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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유적지

  • 덕수궁 편전(便殿), 국왕의 업무공간인 석어당, 즉조당과 준명당, 덕홍전

    덕수궁 정전 뒷편에는 국왕이 일상적인 업무를 보는 공간이 편전건물로 즉조당, 준명당, 석어당이 자리잡고 있다. 즉조당과 준명당은 침전으로 지어진 건물이지만 편전으로 주로 사용했다고 한다. 두 건물은 복도각으로 나란히 연결되어 있다. 그 앞쪽에는 2층으로 지어진 석어당이 자리잡고 있다. 석어당은 선조가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경복궁 대신 머물렀던 곳으로 인조반정 이후 광해군이 이 건물 앞에서 무릎을 꿇었던 곳이라고 하며,…

  • 강화 부근리 지석묘(사적), 동아시아 고인돌을 대표하는 유적지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에 소재한 지석묘(사적)이다. 하점면 일대 40여기의 고인돌과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에 분포하는 많은 고인돌을 대표하는 고인돌이다. 높이 2.6m, 덮개돌 길이 6.5m의 대형 고인돌로 탁자모양을 하고 있는 북방식 고인돌이다. 부근리 일대에서 무문토기조각과 간돌검 등이 출토되는 것으로 볼 때 청동기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덮개돌, 받침돌이 온전히 보존되어 있으며, 사체를 넣은 막았던 판석은 남아 있지 않다.…

  • 덕수궁 치조, 정전인 중화전(보물)과 조정

    덕수궁 중화전(보물)은 정전으로 왕의 즉위식, 조례, 외국 사신 접견 등 주요한 국가적 의식을 치르는 곳으로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한 이후 궁궐의 정전으로 1902년에 완공하였으나 화재로 소실된 것을 1906년에 중건한 건물이다. 처음 중화전을 세웠을 때는 경복궁 근정전과 마찬가지로 2층 건물이었으나, 화재로 소실된 것을 중건하는 과정에서 규모가 축소되어 단층으로 지어졌다. 구한말 조선의 경제력을 보여주듯이 다른 궁궐의 건물에 비해서…

  • 덕수궁 외조, 대한문에서 중화문까지

    대한문은 삼문이 있는 단층건물이다. 덕수궁의 원래 정문은 정전인 중화전 정면에 있던 인화문이었는데 1904년 화재로 중화전 등을 재건할 때 환구단을 중심으로 현 시청광장 주변이 도심의 중심지로 바뀌면서 동쪽 대안문(大安門)을 대한문으로 이름을 고쳐서 정문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후 서울의 중심 도로인 태평로를 확장할 때 여러차례 이전하면서 현재 위치에 자리게 되었다. 이런 까닭에 대한문을 들어서면 돌다리인 금천교가 대한문 바로…

  • 창경궁 영춘헌과 집복헌, 후궁들의 거처

    대비들의 거처였던 양화당 아래쪽에는 후궁들의 거처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영춘헌과 집복헌이 있다. 사도세자와 순조가 이곳에서 태어났고, 정조가 자주 머물렀고, 승하한 장소로 역사적인 의미가 있어서 지금까지 건물이 남아 있는 건물이다. 원래는 2개의 집으로 분리되어 있었는데 순조 때 큰 화재로 불탄 것을 현재의 모습을 중건하였다. 이 건물은 기본적으로 ‘ㅁ’자형 구조를 하고 있는 가옥으로, 양반 사대부들이 살았던…

  • 창경궁 환경전, 경춘전, 통명전(보물)과 양화당

    창경궁 함인정 뒷편으로 침전건물인 환경전, 경춘전, 통명전, 양화당이 남아 있다. 4동이 건물 모두 비슷한 규모의 건물로 국왕과 왕비, 대비들을 위한 처소로 지어진 건물이다. 동궐에서 국왕의 처소는 창덕궁이 중심이었기때문에 이 건물들은 국왕부부, 세자부부, 대비들이 당시 상황을 고려하여 유연하게 사용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넓은 마당에 큰 건물들만 남아 있는데, 원래는 각 건물들이 행각으로 둘러져 독립된 공간을 형성하고…

  • 창경궁 치조, 편전인 문정전과 숭문당, 함인정

    창경궁은 왕실 어른들과 후궁들을 비롯한 왕실 가족들이 거처할 목적으로 세운 이궁(離宮)으로 임진왜란 전까지는 국왕이 머물거나 업무를 보는 공간이 아니었다. 임진왜란 이후 경복궁을 중건하지 않고 창덕궁이 법궁 역할을 하면서 이를 보조하는 궁궐로서 역할을 갖게 되었다. 창경궁도 다른 궁궐과 마찬가지로 정전인 명정전과 편전인 문정전을 두고 있다. 문정전은 편전으로 창덕궁 선정전과 비슷한 규모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많이 사용하지…

  • 창경궁 치조, 정전인 명정전(국보)와 조정

    창경궁 명정전(국보)은 현존하는 궁궐 전각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명정전은 성종대(1484년)에 처음 지어졌으며,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것을 광해군대(1616년)에 중건한 것이다. 건물은 궁궐 정전으로 2층 월대 위에 세워졌다. 월대 중앙에는 돌계단을 두고 있으며, 돌계단 답도에는 봉황이 새겨진 소맷돌과 석수를 배치해 놓고 있다. 경복궁 근정전과는 달리 월대에 돌난간을 비롯한 장식은 많지 않은 편이다. 건물 규모는 앞면 5칸에…

  • 창경궁 외조, 홍화문(보물)과 명정문(보물)

    동쪽을 향하고 있는 창경궁 정문인 홍화문을 들어서면, 창덕궁 후원 연못들과 춘당지를 거쳐서 흐르는 금천이 있고, 금천을 건너는 돌다리인 옥천교가 제일 먼저 보인다. 창경궁에서는 홍화문과 정전 출입문인 명정문 사이를 외조(外朝)라고 할 수 있으며 외행각으로 둘러져 있다. 외조는 국왕의 즉위식이 치러지는 장소이며, 정전에서 국가적인 행사를 치룰때 하급관리들이 대기하는 장소이다. 창경궁은 법궁이 아니었기때문에 외행각에는 주요 관청들이 들어서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