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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고택

  • 원주 김두한 가옥, 조상 묘 관리를 위해 지어진 가옥

    강원 원주시 문막읍 건등리에 있는 ‘김두한 가옥’ 이다. 260여년전 원주 목사를 지낸 김탄행의 묘를 관리하기 위해 지은 집이다. ‘ㄱ’자형으로 된 안채와 사랑채, 문간채가 ‘ㄷ’자형을 이루며 마당 옆 곳간채와 함께 전체적을 튼 ‘ㅁ’자형 공간배치를 하고 있다. 대문 왼쪽에는 사랑채, 오른쪽에 문간채가 있다. 안채는 넓은 부엌과 대청마루, 3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엌 맞은편에 2개의 방이 있는 작은…

  • 제천 청풍 후산리 고가, 19세기 건축양식이 잘 반영된 한옥

    충북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 단지에 있는 청풍 후산리 고가이다.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청풍면 후산리 마을에 있던 가옥을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ㄱ’자형 주택으로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왼쪽에 부엌과 안방이, 오른쪽에 사랑방이 배치되어 있다. 사랑방은 방을 높게 만들고 앞과 옆에 넓은 툇마루를 두어 누마루와 같은 기능을 하고 있다. 대청마루 한쪽편에 조상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올리던 감실을 두다.…

  • 제천 청풍 황석리 고가, 양반계층이 살았던 작은 기와집

    충북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 단지에 있는 청풍 황석리 고가이다.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청풍면 황석리 마을에 있던 것을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조선후기에 지어진 양반가옥으로 본채와 작은 문간채로 구성되어 있다. 본채는 앞면 4칸 규모의 ‘-‘자형 건물로 부엌 앞에 창고로 보이는 작은 툇간을 두고 있다. 대청마루를 두지 않은 것으로 볼 때 집안행사가 많지 않은 분가한 후손이 살았던…

  • 제천 청풍 도화리 고가, 충북지역 양반 가옥

    충북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 단지에 있는 청풍 도화리 고가이다.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청풍면 도화리 마을에 있던 가옥을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ㄷ’자형을 건물배치를 하고 있는다. 가운데 3칸을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양쪽에 날개채를 두고 있다. 왼쪽 날개채는 사랑채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이며 끝부분에 툇마루가 있는 사랑방이 있다. 반면에 오른쪽 날개채는 온돌방과 부엌으로 되어 있는데, 안채 역할을 했던…

  • 제천 수산 지곡리고가, 선비계층이 살았던 작은 규모의 한옥

    충북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 단지에 있는 수산 지곡리 고가이다.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수산면 지곡리 마을에 있던 가옥을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자존심이 높았던 선비계층 가옥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가옥은 안채, 곡간채, 행랑채로 구성되어 었다. 안채는 ‘ㄱ’자형으로 지어진 팔작기와집이며, 문간채와 곡간채는 초가를 얹은 ‘-‘자형 건물로 간소하게 지었다. 남녀구별을 강조해서 안마당은 출입문과 담장으로…

  • 달성 묘골마을 충효당, 별당으로 지어진 고택

    대구 달성군 하빈면 묘리 묘골마을에 있는 고택인 충효당이다. 마을입구에 있는 큰 규모의 저택으로 조선후기 인조 때 금산군수를 지낸 후손이 별당으로 지은 건물이다. 이후에 충효당으로 이름을 바꾸고 후학을 양성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앞면 5칸의 ‘-‘자형 건물이었는데 최근에 이곳으로 옮기면서 누마루를 달아 내었다. 살림집으로 지어진 건물이 아니었으나 지금은 주택으로 사용하고 있다. 달성군 묘골마을은 낙동강 동안에 자리잡고 있는…

  • 달성 묘골마을 도곡재, 후학을 양성하는 재실로 바뀐 한옥

    대구 달성군 하빈면 묘리 묘골마을에 있는 고택인 도곡재(陶谷齋)이다. 조선후기 정조 때 대사성을 지낸 박문현이 주택으로 처음 지은 집이다. 19세기에 인조 때 활동한 도곡공 박종우를 기리고 후학을 양성하기 재실인 도곡재로 바뀌었다. 건물은 안채, 사랑채, 대문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실로 사용하면서 약간 개조되어 일반 주택과는 약간 다른 모습을 보이지만 남부지방 양반가옥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고택이다. 달성군 묘골마을은…

  • 달성 묘골마을 태고정(보물), 조선중기에 지어진 종가 별당 건물

    대구 달성군 하빈면 묘리 묘골마을에 있는 태고정(太古亭, 보물)이다. 조선초 성종 때 박팽년의 후손으로 힘겹게 살아남은 손자 박일산이 외가가 있던 이곳에 정착하면서 별당건물로 처음 지었다. 이후 임진왜란 때 불타 버린 것을 광해군 때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은 앞면 4칸, 옆면 2칸 규모이며, 왼쪽에는 대청마루를, 오른쪽에는 온돌방과 부엌을 두고 있다. 대청마루에는 임진왜란 후 이곳을 다녀간…

  • 달성 삼가헌 고택, 사육신 박팽년 후손이 사는 고택

    대구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 있는 삼가헌 고택(三可軒 古宅)이다. 조선초 사육신 박팽년의 후손들이 모여사는 묘골마을과 낮은 산을 경계로 하여 자리잡고 있는 고택이다. 조선후기 영조 때 (1769년) 삼가헌 박성수가 이곳에 사랑채를 짓고 자신의 호인 ‘삼가헌’을 현판으로 걸었다. 원래 초가로 지었으나 19세기 초 안채와 사랑채를 짓고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별당인 하엽정은 원래 서당으로 지어졌는데 정원이 매우 아름답다. 낙동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