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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불상

  • 금동연가7년명여래입상(국보), 2016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금동연가7년명여래입상(金銅延嘉七年銘如來立像, 국보)이다. 광배가 남아 있는 높이 16.2 cm의 작은 불상으로 광배 뒷면에 ‘연가 칠년’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어, 조성경위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실제로 발견된 곳은 경남 의령이지만, 평양에 있던 동사에서 만드어 전국에 유포한 천불상 중의 하나이다. 신체의 굴곡 표현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강인한 느낌을 주고 있어 중국 북위 양식을 보이고 있다. 광배에는…

  • 금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국보), 2016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금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국보)이다. 이 불상은 높이 93.5 cm로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큰 금동반가유상이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 고미술상으로부터 구입했다고 한다. 머리에는 3면이 둥근 산모양 관(冠)을 쓰고 있다. 얼굴은 원형에 가까우며 눈과 입가에 미소를 풍기고 있다. 단순하면서도 균형잡힌 신체표현, 입체적으로 처리된 옷주름 등 제작수법과 조형미가 뛰어난 걸작이다. 삼국시대 후반기인 7세기 신라에서 만든 것으로 추정하고 았다. 청동을…

  • 금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국보), 2015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국보)이다. 한 다리를 다른 쪽 무릎위에 얹고 손가락을 빰에 댄 채 생각에 잠긴 모습을 하고 있는 높이 80 cm의 반가사유상이다. 일제강점기인 1912년 조선총독부에서 일본인으로부터 입수하여 박물관에 기증하였다. 머리에 화려한 관(冠)을 쓰고 있으며, 관에서 나온 2가닥의 장식이 어깨까지 늘어져 있다. 관에는 해와 달 장식이 있어 ‘일월식보관’이라 하며, 사산조페르시아에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 [중앙박물관 불교조각실] 고려, 조선시대 불상 (2016년)

    1. 삼국시대 불상, 2. 반가사유상, 3. 통일신라 불상, 4. 고려, 조선시대, 5, 석조불상, 철조불상 고려와 조선의 불교미술은 화려한 통일신라 불교미술에 비해 그 표현 방식의 섬세함이나 예술적 완성도에서는 크게 뒤떨어져 보인다. 고려시대에는 지방호족의 생동감 넘치는 투박하고 거대한 석불들과 철불상들이 전국적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완성도 높은 석탑의 제작은 크게 줄어들고, 고승의 사리를 모시는 승탑이 고려초기에 만들어 졌다. 고려중기 원나라 침입이후에는 티벳과 몽골…

  • [중앙박물관 불교조각실] 통일신라시대 불상 (2016년)

    1. 삼국시대 불상, 2. 반가사유상, 3. 통일신라 불상, 4. 고려, 조선시대, 5, 석조불상, 철조불상 통일신라는 불국사와 석굴암으로 대표하는 화려한 불교문화를 꽃피웠다. 삼국시대에는 중국의 영향을 받으면서 고유의 특징을 보여주었다면, 통일신라만이 우리나라 고유한 양식이 많이 형성되었다. 대체로 불상의 제작수법에서 세련되면서도 세밀하고 자연스러운 면이 크게 좋아 졌다. 통일신라 때 조성된 불상이나 석탑을 보면 고려시대에 비해서 조형미나 조각수법, 예술적인 표현 등에서 비교가 안될…

  • [중앙박물관 불교조각실] 삼국시대 반가사유상 (2016년)

    1. 삼국시대 불상, 2. 반가사유상, 3. 통일신라 불상, 4. 고려, 조선시대, 5, 석조불상, 철조불상 반가사유상은 한 다리를 다른 쪽 무릎 위에 얹고, 손가락을 빰에 댄 채 생각에 잠긴 모습으로 인간의 생로병사를 고민하며 명상에 잠긴 싯다르타 태자의 모습을 표현한 불상이다. 인도에서는 3세기경 간다라와 마투라 지역에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불상의 협시보살에서 출발하여 나중에는 단독 불상의 형태로 바뀐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에는 남북조시대에 크게…

  • [중앙박물관 불교조각실] 삼국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의 불상 (2016년)

    1. 삼국시대 불상, 2. 반가사유상, 3. 통일신라 불상, 4. 고려, 조선시대, 5, 석조불상, 철조불상 고구려 소수림왕(372년)때 불교가 처음 우리나라에 전해진 이래로 국가와 민간 생활에 큰 영향을 미쳐왔다다. 불교에서는 원래 스투파라 불리는 부처의 사리를 모시는 탑이 신앙의 중심이었으며, 서방 헬레니즘의 영향을 받은 간다라 불교에서는 부처와 보살의 모습을 형상화한 불상이 점자 신앙의 중심으로 바뀌게 된다. 통일신라 이후…

  • [중앙박물관 불교조각] 통일신라 석조불상과 고려 철조불상 (2016년)

    1. 삼국시대 불상, 2. 반가사유상, 3. 통일신라 불상, 4. 고려, 조선시대, 5, 석조불상, 철조불상 불상은 부처를 형상화한 것을 말하며 불교가 전래된 이래로 부처의 사리를 모신 탑과 함께 중요한 신앙의 대상이었다. 국립중앙박물관 3층 불교조각실에는 대표적인 불상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 중 석굴암 본존불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삼국시대 반가사유상을 이 곳에서 볼 수 있다. 불상은 크게 그 재료에 따라서 석조불상, 목조불상, 철조불상,…

  • 서산 철조여래좌상, 2014년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서 출토된 철조여래좌상이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철조불상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통일신라 8세기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항마촉지인 손갖춤을 하고 있는 석가여래를 표현한 불상이다. 생동감 넘치는 얼굴과 당당한 어깨, 풍만한 가슴 등 석굴암 본존불을 연상시킨다. 전체적인 신체의 표현이나 조각수법 등이 정형화된 9세기 철조불상과 확연히 다른 것으로 보여 8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불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