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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통일신라

  •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 2016년

    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이다. 원래 있었던 곳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경북지역 절터에서 있었다고 전해지는 불상이다. 통일신라 말기인 9세기에 조성된 불상으로 지권인 손갖춤을 하고 있는 비로자나불을 형상화하고 있다. 사실적인 조각수법,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광배와 대좌 등 통일신라말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통일신라 말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비로자나여래 좌상.> <앞에서 본 모습> 한쪽손으로 반대편…

  • 보은 속리산 법주사(사적), 미륵신앙을 대표하는 사찰

    충북 보은군 속리산에 있는 법주사(法住寺, 사적)이다. 삼국시대 진흥왕 때(553년) 의신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통일신라 때 진표가 법주사를 크게 중창함으로써 대형 사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법주사를 창건한 진표는 전북 완주에 금산사를 창건하면서 법상종을 열었는데, 법주사는 금산사와 함께 우니라라 미륵신앙을 대표하는 사찰로 자리잡았다. 고려 초 숙종이 이곳에서 대각국사를 위해 큰 법회를 열었으며, 조선시대 태조와 세조가 직접 법주사를 찾았다고…

  • 보은 법주사 석조, 사찰 입구 물을 담아두는 그릇

    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에 남아 있는 석조이다. 법주사 승려들의 식수를 담아두던 돌그릇이라고 한다. 통일신라 때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존하는 가장 큰 석조 중 하나이다. 사각형 모양으로, 아무런 조각을 하지 않은 간결한 형태를 하고 있다. 석조는 식수를 담아두는 곳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사찰입구에 놓여져 사찰을 찾은 신도들이 손을 씻으면서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하는 기능을 하는 것이다. 이는 서역의…

  • 보은 법주사 석련지(국보), 돌로 작은 연못을 표현한 통일신라 걸작

    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에 있는 석연지(石蓮池, 국보)이다. 돌로 만든 작은 연못으로 천왕문 서쪽편에 자리잡고 있다. 통일신라 전성기에 조성된 것으로 다른 사찰에서 없는 특이한 형태의 유물이다. 돌로 만든 작은 연못으로 연꽃을 띄어 두어 극락세계를 표한하고 있다. 연지는 팔각형 받침돌 위에 버섯모양의 사잇돌이 몸돌을 받치고 있다. 몸돌은 큼직만한 연꽃모양을 하고 있으며, 표면에는 연꽃잎을 새겨 장식하고 있다. 몸돌 윗쪽에는 낮은…

  • 보은 법주사 석조희견보살입상(보물), 사실적 표현이 돋보이는 보살상

    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 경내에 있는 석조희견보살입상(보물)이다. 지대석 위에 큰 향로를 머리에 이고 서 있는 조각상으로 향불을 공양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받침돌, 몸체, 향로받침까지 하나의 돌로 만들었으며 그 위에 향로가 올려져 있다. 얼굴부분은 심하게 훼손되어 알아볼 수 없지만 나머지 부분은 형태가 양호하게 남아 있다. 향로를 받쳐든 팔의 모습이나 신체의 표현 등이 사실적이다. 쌍사자석등(국보 5호)와 조각수법이나…

  • 보은 법주사 사천왕 석등(보물), 통일신라 전성기에 조성된 석등

    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에 있는 사천왕 석등(보물)이다. 팔각형의 받침돌 위에 화사석이 올려져 있는 전형적인 통일신라 석등의 모습을 하고있다. 받침돌은 안상이 새겨진 아래받침돌, 기둥모양의 가운데 받침돌, 연꽃모양이 조각된 윗받침돌로 되어 있다. 불을 밝히는 화사석은 8각형을 하고 있는데, 4면에 창을 두고, 4면에는 방향에 따라서 사천왕상을 새져놓고 있다. 단순하면서도 전체적인 균형미를 갖추고 있으며, 조각수법 또한 뛰어난 편이다. 8세기…

  • 보은 법주사 쌍사자 석등(국보), 통일신라 석등을 대표하는 걸작

    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 경내에 있는 쌍사자석등(국보)이다. 통일신라 성덕왕 때(720년)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석등으로 사자를 조각한 유물 중 가장 오래 되었다. 8각형의 바닥돌 위에 두마리의 사자가 석등을 받쳐들고 있는 형태이다. 불을 밝히는 화사석은 8각형으로 4면에 창을 두어 불을 밝히도록 하고 있다. 석등을 받치고 있는 사자상은 몸의 형태나 근육 등을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힘이…

  • 양양 진전사지, 선종을 크게 일으킨 도의선사가 수행했던 진전사 절터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둔전리에 있는 진전사(陳田寺) 절터이다. 낙산사 북쪽 해안으로 흘러 내려오는 물치천 상류 설악산 계곡에 자리잡고 있다. 진전사는 우리나라에 선종을 들여온 도의선사가 수행했던 곳으로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경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절터에는 삼층석탑(국보), 도의선사탑(보물)가 남아 있는데, 삼층석탑을 중심으로 한 아래 공간과 도의선사탑을 중심으로 한 위쪽 공간에 건물들이 배치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선종계열의 사찰이어서 그런지 인상적인…

  • 양양 진전사지 도의선사탑(보물), 2016년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둔전리 진전사 옛 절터에 남아 있는 도의선사탑(보물)이다. 이 승탑은 2층 기단 위에 탑신을 올려 놓고 있다. 기단부는 석탑의 기단과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는데 각면의 가운데와 모서리에는 기둥 모양을 새겨놓고 있다. 반면에 탑신은 팔각형의 몸돌위에 기와지붕모양을 지붕돌을 얹어놓은 전형적인 승탑 형태를 하고 있다. 승탑 중에는 비교적 이른 시기인 통일신라 말(9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