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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선사시대

  • [산동성박물관 선사시대] 초기 신석기, 허우리문화(后李文化)와 베이신문화(北辛文化)

    산동반도는 중국의 동쪽 황하(黃河)하류에 위치하고 있다. 황하 하류는 세계4대문명 중 하나인 황화문명이 발생한 곳으로 산동성반도 또한 황하문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산동반도에 거주했던 사람들은 중국에서는 동이(东夷)라 불렸던 민족이다. 산동지방의 신석기문화는 현재 발굴된 유적으로는 기원전 6,500년 경 허우리문화(后李文化)가 가장 오래되었다.  베이신(北辛, Beixin), 다원커우(大汶口, Dawenkou) 및 룽산(龙山, Longshan) 문화로 이어지는 화려한 문화를 만들었다. 산동지방 신석기인들은 석기, 도기,…

  • [산동성박물관, 선사시대] 구석기시대 산동지방

    산동성(山東省)은 중국 동쪽 산동반도에 위치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황화 하류와 발해만을 접하고 있는 평원지대이며, 황해와 접하고 있는 동쪽은 산악지형을 이루고 있고, 남쪽은 강,평원, 숲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는 지형으로 예로부터 중국에서도 물산(物産)이 풍부하고 살기 좋은 곳이었다. 면적은 15만여㎢이며 인구가 1억여명에 이르는 중국에서도 가장 큰 성(省) 중 하나이다. 산동지방에는 북경원인보다 늦은 약 30만전 유인원(호모에렉투수) 이위한원인(沂源猿人)이 살았으며, 약…

  • 단양 수양개 선사유적(사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남한강변에 있는 수양개유적(사적)이다. 남한강변 충적대지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선사시대 주거유적지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살기에 적합한 지역이다. 이곳에서는 중기구석기시대에 원삼국시대까지 오랜 세월에 걸쳐서 비교적 넓은 지역에서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발견되었다. 이곳은 1980년대 충주댐 건설로 단양읍과 주변 남한강변 마을이 수몰되면서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곳이다. 1983년 이후 충북대학박물관에 의해서 8차례에 걸쳐 발굴되었으며, 발굴된 주요 유물들은 유적지 뒷편 언덕에…

  • [단양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수양개 구석기유적 출토 유물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제2전시실은 수양개 선사유적지에 대한 소개와 발굴.조사결과 출토된 유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수양개유적은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남한강변에 위치한 한데유적이다. 다른 지역과는 달리 그 범위가 넗고 중기 구석기시대부터 원삼국시대까지 다양한 시대의 문화층이 발견되었다. 이곳에는 오랜 기간 사람들이 살아왔던 생활터전이었기때문에 다양한 제작기법의 석기가 많이 출토되었다. 전시실에는 가장 오래된 중기구석기대의 아슐리안계통의 주먹도끼부터 후기 구석기시대를 대표한 사냥도구였던 슴베찌르개까지 다양한 종류의…

  • [단양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구석기시대 개관과 단양의 선사유적

    단양군 적성면 수양개 유적(사적398호)에 있는 수양개유물전시관이다. 수양개유적은 후기구석시대에서 원삼국시대에 걸쳐서 다양한 주거.생활유적이 발견된 곳이다. 이곳은 1980년대 충주댐 건설로 단양읍과 주변 남한강변 마을이 수몰되면서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곳이다. 1983년 이후 충북대학박물관에 의해서 8차례에 걸쳐 발굴되었으며, 발굴된 주요 유물들은 유적지 뒷편 언덕에 위치한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에 전시되고 있다. 제1전시실은 수양개유적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반도의 구석기시대 개관을 이해할 수 있는…

  • 단양 금굴, 구석기 유물이 발견된 선사 유적

    단양 금굴유적은 단양읍 도담리 남한강가 해발 135m에 위치한 석회암 동굴이다. 이곳은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구석기 유적이 발견된 곳이다. 단양팔경 중 가장 잘 알려진 도담삼봉과 충주댐 건설 이후 새로 건설된 단양읍 시가지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동굴의 규모가 크고 외부에 노출되어 있기때문에 멀리서도 잘 보인다. 도심에서 가깝기는 하지만 도로가 연결되지 않고, 주위에 마을이 없어 접근하기…

  • [중앙박물관 부여.삼한실] 삼한 사람들의 생활과 대외교류

    삼한은 기존의 토기 제작 기술에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어 만들어졌다. 가마에서 구워서 단단해진 경질무문토기와 단단하게 두드리는 두드림기법이 적용된 타날문 토기가 있는데 단단해서 실용성이 좋은 경질무문토기의 비중이 높았다고 한다. 또한 삼한에는 이 시기의 종교적 성격을 같는 새모양을 하고 있는 토기가 많이 출토되는데 이는 조령신앙과 관련되어 있으며, 한반도를 많이 찾아오는 철새인 오리모양의 토기가 많다. 한반도 남쪽 지역에 존재했던…

  • [중앙박물관 청동기.고조선실]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생활

    한반도의 청동기시대는 중국 동북 지역, 만주지역과 함께 한반도를 주 무대로 하여 기원전 15세기 무렵에 시작되었다. 이는 중국 황화유역과는 다른 문화권으로 알려져 있다. 고대국가인 고조선이 이 지역에 존재했다는 점과 현재까지 출토되는 비파형 동검, 지배계층의 무덤인 고인돌 등에서 많은 유사성.연관성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고조선은 이러한 청동기시대 문화를 바탕으로 등장하였다. 한편, 기원전 4세기 무렵부터는 청동기와 더불어…

  • [중앙박물관 신석기실] 빗살무늬토기로 대표되는 신석기시대 토기

    한반도 신석기인들의 토기 사용은 2008년 제주도 고산리에서 기원전 8,000년 무렵에 만들어진 토기가 발견되어 그 이전부터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토기는 형태와 무늬 등이 지역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한반도 신석기시대 토기는 6,000년경부터 사용한 덧무늬토기와 기원전 4,500년 무렵부터 사용한 빗살무늬토기가 있다. 덧무늬 토기는 주로 남해안과 동해안 등 해안가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겉면에 진흙띠를 붙여서 무늬를 만든 토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