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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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월남사지 진각국사비(보물)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 월남사지 절터에 남아 있는 진각국사비(보물)이다. 고려중기에 활동한 진각국사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 비석은 거북받침돌 위에 비몸을 올린 형태로 머릿돌은 없다. 거북받침돌은 구슬을 물고 있는 용의 얼굴에 네발을 단단히 짚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 사실적이며 생동감 있는 표현이 돋보이다. 비문은 고려중기 문장가 이규보가 지은 것이라 전하는데 비몸에 새겨진 글씨는 마모되어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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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백련사 사적비(보물)
전남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에 남아 있는 사적비(보물)이다. 거북받침돌, 비몸, 머릿돌로 구성된 높의 447 cm 의 전형적 형태의 비석이다. 거북모양을 하고 있는 받침돌은 고려시대에. 비몸과 머릿돌은 조선후기 숙종 때 만들어진 특이한 내력을 가진 비석이다. 거북받침돌은 용의 얼굴을 하고 있는 형태로 입체감있게 조각된 고려전기 작품으로 추정된다. 몸돌과 머리돌은 조선후기 양식이 잘 반영되어 있다. 거북받침돌은 고려중기 백련결사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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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흥국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시왕상(보물)
전남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 무사전에 봉안되어 있는 목조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상(보물)이다. 조선중기 인조 때 조각상들이 참여하여 조성한 작품으로 지장보살 삼존상과 시왕.권속들을 표현한 21점의 불상들과 발원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장보살상은 동그란 얼굴에 살이 적당히 올랐으며, 신체에 표현된 옷주름은 신체의 굴곡과 양감을 잘 표현하고 있다. 시왕와 권속상의 각각의 특징과 역할을 생동감있게 묘사하고 있다. 17세기 불상 양식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발원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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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흥국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보물)
전남 여수시 중흥등 흥국사에 있는 목조석가여래삼존상(보물)이다. 사찰 주불전인 대웅전에 모셔진 삼존불상으로 석가여래를 주존으로, 제화갈라보살과 미륵보살을 협시보살로 두고 있다. 17세기에 조성된 목조불상으로 조각수법이 뛰어나고 양감이 잘 표현되어 있다. 조선후기 불상 중 드물게 보살상을 협시로 두고 있으며, 조각수법이나 양식 등에서도 조선후기를 대표하는 불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흥국사 대웅전에 모셔진 석가여래삼존상(보물)> 조선후기 불상 중 드물게 협시보살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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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흥국사 대웅전 후불탱(보물)
전남 여수시 중흥등 흥국사 대웅전에 모셔진 후불탱이다. 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설법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산회상도로 대웅전 석가삼존불의배경으로 걸려 있다. 그림은 비단바탕에 채색하여 그려졌는데 가로 4.2 m, 세로 5.07 m 이다. 채색은 붉은색과 녹색으로 이루어 졌으며, 꽃무늬나 옷주름 등에 금색을 사용하고 있다. 조선후기 17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흥국사 대웅전 석가삼존불 뒷편에 걸려 있는 후불탱(보물)> 흥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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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흥국사 대웅전(보물)
전남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 있는 불전인 대웅전(보물)이다. 이 사찰의 주불전으로 석가삼존불을 모시고 있다. 조선중기 인조 2년 흥국사가 중건될 때 새로 지어졌는데 동시대를 대표하는 불전 형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앞면 3칸의 팔작지붕을 하고 있는 건물로 화려한 다포계 공포를 사용하고 있다. 내부는 우물천장을 하고 있으며 불상을 모신 자리에는 닫집을 만들어 놓았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화려하면서도 장엄한 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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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흥국사 홍교(보물)
전남 여수시 중흥등 흥국사에 있는 홍교(보물)이다. 영취산 흥국사 입구 계곡에 놓여진 아치형 돌다리인 홍교로 아치의 높이가 가장 가장 높고 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진왜란 이후인 인조 17년(1639) 흥국사를 중건할 때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산중 사찰 입구 계곡에 홍교를 세운것은 바깥세상과는 공간을 분리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계곡 양쪽 바위에 기대어 잘 다듬은 화강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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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벌교 홍교(보물), 큰 규모의 조선시대 홍예교
전남 보성군 벌교읍 벌교리에 남아 있는 벌교 홍교(보물)이다. 잘다듬은 석재로 아치모양으로 쌓은 홍예교이다 규모는 폭 4 m, 길이 80 m로 현재 남아 있는 홍예교 중 가장 큰 규모이다. 현재는 길이 약 27 m 정도로 높이 3 m의 홍예 3개가 남아 있으며, 나머지 부분은 최근 옛모습을 복원해 놓고 있다. 홍예 밑 천장에는 용머리를 조각한 돌이 돌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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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송광사 고려고문서(보물)
순천 송광사 박물관에 소장.전시 중인 고려고문서(보물) 2점이다. 송광사의 옛이름인 수선사의 창건연혁 등을 기록한 형지기와 수선사에 딸린 노비를 기록한 노비문서이다. 흔치 않은 고려시대 작성된 고문서이다. 종이에 붓으로 글을 쓴 문서로 당시의 문서양식과 필법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수선사형지기(순천 송광사 고려고문서), 고려, 보물> 수선사형지기는 사천대(고려시대 관청의 하나)의 관리가 기록한 문서로 수선사의 창건연혁 및 가람이 배치상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