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삼국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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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박물관 무령왕릉실] 무령왕릉의 발견
무령왕릉은 웅진백제기를 대표하는 유적이다. 1971년 발굴.조사된 무령왕릉에서는 입구에 무덤의 주인을 알려주는 묘지석이 발견되었는데 이 기록을 근거로 무령왕릉임이 확인되었다. 삼국시대 고분 중 유일하게 그 주인이 확인된 왕릉이다. 석실분인 중국 북조나 고구려 고분과는 달리 구운벽돌을 쌓아 널방과 널길을 만든 전축분이다. 이는 무령왕릉은 중국 남조의 영향을 받은 무덤 양식으로 당시 양국간 교류관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왕릉 입구에는 무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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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서출지(사적), 신라 소지왕과 관련된 전설이 남아 있는 전통 연못
경북 경주시 남산1길 남산 기슭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서출지(書出池, 사적)이다. 서출지는 삼국시대부터 존재했던 곳으로 『삼국유사』에 연못과 관련된 전설이 기록되어 있다. 신라 소지왕때 이곳에서 노인의 편지를 받아 죽을 위기를 넘겼다는 내용으로 그 후 이 연못이 이름이 서출지가 되었다고 한다. 서출지는 삼국시대 이래로 경주의 명소가 되었으며 조선 중기 임적이라는 사람이 연못가에 ‘이요당’이라는 정자를 짓고 풍류를 즐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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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온달산성(사적), 고구려 온달장군 전설이 남아 있는 산성
충북 단양군 영춘면 하리에 있는 삼국시대에 쌓은 산성인 온달산성(사적)이다. 남한강 남쪽 성산(城山) 정상부 부근부터 북쪽 방향 경사진 지형에 반덜모양으로 성벽을 두르고 있는 테뫼식산성이다. 성의 둘레는 683 m이며, 남쪽 봉우리와 북쪽성벽 안쪽에 약간의 평탄한 땅이 있다. 동.서.남쪽에 성문과 수구가 지금도 남아 있다. 서북쪽은 가파른 절벽이며 동쪽과 남쪽에는 돌로 석축을 쌓았다. 작은 크기의 돌을 촘촘히 쌓아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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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적성산성(사적), 한강유역을 장악하기 위해 신라가 쌓은 산성
충북 단양군 단성면 하방리 남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성재산에 정상부에 있는 적성산성(赤城山城,사적 )이다. 이곳은 조령(문경새재)과 더불어 영남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중요한 교통로인 죽령길을 지키는 산성이다. 남한강 북쪽에서 죽령을 향하는 적을 제압하는 목적으로 쌓은 산성으로 신라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했던 곳이다. 산성내에 가장 오래된 비석 중 하나인 단양 신라적성비(국보)가 있고, 산성에 올라서면 남한강 전경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소백산맥에서 몇 안되는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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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신라적성비(국보), 진흥왕이 한강유역 장악을 기념하여 세운 비(碑)
단양군 단성면 성재산 적성산성 내에 위치한 신라 적성비이다. 1978년에 땅속에 묻힌 채 발견되었다. 자연석 형태를 하고 있으며 윗부분은 잘려나가고 없지만 양 측면이 거의 원형으로 남아 있다. 비석에 새겨진 글자가 뚜렷하게 남아있는데 그 내용을 거의 판독할 수 있다. 진흥왕대인 6세기의 글씨를 볼 수 있는 좋은 예가 되는데 예서(隸書)에서 해서(楷書)로 옮겨가는 과정의 율동적인 필법을 보여주고 있다. 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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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순흥 벽화 고분, 2009년
영주시 순흥면 중심부에 위치한 삼국시대 신라 고분이다. 이 고분은 순흥 벽화 고분이라고 부르며, 구릉 윗쪽에는 또 다른 신라고분인 어숙묘가 있다. 외형은 둥근 봉분을 하고 있으며, 내부는 넓은 석실과 통로로 구성된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분)이다. 석실(현실)은 4각형으로 동.서 약3.5m, 남.북 약2m, 높이 약2m이다. 굵은 석재로 벽을 쌓고 그 위에 석회칠을 한 후 벽화를 그린 전형적인 고구려 석실고분 형태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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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 특별전] 금관총(金冠塚)과 이사지왕(尒斯智王)
금관총은 1921년 경주 도심에서 주택공사를 하던 중 금관이 우연히 발견되어 신라고분의 존재에 대해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고분이다. 당시 일본인 학자들은 돌무지덧널무덤 구조를 이해하지 못해 유물들을 발견하지 못했으나 우연히 금관을 비롯하여 많은 유물들을 발견하면서 신라고분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최초의 발굴작업이라서 체계적으로 발굴이 진행되지는 않아서 실제로 없어진 유물들도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금관총은 대릉원일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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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관북리유적(사적), 백제 사비성 왕궁터
부여 부소산성 아래 옛 부여현 관아와 옛 부여박물관이 있었던 곳에 위치한 관북리유적(사적)이다. 이곳은 백제 왕궁터의 일부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여러 차례의 발굴조사과정을 통해 대형 전각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터, 연못, 우물터, 기와로 만든 배수관 등이 확인되었다. 연못터에서는 백제시대의 기와 및 토기편, 목간, 짚신, 금동제귀걸이 등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백제의 토목기술을 보여주는 진흙을 다져 포장한 도로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