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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청자

  • 청자 퇴화점문 나한좌상(국보)

    강화도 국화리에서 발견된 청자 퇴화점문나한좌상(국보)이다. 나한이 책상 앞에 앉아 있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얼굴은 눈썹과 눈이 수려하고 코는 오똑하다. 옷의 주름에 백토를 사용하여 점을 찍어 퇴화점문 나한좌상이라 부른다. 사람의 모습을 표현한 상형청자로 고려청자 중 걸작으로 손꼽힌다. <나한상, 고려 12세기, 국보> 고려는 불교는 국교로 삼았기 때문에 불교와 관련된 여러 용구와 경배의 대상을 청자로 만들기도 하였다. 강진…

  •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국보)

    서울 성북구 성북동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국보)이다. <청자 구름 학무늬 매병>으로도 불리는 이 도자기는 고려청자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매병의 아름다운 곡선미, 은은한 비색청자의 빛깔, 섬세하면서도 화려한 구름 학 무늬는 고려청자가 갖추어야 할 모든 것을 갖춘 당대의 걸작이다. 매병의 입구는 작고 낮으며, 어깨는 널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문양으로 날으는 학과 하늘의 표현한 구름무늬를 상감기법으로 새겨…

  • 청자 상감연지원앙문 정병(국보), 물가풍경무늬 정병

    서울 성북구 성복동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청자 상감연지원앙문 정병(국보)이다. 높이 37.0cm, 밑지름 8.9cm크기이다. 청자로 만들어진 정병 중에서 가장 뛰어난 걸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비취색 유약에 백토(白土) 상감만으로 버드나무와 갈대, 연꽃, 원앙새 1쌍을 표현하고 있다. 병 목에는 앞뒤로 모란꽃을 하나씩 상감했다. 이 작품은 청동 물가무늬 정병(국보)와 비슷한 형태로 상감기법으로 은입사기법처럼 그림을 표현하고 있다. 비교적 이른 시기의 상감청자로…

  • 청자 인물형 주전자(국보), 2015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청자 인물형 주전자(국보)이다. 머리과 관을 쓰고 복숭아를 담은 바구니를 받쳐든 인물을 표현한 상형청자이다. 높이는 28.0cm, 밑지름은 11.6cm인 주전자이다. 모자 앞부분에 구멍을 뚫어 물을 넣을 수 있게 했으며 복숭아 앞에 있는 구멍으로 물을 따를 수 있다. 등뒤에는 손잡이를 붙여놓았다. 맑고 광택이 나는 녹색 청자 유약을 두껍게 발랐다. 도교의 도사나 선인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 청자 상감용봉모란문 합 및 탁 (국보)

    서울 삼성박물관 리움에서 소장하고 있는 청자 상감용봉무란문 합 및 탁(국보)이다. 고려시대 청자로 만들어진 대접으로 뚜껑, 받침, 수저를 제대로 갗주고 있다. 뚜껑에는 다람쥐 모양 꼭지를 만들었으며 그 아래 연꽁문늬와 물결무늬, 봉황과 용을 새겼다. 상감되어 있는 문양의 표현이 뛰어나며, 당시 사용되었던 상감문양이 거의 포함되어 있다. <청자 용 봉황 모란무늬 합과 받침대, 고려 13세기, 국보, 개인소장> <출처> 안내문,…

  • 청자 상감모란문 발우 및 접시(보물)

    서울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소장하고 있는 청자 상감모란문 발우 및 접시(보물)이다. 고려시대 청자로 만든 발우 3점과 작은 전접시 1점이다. 발우는 3개가 포개 넣을 수 있는 형식이며 접시와 함께 세트를 이룬다. 발우(鉢盂)는 불교 승려들이 사용하는 식기를 말한다. 부처님은 돌로 만든 석발(石鉢)을 사용하고 비구들은 철발 또는 와발을 사용한다고 되어 있다. 나무로 만든 목발을 본래의 법식이 아니라고 한다. 바루는…

  • 청자 상감국화모란유로죽문 매병(보물)

    충안 태안군 근흥면 마도 인근 해역에서 출토된 청자 상감국화모란유로죽문 매병과 죽찰(보물)이다. 바다에 침몰된 고려시대 선박에서 출토된 유물로 12세기 후반에서 13세기 초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몸체를 6개의 면으로 음각하여 분할하였는데 국화, 모란, 버드나무,갈대, 대나무 등 다양한 문양을 삼감기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목간에는 참기름을 담았다는 내용이 적혀이 있어 고려시대 매병의 용도를 알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 [중앙박물관 신안실] 용천요(龍泉窯, Longquan kiln), 아름다운 빛깔 명품 청자의 대명사

    1. 신안선 발굴,  2. 신안선에 실린 도자기들,  3. 화물주인과 선원들의 생활, 4. 차,꽃,향과 관련된 기물, 5. 청자의 고장, 용천요, 6. 청백자의 고장, 경덕진요, 7. 자주요, 길주요 등, 8. 복건성 가마들 용천요(龍泉窯 , Longquannyao)는 중국 저장성(浙江省) 용천현(龍泉縣) 일대에 있었던 도자기 생산지를 말한다. 영어로 청자색을 뜻하는 ‘셀라돈(Celadon)’이 바로 이 용천요의 청자에서 유래되었을 만큼, 용천요는 아름다운 청자의 대명사로 통한다. 중국 북송때 월주요(越州窯)의 영향을…

  • 청자 음각연꽃넝쿨무늬매병(국보), 2015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고려시대(12세기)에 만든 “청자 음각연꽃넝쿨무늬매병(靑磁陰刻蓮唐草文梅甁, 국보)”이다. 이 매병은 작은 아기라와 풍만한 어깨와 몸통, 잘록한 허리 등 고려청자 매병에서 볼 수 있는 한국적인 특징들을 잘 갖추고 있는 작품이다. 몸통에는 연꽃넝쿨무늬가 음각으로 표현되어 있다. 맑고 투명한 회청색 유약이 고르게 씌워져 있다. 전남 강진 가마에서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며 비색청자로 잘 알려진 고려 순청자 전성기 작품으로 추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