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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보물

  • 진충귀 개국원종공신 녹권(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진충귀 개국원종공신 녹권(보물)이다. 조선 태조 때(1395년) 의주목사를 지낸 진충귀에게 발급한 공신 녹권이다.  적혀있는 공신의 수는 106명이며, 끝에는 녹권을 발급하는데 관련된 임원 15명의 직위와 이름이 적혀 있다. <진충귀개국원종공신녹권, 보물, 조선 1395년(태조 4), 종이에 먹> <앞부분> 공신을 인정하는 증서 이 녹권은 의주목사를 지낸 진충귀에게 발급한 것으로 가로 634cm에 이른다. 진충귀에게 논밭과 노비를 하사하고 그의…

  • 삼안총(보물), 2021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삼안총(보물)이다. 개인이 휴대할 수 있는 작은 총으로 총구가 세개로 연달아 발사할 수 있다. 길이 38.2cm, 총신 12.2cm, 구경 1.3cm이다. 손잡이부분에 제작연대와 내력이 적혀 있다. <삼안총, 보물, 조선 1593년(선조 26), 청동, 국립경주박물관> <손잡이에 적혀있는 글씨> 세발을 한 번에 쏠 수 있는 총 삼안총은 총구가 세개여서 연달아 발사할 수 있는 소형화기이다. 임진왜란 때 명을…

  • 동국대지도(보물), 조선후기 대형 전국지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동국대지도(보물)이다. 조선후기에 만들어진 대형 전국지도이다. 비단에 정교하게 그렸는데 도화서 화원이 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8세기 중엽 지리학자 정상기가 제작한 <동국지도>을 베껴서 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경인 북부지방을 정확하게 표현했고 경계에 해당하는 독도, 두만강 하구의 녹둔도 정확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전국 지명과 육로, 해로, 수로가 잘 표시되어 있다. <동국대지도, 조선 18세기, 비단에 색, 보물>…

  • 함안 마갑총 출토 말갑옷 및 고리자루 큰칼(보물)

    경남 김해시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함안 마갑총 출토 말갑옷 및 고리자루 큰칼(보물)이다. 함안 마갑총은 1992년 함안군 도심 아파트 신축 공사 과장에서 확인된 유적으로 온전한 상태의 온전한 형태의 말갑옷과 토기, 철기류 등이 확인되었다. 철제 말갑옷는 말머리를 가리는 투구, 목과 가습을 가리는 목가슴드리가, 말의 몸을 가리는 신갑(身甲)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표현된 철제말갑옷의 형태와 중장기병의 모습을 확인해…

  • 도기 말머리장식 뿔잔(보물), 2014년

    부산 복천동 고분군(사적) 7호 무덤에서 출토된 도기 말머리장식 뿔잔(보물)이다. 쇠뿔모양의 뿔잔(각배)를 대표하는 유물로 말 머리가 달린 뿔모양 잔이다. 2점이 출토되었는데 큰 것은 높이 14.4cm, 길이 17cm, 작은 것은 높이 12.1cm, 길이 17cm로 형태와 제작수법이 거의 동일한다. 각배는 낙동강 유역의 가야와 신라 지역에서 많이 발견되며 남성적이고 신성한 말에 대한 신앙을 엿볼 수 있다. 이런 각배는 다양한…

  • 합천 옥전 M3호분 출토 고리자루 큰칼(보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합천 옥전 M3호분 출토 고리자루큰칼(보물)이다. 합천 옥전고분군 M3호 무덤에서 출토된 4점의 고리자루큰칼(환두대도)이다. 이 고리자루칼은 손잡이 끝에 달린 둥근 고리 안에 용이나 봉황이 장식된 것으로 가야 무덤 중에서도 규모가 큰 곳에서 나온다. 화려한 장식성이 돋보여 장식대도라고도 한다. 손잡이 부분에 가는 은선으로 전체를 감은 후 그 위에 얇은 금박을 붙여 장식하고 있어 뛰어난…

  • 김해 양동리 270호분 출토 수정목걸이(보물)

    경남 김해시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김해 양동리 270호분 출토 수정목걸이(보물)이다. 수정체 다면옥 20점, 주판옥 120점, 곡옥 6점 등 총 146점으로 이루어졌다. 맑고 투명한 무색, 황색, 갈색 등 가양한 색상의 수정을 매끈학 다듬었다. 수정은 경남 양산 등에서 생산된 것으로 수정의 형태와 색채가 다양하고 크기도 크며 수량도 많은 편이다. 3세기 금관가야 지배층이 사용했던 위세품으로 3세기 금관가야를 대표하는…

  • 예천 동본리 석조여래입상(보물)

    경북 예천군 예천읍 동본리 절터에 남아 있는 석조여래입상(보물)이다. 높이 3.46m의 거대한 석조불상으로 하나의 돌에 조각해 놓고 있다. 옷주름, 적절한 신체의 비례, 경직되지 않은 얼굴모습 등 통일신라 불상양식이 많이 남아 있다. 고려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조성된 작품으로 추정된다. 절터에는 불상과 함께 삼층석탑(보물)이 남아 있다. <예천 동본리 석조여래입상(보물)> 머리에는 크고 넓은 육계가 솟아 있으며 네모반듯하고 풍만한 얼굴, 반쯤…

  • 예천 동본리 삼층석탑(보물)

    경북 예천군 예천읍 동본리 절터에 남아 있는 삼층석탑(보물)이다. 발견 당시 기단이 땅에 파묻혀 있어 1층인지 2층인지 알 수 없지만 기단부에 사천왕상을 새겨놓고 있다. 탑신부는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되어 있으며, 몸돌 모서리에는 기둥모양을 새겼다. 지붕돌 추녀는 반듯하면서 경쾌한 느낌을 준다. 높이 4m의 크니 않은 규모이지만 전체적인 비율이나 조각수법이 세련되었다. 통일신라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