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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조선시대

  • 화성 건릉(健陵, 사적), 조선 22대 정조와 효의왕후의 능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에 있는 건릉(健陵)이다. 조선 22대 정조와 효의왕후을 모신 능으로 화산 서쪽편 언덕에 자리잡고 있다. 정조의 유지에 따라 왕릉의 조성은 융릉의 예를 따르고 있다. 원래는 융릉 동쪽 언덕에 안장되었는데, 풍수지리상 좋지 않다고 하여 효의왕후가 죽은 화산 서쪽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왕과 왕비가 하나의 봉분에 묻힌 합장릉이다. 현릉과 융릉(사적)는 정조가 즉위한 후 사도세자를 복권하고 양주에…

  • 파주 수길원(綏吉園, 사적), 조선 21대 영조의 후궁 정빈이씨의 무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영장리에 있는 수길원(綏吉園, 사적)이다. 조선 21대 영조 후궁이자 추존왕 진종의 어머니인 후궁 정빈이씨의 무덤이다. 수길원은 조선 왕족들의 무덤인 능원 중에서 비교적 먼곳에 위치하고 있다. 정빈이씨는 영조가 즉위하기 전에 죽었는데 영조의 어머니가 있는 소령원과 가까운 이곳에 묘소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아들인 효장세자가 정조때 진종으로 추존되면서 원(園)으로 승격된 것으로 보인다. <파주 수길원(사적)> 파주시 광탄면…

  • 고양 서오릉 홍릉(弘陵, 사적), 조선 21대 영조의 원비 정성왕후의 능

    경기도 고양시 신도동 서오릉(사적)에 있는 홍릉(弘陵)이다. 조선 21대 영조의 원비 정성왕후가 모셔진 능으로 서오릉에서 가장 후대에 조성되었다. 영조는 이곳에 왕비의 능을 조성하면서 그 옆에 자기가 묻힐 자리를 마련해 두었기 때문에 쌍릉 형식이 반영되어 있다. 정성왕후는 영조가 연잉군시절에 결혼하여 66세에 죽었는데, 왕비시절에 선왕인 숙종과 경종의 부인을 잘 모시고 영조의 어머니인 숙빈최씨를 모시는 사당인 육상궁을 세우는데 많은…

  • 구리 동구릉 원릉(元陵, 사적), 조선 21대 영조와 계비 정순왕후의 능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동구릉(사적)에 있는 원릉(元陵)이다. 조선 21대 영조와 계비 정순왕후가 모셔진 능이다. 왕과 왕비의 능이 나란히 배치된 쌍릉 형식으로 1758년(영조34)에 재정리하여 완성한 <국조상례보편> 왕릉제도를 충실히 구현하였다. 영조는 18세기의 절반인 52년을 재위했으며, 강력한 왕권을 휘둘렀던 왕으로 평가받기는 하지만, 그 또한 당쟁에 휘말려 아들 사도세자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 원비인 정성왕후의 능인 홍릉을 숙종의 능이 있는 서오릉에…

  • 구리 동구릉 혜릉(惠陵, 사적), 조선 20대 경종의 원비 단의왕후의 능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동구릉(사적)에 있는 혜릉(惠陵)이다. 조선 20대 경종의 첫번째 비인 단의왕후의 능이 모셔진 단릉이다. 조선후기 당쟁이 극심했던 숙종대에 장희빈의 아들인 경종과 함께 세자빈으로 어려운 시절을 보내다 경종이 즉위하기 전에 죽었다. 세자빈 시절에 인품이 좋게 평가받은 것으로 여겨진다. 세자빈 신분으로 죽었기 때문에 세자빈 무덤으로 조성되었다가 경종이 왕위에 오르면서 왕후로 추존되었다. 사후에 추존되는 경우 원래 석물을…

  • 서울 의릉(懿陵,사적), 조선 20대 경종과 계비 선의왕후의 능.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 위치한 의릉(懿陵, 사적)이다. 조선 20대 경종과 선의왕후의 능이다. 조선왕릉 중 정릉을 제외하고는 한양도성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의릉은 봉분을 아래.위에 나란히 조성한 상하이봉릉(上下異封陵)이다. 이는 풍수지리설에 따라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왕릉의 석물을 간소화하라는 숙종의 지침이 반영된 석물 등이 간소하게 제작되었다. 아래쪽에 위치한 왕비릉에는 봉분 주위에 담장을 두르지 않았다. 의릉은 장희빈의 아들로서 숙종에…

  • 파주 소령원(사적), 조선 19대 숙종 후궁 숙빈 최씨의 무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영장리에 있는 소령원(昭寧園, 사적)이다. 조선 19대 숙종이 후궁이자 21대 영조의 어머니인 숙빈 최씨의 무덤이다. 소령원은 조선 왕족들의 무덤인 능원 중에서 비교적 먼곳에 위치하고 있다. 숙빈최씨는 숙종대에 죽었기 때문에 서오릉에 묻히지는 못하고 멀리 떨어진 이곳에 묻혔다. 원래는 후궁의 무덤으로 소령묘였는데 영조의 노력으로 소령원이 되었다.  영조는 무덤 동남쪽에 시묘막을 짓고 친필비와 비각을 4곳 세웠다.…

  • 고양 서오릉(사적) 대빈묘, 조선 19대 숙종 후궁 희빈 장씨 묘

    경기도 고양시 신도동 서오릉(사적)에 위치한 대빈묘(大賓墓)이다. 조선 19대 숙종때 왕비까지 되었던 희빈 장씨의 무덤이다. 왕비였다가 사약을 받고 죽었으며 무덤은 경기도 광주에 있던 것을 1960년대에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무덤은 봉분 주위에 곡장을 두르고 앞에는 혼유석과 비석이 세워져 있으며, 문석인 1쌍이 무덤 앞에 세워져 있다.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무덤은 능, 세자나 세자빈 등은 원, 약간 격이 낮은…

  • 고양 서오릉 익릉(翼陵, 사적), 조선 19대 숙종의 비 인경왕후의 능

    경기도 고양시 신도동 서오릉(사적)에 있는 익릉(翼陵)이다. 숙종의 원비 인경왕후 김씨의 능이다. 숙종 때 왕릉의 석물 등을 간소화하라는 지침이 만들어지지 이전에 세워진 것으로 『국조오례의』을 따르면서도 조선후기 왕릉 양식이 반영되어 있다. 봉분에는 둘레석을 조성하지 않았으며 12간지가 새겨진 12칸의 난간석을 둘렀다. 정자각은 정전 양쪽에 1칸씩 익랑을 두고, 앞쪽의 배위청도 1칸 더 달아내었다. 비슷한 시기에 조성된 현종의 숭릉과 인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