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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풍속화

  • 단원 김홍도가 그린 풍속화 화첩(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단원풍속도첩(보물)이다. 조선후기를 대표하는 천재 화가 김홍도가 그린 풍속화 25점이다. 그림은 종이에 먹과 옅은 채색을 하여 그린 작은 크기의 그림이다. <씨름>, <무동>, <대장간> 등 대표적인 풍속화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눈에 익은 그림들이다. 서민들이 살아가는 일상의 모습을 간략하면서도 익살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배경을 간단하게 처리하고 장면만을 강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생활의 정감이 배어나고 생동감이 넘친다. 짜임새 있는 구성과…

  • 혜원 신윤복이 그린 풍속화 화첩(국보)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풍속화 화첩(국보)이다. 조선후기 화가 신윤복(1758~ ?)이 그린 풍속화로 <주사거배(酒肆擧杯)>, <홍루대주(紅樓待酒)> 등 30여점으로 구성된 화첩이다. 한량과 기녀를 중심으로 남녀간의 애정, 낭만, 양반사회의 풍류 등을 표현하고 있는데, 섬세한 필선과 아름다운 색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등장인물들은 선정적인 느낌을 주고 있으며 주위 배경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2016년 가을 중앙박물관에서 기획한 특별전 <미술 속 도시, 도시…

  • [중앙박물관특별전, 미술 속 도시] 독일에서 온 우리 미술품

    19세기 한양은 상업도시로 급성장하면서 당시 부유층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종로의 시전에서는 서화를 파는 시장이 형성되었다. 19세기 말 개항과 함께 한양을 찾은 서구인들은 이곳에서 조선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품을 찾게 되었고, 서구인들 선호했던 풍속화같은 미술품들이 제작되어 판매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구한말 한국에서 활동했던 독일인들이 수집했던 독일 함부르크민족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당시 외국인 취향에 맞추어 제작된 미술품들의…

  • [중앙박물관특별전, 미술 속 도시] 시정풍속, 풍속화로 본 한양사람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2016년 가을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 특별전이 열렸다. 조선후기 문예부흥기라 할 수 있는 영.정조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미술을 도성이었던 한양 사람들이 살았던 모습과 함께 살펴보는 전시였다. 당시 풍속을 보여주는 풍속화를 비롯하여 당시 사람들이 선호했던 공예품 등을 볼 수 있었다. 특히, 풍속화의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 진경산수화의 겸재 정산, 독특한 화풍을 보여주었던 장승업…

  • [중앙박물관특별전, 미술 속 도시]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

    이번 전시에는 우리나라 회화를 대표하는 장르 중 하나인 풍속화를 대표하는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정조 때 활동했던 김홍도는 풍속화뿐 아니라 산수화를 비롯하여 거의 모든 장르의 그림을 그렸던 화가로 그의 작품 《단원풍속도첩》에는 당시 서민들이 살았던 모습을 생생하면서도 해악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반면에 풍속화를 잘 그렸던 신윤복은 《미인도》, 《혜원전신첩》 등에서 당시 상류사회 사람들의 풍류와 세련된 도시적인…

  • [중앙박물관 회화실] 풍속화, 일상생활 모습을 그린 그림.

    풍속화는 일상생활을 표현한 그림으로 산수화와 함께 조선시대 회화를 대표한다. 풍속화에서는 조선시대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감정, 옷차림 등을 실감나게 묘사하여 당시 사람들이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해 준다. 간략한 선으로 사람과 풍경을 묘사하고, 과감한 생략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잘 묘사하는 가장 한국적인 그림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화가인 김홍도와 신윤복은 다른 분야 그림도 잘 그렸던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