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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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 모이와산 전망대, 홋카이도 3대 야경으로 손꼽히는 곳
모이와 산(藻岩山)은 삿포로 도심에서 남서쪽으로 6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해발 531m의 산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 정상에서는 삿포로 도심은 물론 멀리 이시카리만이나 이시카리평야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산의 북동쪽에는 1946년 일본 최초로 리프트가 설치된 삿포로 스키장이 있었고, 모이와 산의 원시림은 일본 천연기념물로 보호받고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야경은 하코다테야마, 텐구야마 야경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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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 삿포로시 시계탑
일본 삿포로시 주오구에 있는 ‘삿포로시 시계탑(札幌市時計台)’이다. 정식 명칭은 ‘구 삿포로 농학교 연무장(旧札幌農学校演武場)’으로 삿포로 농학교의 연무장(무술연습장)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다. 삼각형 지붕 위에 큰 시계를 올려 놓은 형태의 건물 중에서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되었다고 한다. 1878년에 농학교 부지내에 처음 지어졌으며 1906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와 함께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손꼽힌다. <삿포로시 시계탑> <포토존에서 본 모습> 시계는 1881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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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 오도리 공원, 눈축제가 열리는 공원
일본 삿포로시 주오구 있는 오도리 공원(大通公園)이다. 삿포로 도심 중심부에 동서로 약 1.5km, 면적 약 7.8ha의 규모로 일본을 대표하는 도시 공원 중 하나로 손꼽힌다. 1년 내내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는데 그 중 삿포로 눈축제가 유명하다. 19세기 일본이 홋카이도를 개척하던 시기 도시를 때 남북으로 분리하고 화재에 대비한 방화선으로 조성되었다. 2차대전 이후 공원으로 조성되면서 여러 조경회사에 공간을 활당하여 꽃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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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 홋카이도 대학, 캠퍼스 경치가 아름다운 곳
홋카이도 대학(北海道大学)은 일본의 국립 대학으로 호쿠다이(北大)’라는 약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일본 최초의 학사수여기관으로 1876년에 설립된 삿포로농학교를 전신으로 하고 있으며, 1918년에 ‘홋카이도제국대학’으로 설치되었으며 2차대전 후 국립종합대학으로 개편되었다.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일본을 대표하는 최상위권 문대학으로 손꼽힌다. 홋카이도 대학 정문은 삿포로역에서 뒷편으로 5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캠퍼스 동문에 해당하는데 삿포로역과 연결되는 출입문인 것으로 보인다. 정문을 들어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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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 홋카이도 개척촌, 근대 건축물을 모아 놓은 테마공원
홋카이도 개척촌(北海道開拓の村)은 노포로삼림공원(野幌森林公園)에 있는 야외박물관이다. 메이지시대 이래로 일본인들이 홋카이도로 이주하면서 생활했던 다양한 형태의 주택과 상점 건물을을 재현해 놓고 있다. 전시된 건물들은 원래 자리에 있던 오래된 주택을 옮겨 놓은 것도 있고, 옛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재현해 놓은 건물도 있다. 삿포로역에서 시작하여 관청, 상점, 여관, 주택, 병원 등 홋카이도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모여주는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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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 홋카이도 개척촌] 구 아키야마 집안 어업자 주택
일본 삿포로시 홋카이도 개척촌에 있는 ‘구 아키야마 집안 어업자 주택(旧秋山家漁家住宅)’이다. 메이지시대 말기에 홋카이도로 이주하여 청어잡이에 종사했던 집안이 살았던 집으로 도마마에군(苫前郡) 하보로정(羽幌町) 야기시리섬(焼尻島)에 있던 주택이다. 1920년에 지어진 목조 단층건물로 면적은 29평 정도이다. 1978년까지 실제로 살았던 주택으로 중상층 선주계층이 살았던 주택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구 아키야마 집안 어업자 주택> <옆에서 본 모습> <거실> <식당> <부엌>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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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 홋카이도 개척촌] 로카 곳간, 청어를 보관하던 창고
홋카이도 지방에서 어획한 청어를 일시적으로 보관하는 창고인 로카(廊下)이다. 청어잡이는 1950년대까지 홋카이도 지방에서 중요한 산업이었다. 오타루를 비롯하여 청어잡이가 성행했던 항구지역에 있던 시설을 사진자료 등을 참고하여 복원한 건물이다. 45평 정도 규모의 목조단층 건물로 벽이 개폐되는 구조를 하고 있다. 어획기에는 청어를 보관하고 그 외의 시기에는 선박이나 큰 어구 등을 보관하는 창고로 사용되었다. <로카 곳간> <청어잡이 배> 로카 곳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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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 홋카이도 개척촌] 구 아오야마 집안 어업자 주택
오타루시 영빈관(옛 아오야마 별저)이 있는 슈쿠쓰(祝津) 3조메에 있던 ‘구 아오야마 집안 어업자 주택(旧青山家漁家住宅)’이다. 오타루 연안을 중심으로 청어 정치망 어장을 경영했던 대선주의 저택이다. 선주 가족과 많은 선원들이 기거했던 대저택인 본채(母屋)를 비롯하여 문고창(文庫倉), 석창(石倉), 판창(板倉), 미창(米倉), 망창(網倉) 등으로 구성되었다. 건물들을 대부분 19세기말에서 20세기 초에 지어졌다. 이외에서 생선을 가공했던 시설과 건조장 등이 남아 있다. 이 저택은 오타루시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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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 홋카이도 개척촌] 구 쓰치야 집안의 하네다시 곳간
홋카도이 서남쪽 해안에 위치한 후타미군(二海郡) 구마이시네사키초(熊石根崎町)에 있던 곳간 건물이다. 청어잡이를 하던 수산업자 집안에서 청어나 어구 등을 보관하기 위해 해안가에 지은 건물이다. 총 24평 정도은 목조단층 건물로 1887년에 지어졌다. 초창기 어업을 위해 홋카이도에 진출했던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구 쓰치야 집안의 하네다시 곳간(旧土谷家はねだし)> <오른쪽에서 본 모습> <창고 앞 복도> <옆에서 본 모습> <뒤에서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