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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국보

  • 백자 철화포도원숭이문 항아리(국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백자 철화포도원숭이문 항아리'(국보)이다. 조선 후기 18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조선 백자를 대표하는 걸작이다. 백자 항아리로 청자매병처럼 적당한 높이에서 어깨부분이 볼록하고 아래쪽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를 하고 있다. 아가리 둘레에도 무늬를 두르고 몸체에는 검은색 안료로 포도 덩쿨을 그려 넣었으며, 포도덩쿨 사이를 뛰어넘는 원숭이를 그려 넣었다. 포도넝굴 잎과 줄기의 생생한 표현 등으로 볼 때 도화서 화원이나…

  • 백자 청화철채동채초충문 병(국보)

    서울 성북구 간송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백자 청화철채동채초충문 병 (白磁 靑畵鐵彩銅彩草蟲文 甁, 국보)”이다. 높이 42.3cm의 백자 병이다. 붉은 색 안료인 진사, 검은색 안료인 철사, 푸른색 안료인 청화를 함께 사용하여 장식한 작품으로 화려한 색상이 돋보인다. 국화와 난초, 벌과 나비가 노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난초는 청화, 국화는 진사, 국화줄기와 잎은 철사, 벌과 나비는 철사 또는 진사로 채색했다. 조선…

  • 백자 청화매죽문 항아리(국보)

    서울 용산구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소장하고 있는 “백자 청화매죽문 항아리 (白磁 靑畵梅竹文 立壺, 국보)”이다. 높이 41cm의 청화백자 항아리이다. 몸통 윗부분은 볼록하고 아랫부분 잘록하게 좁아졌다가 살짝 벌어진 형태이다. 몸통 가운데에는 매화와 대나무가 그려졌다. 서로 교차하는 매화가지와 대나무 들 세밀하고 사실적으로 그렸다. 청화안료로 농담을 조절하면서 그렸는데 회화적으로도 매우 뛰어나다. 표현기법과 색, 형태면에서 아름다운 항아리로 중국 명나라 청화백자의 영향을…

  • 백자 청화매죽문 유개항아리(국보)

    서울 관악구 호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백자 청화매죽문 유개항아리 (白磁 靑畵梅竹文 有蓋立壺, 국보)”이다. 높이 29.2cm 뚜껑이 있는 청화백자 항아리이다. 아가리가 밖으로 말리고 어깨에서 팽배해졌다가 서서히 좁혀져 내려가는 형태이다. 어깨와 몸통 아래부분네는 연꽃무늬 띠가 둘려져 있다. 가운데에는 매화나무와 대나무를 적적한 농담의 표현으로 그렸다. 그림의 구도와 표현이 세련되었으며 청화안료를 사용하여 농담의 변화를 주고 있어 전문화원이 제작한 참여한 것으로…

  • 백자 청화매조죽문 유개항아리(국보), 백자 매화 새 대나무무늬 항아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백자 청화매조죽문 유개항아리'(국보)이다. 조선전기를 대표하는 청화백자로 격조높은 그림이 그려져 있는 항아리이다. 몸통의 어깨는 벌어졌으며 허리는 잘록하게 만들어 바닥에서 도드라지는 느낌을 준다. 뚜껑 손잡이에 꽃잎 4장을 그리고 그 주위에 매화와 대나무를 그렸다. 몸체의 한면에는 한쌍의 새가 앉아 있는 매화와 들국화를, 다른 면에는 대나무를 그렸다. 문양의 배치나 그림 수법 등에서 명나라 청화백자의 영향을 받은…

  • 백자 청화‘홍치2년’명 송죽문 항아리(국보)

    동국대학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백자 청화‘홍치2년’명 송죽문 항아리 (白磁 靑畵‘弘治二年’銘 松竹文 立壺, 국보)이다. 조선전기 성종 때(1489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높이 48.7m의 큰 항아리이다. 구례 화엄사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유물인데 도난 당했던 것을 찾아와 동국대학교박물관으로 옮겨 놓았다. 고려시대 매병을 연상시키는 형태를 하고 있는데 아가리는 작고 어깨선은 풍만하다. 소나무와 대나무를 그렸는데 조선전기 도화서 화원이 그렸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궁중 행사…

  • 백자 철화매죽문 항아리 (국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백자 철화매죽문 항아리’ (국보)이다. 조선중기에 16~17세기에 만들어진 백자 항아리이다. 높이 41㎝의 큰 항아리로 16세기 분청사기나 명대(明代) 항아리와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다. 검은색이 나타나는 안료로 목과 어깨에 구름과 꽃잎 무늬를 돌렸다. 몸체 한 면에는 대나무, 다른면에는 매화를 각각 그려 넣었다.몸체에 그린 대나무와 매화은 그림 솜씨가 뛰어나서 도화서 화원이 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매화,…

  • 분청사기 박지철채모란문 자라병(국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분청사기 박지철채모란문 자라병’ (국보)이다. 분청사기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15~16세기에 만들어졌다. 납작한 몸체에 주둥이가 달린 형태로 자라를 닮아 ‘자라병’이라 불리는 이병은 실생활에 여행용 물병이나 술병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조형성이 뛰어나며 흑백의 대조가 멋스러운 작품이다. 무늬와 바탕면의 대조를 선명하게 하기 위해 바탕면에 검색 안료를 입힌 박지기법을 사용한 백자이다. 무늬의 구성이 대담하고 활발하며 무늬와…

  • 백자 상감연화당초문 대접(국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백자 상감연화당초문 대접'(국보)이다. 조선초인 15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상감기법이 적용된 연질백자로 완성도가 매우 높은 작품이다. 바탕흙은 석고와 같은 질감이며, 벽이 얇다. 안쪽에는 단순화된 덩굴무늬가 있으며, 바깥면에는 위, 아래에 띠를 두르고 연꽃 덩굴 무늬를 상감기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조선초 상감 기법으로 만들어진 백자가 대개 유약이 거칠고 상감 솜씨도 미숙한데 비해 이 대접은 마무리가 깔끔하고 부드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