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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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기성관(보물), 거제현 관아 객사
경남 거제시 거제면 읍내로에 있는 기성관(보물)이다. 조선시대 거제현 및 거제도호부 관아 객사로 사용된 건물이다. 조선후기 현종 때 관아가 있던 고현성을 폐쇄하고 현재의 위치로 옮길 때(1665년) 지어졌다. 이후 여러차례 중건을 거치면서 1909년까지 관아 건물로 사용되었다. 일제강점기 이후 초등학교 교시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1976년에 옛모습을 복원하였다. 해체수리과정에서 상량묵서와 상량문 등이 발견되어 창건 내력 등의 내용이 잘 남아 있다. 관아객사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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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감 측우대 (보물)
서울 종로구 국립기상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관상감 측우대(보물)이다. 측우기를 올려 놓았던 대석(臺石)으로 조선시대 천문관측 기관이었던 관상감에 있었다. 높이 87.6 cm의 직육면체를 하고 있으며 위에는 측우기를 올려 놓았던 직경 16.5 cm, 깊이 4.7 cm의 구멍이 있다. 조성내력을 적은 글자가 없어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측우제도가 시행된 조선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복궁 내 옛 관상감터에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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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대웅전(보물)
경북 경주시 진현동 불국사 대웅전 영역 주불전인 대웅전(보물)이다. 삼층석탑과 다보탑이 있는 중심영역에서 금당이 있던 자리에 세워졌다. 현재의 건물은 조선후기 영조 때(1765년) 중건된 것이다. 건물은 앞면 5칸, 옆면 5칸 규모이다. 지붕을 팔작지붕을 하고 있으며 다포계 공포를 사용하는 등 조선후기 건축양식이 잘 반양되어 있다. 불국사 금당에 사용되었던 기단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대웅전영역을 둘러싸고 있는 회랑과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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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가구식 석축(보물)
경북 경주시 진현동 불국사 가구식 석축(보물)이다. 불국사는 토함서 서쪽 경사진 지형에 석축을 쌓아 부지를 조성하고 그 위에 석탑과 불전이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자하문 동쪽에서 안양문 서쪽까지 직선으로 약 92 m 정도, 극락전 회랑 서쪽 석축을 말한다. 석축은 잘다듬은 화강석 석재를 가구처럼 짜맞추고 그 안에 자연석을 채운 형태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일부에는 화강석 석재만으로 석축을 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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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석조(보물)
경북 경주시 진현동 불국사 경내에 있는 석조(石槽, 보물)이다. 길이 265 cm, 폭 123 cm, 높이 56 cm로 직사각형을 기본으로 하면서 모서리를 둥글게 곡면처리했다. 다른 석조와는 달리 내.외면에 조각이 새겨져 있고 내부 바닥면에는 연꽃무늬가 새겨져 있다. 통일신라 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조각수법이나 조형미가 뛰어나며 지금도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돌의 재질도 우수한 것으로 보인다. 석조(石槽)는 물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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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석빙고(보물)
경북 경주시 인왕동에 있는 석빙고(보물)이다. 조선후가 영조 떄(1738년)에 돌로 축조하였으며 4년 뒤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봉분형태를 하고 있는데 얼음을 보관하던 창고는 길이 19 m, 너비 6 m, 높이 5.45 m 규모이다. 지붕은 아치형태를 하고 있는데 환기구를 3곳 두고 있다. 바닥에는 경사를 두어 물이 흘러내릴 수 있도록 하였다. 전국에 있는 여러 석빙고 중에서도 규모가 크고 기술적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