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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특별전

  • [중앙박물관특별전, 신안해저선] 전시개요

    1.전시개요, 2.중국 송대 복고풍 문화, 3.일본 상류층의 중국 취향, 4.고려의 공예문화, 5.차.향.꽃 문화, 6.경원을 떠나 하카타로, 7.용천요 청자, 8.도자기, 9.도기 항아리, 자단목, 동전, 10.금속으로 만든 물품, 11.향신료, 기타, 12.선상생활 2016년 여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신한해저선 발굴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신안해저선에서 찾아낸 것들, 2016년 7월26일 ~ 9월 4일)을 개최하였다. 전시는 크게 3부분으로 구성되는데 첫번째는당시 유행했던 한국, 중국, 일본의 문화적 취향을, 2번째는 중국과 일본과 무역활동을, 3번째는 신안해저선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 [서울역사박물관 특별전, 신림동 청춘] 고시촌 너머 신림동

    신림동은 관악산 기슭에 자리잡고 서울 외곽의 작은 촌락으로 의성김씨 집성촌이었던 곳이다. 해방이후 한국전쟁까지는 사람이 많이 살지 않은 평범한 시골마을이었다. 이후 산업화과정에서 도심에서 밀려난 빈민들이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한 서울 외곽의 빈민촌 중 하나였다. 1970년대 서울대학교가 이곳에 터를 잡으면서 고시생들이 꿈을 찾아 모여든 고시촌이자, 서울대학생들의 생활공간으로 청춘들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문화를 형성한 지역이다. 2000년 이후 로스클 도입과…

  • [서울역사박물관 특별전, 신림동 청춘] 고시촌

    2015년 가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신림동 청춘’이라는 제목으로 열렸던 특별전시회이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 형성되었던 고시촌 문화, 서울대학교와 함께 했던 민주화운동, 도시빈민들이 터를 잡고 살았던 판자집 등 여러 형태의 삶과 문화가 신림동이라는 공간에 담겨 있다. 특별전에서는 신림동이란 지역이 형성과 변천된 과정을 바탕으로 한국 특유의 고시문화를 조명해 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로스쿨제도의 도입과 함께 바뀔 것으로 보이는 고시촌의…

  • [중앙박물관특별전, 보헤미아 유리] 유리 제작의 기원과 중세

    1. 유리 제작 기원과 중세, 2. 체코의 기독교문화, 3. 르네상스와 매너리즘, 4. 바르크와 로코코, 5. 19세기 보헤미아 유리, 6. 유리 장신구, 7. 20세기 유리공예, 8. 현대 체코의 유리공예 동유럽에 위치한 체코공화국은 북서쪽과 서쪽에는 독일, 남쪽은 오스트리아, 동쪽과 동남쪽은 슬로바키아, 북쪽과 북동쪽은 폴란드와 접하고 있다. 인구 천만명 정도로 크게 서부에 보헤미아(Bohemia, 체코어 Čechy), 동부는 모라비아, 폴란드와…

  • [고궁박물관 특별전, "헝가리왕실의 보물"] 전쟁의 영광, 17~19세기 헝가리 왕실과 귀족의 무기

    전시의 4번째 주제는 ‘전쟁의 영광, 17~19세기 헝가리 왕실과 귀족의 무기’이다. 헝가리는 서유럽의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이다. 헝가리는 동방 유목민들과 끊임없는 투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헝가리인들 또한 우랄산맥 부근에서 우크라이나 대평원에서 거쳐 이주해온 민족이다. 9세기경에 현재의 지역에 정착하였으며 10세기에 봉건국가를 형성하고 카톨릭을 국교로 받아들였다. 13세기에는 몽골의 침입으로 국토가 황폐해졌으며, 16세기에는 모하치전투에서 오스만투르크에 패한 이후 서부와…

  • [고궁박물관 특별전, "헝가리왕실의 보물"] 영생의 소망, 헝가리 왕실과 귀족의 종교

    헝가리는 11세기 카톨릭을 받아들인 이후 종교개혁 이전까지는 카톨릭국가였다. 16세기 유럽에 종교개혁이 일어날 때 헝가리도 신흥귀족을 중심으로 신교로 개종하였다. 특히, 16세기에 헝가리가 오스만제국에 패하여 국가가 분열될 때 오스만제국 관할 지역에서 신교로의 개종이 많았다고 한다. 이후 오스만제국이 물러나고 합스부르크 왕가의 통치하에 들어가면서 헝가리에서는 반종교개혁이 일어났다. 19세기 계몽사상과 프랑스 혁명의 영향을 받아 개신교에 대한 차별이 없어질때까지 합스부르크 왕가와…

  • [고궁박물관 특별전, "헝가리왕실의 보물"] 종속과 투쟁, 합스부르크 왕가와 헝가리의 귀족사회

    2013년 겨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헝가리 왕실의 보물: 합스부르크왕가와 헝가리 귀족사회>라는 제목으로 특별전이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스만투르크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지배를 받았지만, 외세에 대한 저항과 협력을 통해 오늘날까지 정체성을 유지해온 헝가리의 발자취를 간략하게 소개해 주고 있다. 11세기 이후 헝가리왕국의 정체을 나타내는 ‘신성한 왕관’의 의미와 합스부르크 왕가의 지배를 받던 시절 헝가리에서 치러진 대관식, 헝가리 역사에 큰 흔적을 남긴…

  • [중앙박물관 특별전, "한국의 도교문화"] 행복으로 가는 길

    1. 행복으로 가는길, 2. 도교의 신들, 3. 팔선이야기, 4. 신선세계를 꿈꾸다. 5. 신선이 되는 법, 6. 함께하는 도교 도교(道敎)는 불사약이나 심신수련, 신들에 대한 기도 등을 통해 불로장생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부와 명예 등 현세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중국의 전통 종교이다. 도교(道敎)는 중국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 중 하나인 노자(老子)와 장자(莊子)의 사상에 기원하고 있다. 이후 전통적인 신선사상에 음양오행(陰陽五行),…

  • [고궁박물관특별전,”종묘”] 제향을 위한 준비 공간

    조선시대 국가를 상징하는 제향 공간인 종묘(宗廟) 정전 동쪽에 제사를 준비하는 공간이 주로 배치되어 있다. 종묘에서 제사를 준비하는 공간으로는 음식을 준비하는 전사청(典祀廳), 종묘 관리인들이 사용하는 수복방(守僕房), 국왕과 세자, 제관들이 목욕재개하는 재궁(齋宮), 향(香)과 축문(祝文)을 보관하는 향대청, 악공들이 대기하는 악공청(樂工廳)이 있다. 그 중 전사청과 수복방이 정전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종묘 정문을 들어서면 망묘루(望廟樓)와 함께 제일 먼저 만나는 공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