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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보물

  • 충주 억정사지 대지국사탑비(보물)

    충북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 옛 억정사지 절터에 남아 있는 대지국사탑비(보물)이다. 이 비석은 고려말 활동한 승려 대지국사의 행적을 기록해 놓은 것으로 승탑과 함께 세워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비석은 머릿돌은 없고 단순한 형태의 몸돌과 받침돌로 구성되어 있다. 몸돌에는 해서체로 그의 행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글씨가 온전히 잘 남아 있다. 근처 청룡사지에 남아 있는 보각국사탑비와 그 형태가 비슷하다. 대지국사 찬영(1328~1390)경기도…

  • 충주 미륵리 석조여래입상(보물)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옛 미륵대원지(사적) 절터에 석조여래입상(보물)이다. 5개으로 돌로 불상을 만들고 그 위에 얇은 돌로 만든 갓을 올렸다. 얼굴 형태 및 세부적인 표현에서 단순하고 투박하면서 힘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고려초기 여러 지방에서 호족세력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거대 불상 중 하나이다. 불상은 석굴암을 모방한 것으로 보이는 큰 규모의 석굴에 모셔져 있었다. <옛 미륵대원지 절터에…

  • 충주 미륵리 오층석탑(보물)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옛 미륵대원지(사적) 절터에 남아 있는 오층석탑(보물)이다. 불상이 모셔진 석굴사원 앞에 석등과 일렬로 세워져 있다. 석탑은 원래 있던 바윗돌 위에 돌을 올려 기단을 만들고 그 위에 5층 탑신을 올렸다. 탑신 몸돌에는 모서리에 기둥을 새겼으며 지붕돌은 튀어 나온 부분이 적고 경사가 심해 벽돌로 쌓은 전탑처럼 보인다. 상륜부에는 복발, 찰주 등이 남아 있는데 머리장식…

  • 남원 만복사지 당간지주(보물)

    전북 남원시 왕정동 만복사지 절터에 남아 있는 당간지주(보물)이다. 절터 입구에 동.서로 마주보고 서 있다. 현재 아래부분과 기단이 땅속에 묻혀 있어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없지만 전체 높이 5 m정도로 당간지주 중에는 상당히 큰 편이다. 전체적으로 별다른 장식이 없으며 조각수법도 떨어지는 편으로 고려전기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만복사지 절터 입구에 세워져 있는 당간지주(보물)> 당간지주는 아랫부분과 기단이…

  • 영암 도갑사 도선국사.수미선사비(보물)

    전남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월출산 도갑사 경내에 있는 도선국사.수미선사비(보물)이다. 조선중기에 조성한 비석으로 통일신라 때 활동한 도선국사와 조선시대 활동한 수미선사의 행적을 기록하였다. 조선시대에 조성한 비석이지만 거북받침돌, 비몸, 머릿돌로 구성된 전통적인 당나라 비석의 양식을 따르고 있다. 거북받침돌은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의 얼굴과 거북의 몸통을 생동감있게 표현하고 있다. 글자가 적혀있는 비몸은 대리석으로 만들었으며 양쪽에 용과 구름을 생동감 있게…

  • 나주 나주향교 대성전(보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묘 건축물

    전남 나주시 교동에 있는 나주향교 대성전(보물)이다. 대상전은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의 제사를 지내는 제향공간 중심 건물로 문묘라고도 부른다. 나주향교는 전묘후학의 공간배치로 성균관 문묘처럼 앞쪽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은 앞면 5칸, 옆면 4칸에 팔작지붕을 하고 있는데 성균관 문묘와 비슷한 규모이다. 지붕을 받치는 공포는 주심포 양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바닥에는 마루를 깔았다. 서울 문묘, 강릉향교, 장수향교와 더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묘…

  • 김제 금산사 당간지주(보물)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사 입구에 세워져 있는 당간지주(보물)이다. 높이 3.5 m의 지주가 남북으로 마주보고 있다. 기단은 단층이며, 기단 위 당간을 세우는 받침에는 기둥과 둥근 형태의 무늬를 새겨 놓고 있다. 지주의 안쪽에는 조각이 없는 반면 바깥쪽에는 세로띠를 돋을새김으로 장식해 놓고 있으며, 당간을 고정시키기 위한 구멍을 3곳 뚫었는데 통일신라 전성기 양식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 한다. 기단부와 당간받침을…

  • 김제 금산사 대장전(보물), 미륵전 앞 목탑으로 세워졌던 건물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사 불전인 대장전(보물)이다. 원래 미륵전 앞에 세워져 있던 목탑으로 불경을 보관하던 장소였다. 정유재란 때 소실된 것을 인조 때(1635)에 현재의 모습으로 중건하였으며, 1922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불경을 보관하는 기능은 없어지고 지금은 석가모니와 제자를 모시늘 불전으로 사용하고 있다.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3칸 규모로 목탑 건물로는 그 규모가 크지 않은 편이다. 지붕에 목탑이었을 때…

  • 정읍 피향정(보물), 호남지방을 대표하는 정자 건축

    전북 정읍시 태인면 태창리에 옛 태인현 읍치에 남아 있는 피향정(披香亭, 보물)이다. 태인현 관아에서 공식행사를 위해 설치한 것으로 남원 광한루와 함께 호남지방을 대표하는 정자 건축물이다. 창건연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현재의 건물은 조선중기 숙종 때(1716)에 새로 지은 것이다. 건물은 앞면 5칸, 옆면 4칸의 팔작지붕을 하고 있는 큰 규모로 사방이 개방되어 있다. 천장은 연등천장이나 가운데에는 우물천장으로 꾸며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