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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사찰

  • 문경 사불산 대승사

    경북 문경시 산북면 사불산(四佛算)에 있는 사찰인 대승사(大乘寺)이다. 삼국시대 신라 진평왕 때 창건되었다고 전해진 문경에서는 가장 오래된 사찰이다. <삼국유사> 따르면 진평왕 때 하늘에서 사면에 불상이 새겨진 큰 돌이 떨어져 그곳에 절을 세우고 ‘대승사(大乘寺)’라 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전각들이 소실된 것을 중건하였다. 그후에도 여러차례 화재로 전각들이 소실되었으며 현재은 건물들은 1966년에 중건한 것이다. 소장 유물로는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국보)>과 관계문서(보물)>, 금동관음보살좌상(보물),…

  • 봉화 청량산 청량사

    경북 봉화군 청량산에 있는 사찰인 청량사(淸凉寺)이다. 삼국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창건이후 오랜세월 동안 내력은 전해지지 않으며 고려말 송광사 16국사 중 한명인 고봉선사가 중건했다. 창건 당시에는 많은 부속건물들이 있는 큰 사찰이었다고 한다. 연화봉 아래 주불전인 유리보전과 요사채들이 있으며, 금탑봉 아래에는 웅진전이 별도로 떨어져 있다. 경사진 지형에 축대를 쌓고 사찰을 조성했는데 규모는 크지 않다. 유리보전 앞 전망좋은…

  • 철원 화개산 도피안사(到彼岸寺)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관우리 화개산(花開山)에 있는 도피안사(到彼岸寺)이다. 도피안사는 ‘깨달음의 언덕으로 건너간다.’라는 뜻이다. 기록에 따르면 통일신라말 도선국사가 철원지역 호족들과 함께 이 절을 창건하면서 철조비로자나불좌상(국보)과 삼층석탑(보물)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도선은 이절을 비보국찰(裨補國刹)로 삼았으며 오랜세월 그 명맥을 이어왔다. 구한말 화재로 소실된 것을 중건하였으나 한국전쟁 때 소실된후 1959년 육군 15사단에서 절은 중건한 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통일신라말 신흥세력으로 부상했던 지방 호족들이…

  • 울진 천축산 불영사(佛影寺)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천축산(天竺山)에 자리한 불영사(佛影寺)이다. 신라 진덕여왕 때(651)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고찰로 서쪽 산 등성이에 부처님 형상을 한 바위가 절 앞 연못에 비침으로 불영사라 하였다. 임진왜란 때 영산전(현 응진전)을 제외하고 화재로 모두 불타버렸으며 그 이후에 여러차례 화재가 있었으며 화기(火氣)를 누르기 위해 큰 연못을 조성하고 대웅전 기단에는 2기의 거북상이 건물을 받치고 있다. 불영사에는 대웅보전(보물), 웅진전(보물),…

  • 산청 지리산 덕산사(옛 내원사)

    경남 산청군 삼장면 대포리에 있는 지리산 덕산사(德山寺)이다. 통일신라 말 무염대사가 덕산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 임진왜란 이후 폐사되어 삼층석탑과 절터만 남아 있었다.  1959년에 내원사라는 이름으로 중건되었다가 출토 유물 등을 통해 덕산사 절터임이 확인되어 2021년 덕산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절터에 대웅전, 비로전, 등의 전각들을 다시 지었는데 원래의 규모에 비해 작은 느낌을 준다. 비로전에는 인근 석남암사지에서 옮겨온 석조비로자나불좌상(국보)이 모셔져 있으며…

  • 산청 지리산 대원사

    경남 산청군 상장면 유평리 지릿산 동쪽 계곡에 위치한 대원사(大源寺)이다. 신라 진흥왕 때(548년) 연기조사가 평원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다. 이후 폐사되어 절터만 남아 있던 것을 조선후기 숙종 때(1685년) 운권선사가 대원암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중건하였다. 한국전쟁 때 폐허가돠었다가다시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오늘날 대원사는 비구니들이 수행하는 사찰로 알려져 있다. <산청 지리산 대원사> <대원사 가람배치> <최근 크게 신축한 봉상루> <대웅전 마당>…

  • 경주 백률사, 삼국시대 이차돈이 순교한 곳에 창건된 사찰

    경북 경주시 동천동 소금강산에 있는 사찰인 백률사(栢栗寺)이다. 삼국시대 신라가 불교를 공인한 이차돈의 순교한 장소에 세워졌다. 창건연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삼국유사>에 693년(효소왕 2)에 이 사찰에 대한 대비관음상에 대한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볼 때 그 이전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백율사에는 통일신라를 대표하는 금동불상인 금동약사여래입상(국보)를 모시고 있었던 것으로 볼 떄 상당히 번창했던 것으로 보인다. 임진왜란 이후 폐허가 되었으며…

  • 청양 칠갑산 장곡사(長谷寺), 통일신라 선종계열 사찰

    충안 청양군 대치면 개곡리 칠갑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장곡사(長谷寺)이다. 칠갑산 중턱 경사진 지형에 터를 잡고 전각들을 지었는데 상.하 대웅전이 있는 이원식(二院式) 공간배치를 하고 있다. 통일신라 때 조성된 철조약사여래좌상(국보 58호)와 고려초에 조성된 철조비로자나불좌상(보물 174호)이 상 대웅전(보물 162호)에, 고려말 충목왕 때(1346년) 조성된 금동약사여래좌상(보물 337호)가 모셔져 있다. 장곡사는 통일신라 때 (850년) 보조선사(普照禪師) 체징(體澄, 804~880)이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체징은 통일신라…

  • 청송 주왕산 주왕암(周王庵)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계곡에 있는 주왕암(周王庵)이다. 대전사(大典寺)에 딸린 작은 암자로 대전사와 비슷한 시기에 창건된 것으로 보인다. 당나라에서 반란에 실패하고 이곳으로 피신왔던 주왕(周王)이 숨었다는 전설이 있는 주왕굴이 가까운 곳에 있다. 전각으로는 2층 문루인 가학루(駕鶴樓), 요사채, 나한전이 있다. 나한전에는 석가여래삼존불과 16나한 및 후불탱화가 있다. <주왕암 가학루> <요사채> <나한전> 주왕암(周王庵) 이 암자는 대전사와 함께 창건되었다 하며 주왕의 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