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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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미술관 리움] 백자, 흰빛의 여정
삼성미술관 리움 2층는 <흰빛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 분청사기와 백자를 전시하고 있다. 백자와 분청사기는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도자기이다. 유교사회를 추구했던 조선사회에서는 순백의 절제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순백자는 검소와 절제를 중요시하는 사대부들의 취향과 맞아 떨어졌다. 분청사기는 백토 바탕에 검은 철 안료로 그림을 그려 넣거나 칼로 무늬를 새겼다. 지역 장인들이 만든 분청사기는 자유로운 기운과 생명력을 담고 있다. 분청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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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Museo del Prado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있는 프라도미술관Museo del Prado이다. 마드리드여행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도심 중앙에 녹지공간에 위치하고 있다. 1819년에 문을 이 박물관에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화가인 디에고 벨리스케스, 프란시스코 고야를 비롯한 많은 화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런던의 내셔날갤러리, 파리의 오르세미술관, 루브르박물관, 로마의 바티칸박물관 등과 함께 세계를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손꼽힌다. 이 미술관에 전시된 주요 작품으로는 고야의 대표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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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 도쿠가와 미술관, 도검
일본도(日本刀)는 일본에서 만들어 사용하던 철로 만든 도검이다. 휘어진 도신을 담글질하여 칼날부분에 무늬를 만든 일본도는 무사가 본격적을 사회의 중심이 되는 11세기 무렵인 것으로 보인다. 13세기부터 뛰어난 도공집단들이 칼을 제작했고, 각 지역의 독특한 개성을 드러내게 되었다. 장인에 의해 만들어진 뛰어난 기능의 칼은 대대손손 전해지면서, 단순히 전쟁에 사용하는 무기와 신체 보호용 의복의 차원을 넘어 일본 무사들의 정신세계를 반영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