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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박물관 특별전, "헝가리왕실의 보물"] 종속과 투쟁, 합스부르크 왕가와 헝가리의 귀족사회
2013년 겨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헝가리 왕실의 보물: 합스부르크왕가와 헝가리 귀족사회>라는 제목으로 특별전이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스만투르크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지배를 받았지만, 외세에 대한 저항과 협력을 통해 오늘날까지 정체성을 유지해온 헝가리의 발자취를 간략하게 소개해 주고 있다. 11세기 이후 헝가리왕국의 정체을 나타내는 ‘신성한 왕관’의 의미와 합스부르크 왕가의 지배를 받던 시절 헝가리에서 치러진 대관식, 헝가리 역사에 큰 흔적을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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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 특별전, "한국의 도교문화"] 행복으로 가는 길
1. 행복으로 가는길, 2. 도교의 신들, 3. 팔선이야기, 4. 신선세계를 꿈꾸다. 5. 신선이 되는 법, 6. 함께하는 도교 도교(道敎)는 불사약이나 심신수련, 신들에 대한 기도 등을 통해 불로장생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부와 명예 등 현세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중국의 전통 종교이다. 도교(道敎)는 중국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 중 하나인 노자(老子)와 장자(莊子)의 사상에 기원하고 있다. 이후 전통적인 신선사상에 음양오행(陰陽五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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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박물관특별전,”종묘”] 제향을 위한 준비 공간
조선시대 국가를 상징하는 제향 공간인 종묘(宗廟) 정전 동쪽에 제사를 준비하는 공간이 주로 배치되어 있다. 종묘에서 제사를 준비하는 공간으로는 음식을 준비하는 전사청(典祀廳), 종묘 관리인들이 사용하는 수복방(守僕房), 국왕과 세자, 제관들이 목욕재개하는 재궁(齋宮), 향(香)과 축문(祝文)을 보관하는 향대청, 악공들이 대기하는 악공청(樂工廳)이 있다. 그 중 전사청과 수복방이 정전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종묘 정문을 들어서면 망묘루(望廟樓)와 함께 제일 먼저 만나는 공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