서산 기슭에 있는 통일신라 절터인 원원사지(遠願寺址,사적)이다. 통일신라 밀교 해동 진언종(眞言宗)을 이끈 안혜, 낭유 등과 김유신 등이 호국사찰로 창건했다고 한다. 절터에는 십이지신상과 사천왕상이 새겨진 동.서삼층석탑과 금당터, 석등 등이 남아 있다. 명랑법사가 세운 사천왕사와 함께 통일신라 밀교의 중심이 되었던 사찰이다. 절터 아래에는 최근 중건된 사찰이 있다. 밀교(密敎)는 비밀의 가르침이란 뜻으로 문자나 언어로 표현된…

  • 경주 재매정(사적), 김유신 장군 집터에 남아 있는 우물

    경북 경주시 교동에 있는 재매정(財買井, 사적)이다. 삼국통일에 큰 역할을 한 김유신이 살던 집터에 남아 있는 우물이다. 우물은 화강암을 벽돌처럼 쌓아 올려 만들었다. 우물 깊이는 5.7 m이며 넓은 부분의 너비가 1.8 m정도이다. 삼국사기 기록에 남아 있는 유서깊은 우물이다. 우물 옆에는 구한말에 세워진 유허비가 있다. <경주 재매정(사적)> <재매정 우물과 유허비> <재매정 우물> 김유신이 살았던 집터는 신라 왕궁이었던…

  • 경주 흥덕왕릉(사적), 신라 42대 흥덕왕

    경북 경주시 안강읍 육통리에 있는 신라 42대 흥덕왕의 무덤인 흥덕왕릉(사적)이다. 왕릉은 봉분 지름 20.8m, 높이 9m의 원형봉토분이다. 봉분 주위에 둘레석을 두르고 있으며 바깥에는 난간석으로 둘러져 있다. 둘레석에는 방향에 따라 12지신상을 새교 놓고 있다. 무덤 주위 모서리 4곳에는 돌사자를 배치하고 있으며 무덤 앞에는 문인석, 무인석, 화표석이 1쌍씩 세워져 있다. 앞쪽에는 비석에 세워져 있었는데 지금은 거북모양의 받침돌만…

  • 경주 용강동고분(사적), 토용이 출토된 통일신라 돌방무덤

    경북 경주시 용강동에 있는 통일신라 고분(사적)이다. 시신을 돌방에 안장하는 굴식돌방무덤이다. 1986년 발굴 당시 중요 유물은 도굴되어 거의 남아 있지 않았으나 토용, 청동십이지신상 등이 출토되었다. 문인상과 무인상, 여인상 등의 토용은 당나라 복식의 영향을 받은 당시 신라의 복식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무덤이 조성된 기록이 없어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발견된 유물들로 미루어…

  • 경주 용강동 원지 유적(사적)

    경주 북천 북쪽 황성동, 용강동 일대에서 발견된 통일신라 정원 유적이다. 발굴,조사 결과 연못터, 호악석축렬, 인공섬 2곳, 건물터 2곳, 다리시설, 도로배수시설 등이 확인되었다. 연못은 물이 개울처럼 흐르는 곡수지(曲水池)로 통일신라 정원 연못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출토 유물로는 연화문 수막새, 귀면와, 마루기와 등이 있다. 통일신라 전성기인 8세기에 주로 사용되었으며 궁궐에 속한 정원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주 용강동…

  • 경주 황성동 고분(사적), 통일신라 굴식돌방무덤

    경북 경주시 황성동에 있는 황성동 고분(사적)이다. 이 무덤은 인근 용강동 고분(사적)과 함께 고구려와 중국의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통일신라의 굴식돌방무덤이다. 발굴,조사 결과 봉분과 호석 주변시설, 석실 내부 등이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등을 통해 7세기 중반 처음 조성되었으며 9세기에 시신이 다시 매장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오래전에 도굴되어 내부에 있던 껴묻거리는 대부분 없어졌으나 일부 남아 있는 유물을 두 번에 걸쳐 장례가 이루어졌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