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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이우당 종택(二愚堂 宗宅), 임하댐 아래 임하마을 안동권씨 종택

경북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있는 이우당 종택이다. 이 집은 이우당(二愚堂) 권환(權寏)이 살았던 집으로 안채는 조선중기 인조대인 1640년 경에 지어졌고, 사랑채는 그 이후에 새로 지은 것이다. 집은 뒷편에 곡성산을 두고 마을 앞을 휘감으며 흐르는 반변천을 향해서 북동쪽을 향하고 있다. 건물은 앞면 5칸, 옆면 5칸의 ‘ㅁ’자형 안채와 들판이 있는 북쪽으로 돌출된 사랑채, 불천위 조상을 모신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동 와룡면 이상리 출신인 권환이 천전마을 의성김씨 집안의 사위가 되면서 이 마을로 옮겨오면서 안동권씨 집성촌이 되었다고 한다. 이 집주인인 권환은 불천위로 추대되어 사당에 모셔져 있다고 한다.

<이우당 종택>

임하댐 아래 안동권씨 집성촌에 남아 있는 이우당 종택. 천전마을로 장가들면서 이 마을로 들어온 이우당 권한이 살았던 종택에 해당하는 집이다. 건물은 안채와 사랑채,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문채>

<안에서 본 모습>

대문은 문간채가 있는 솟을대문처럼 지은 평대문이다. 문간채 한칸은 온돌방, 1칸은 광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랑채>

<뒤에서 본 모습>

사랑채는 인조대에 지어진 안채와는 달리 조선후기에 지어졌다. 마을 앞을 흐르는 반변천과 넓은 들판을 내려다 볼 수 있도록 앞쪽으로 돌출되어 정자처럼 지었다. 앞쪽은 삼면이 개방될 수 있는 넓은 대청마루로 되어 있으며, 뒷편에 온돌방을 두고 있다.

<중문채>

<안마당>

안채는 이우당 권한이 이 마을로 이사올 때 지은 집으로 ‘ㅁ’자형 구조를 하고 있다. 조선중기에 지어진 것으로 전형적이 안동지방의 ‘ㅁ’자형 안채와는 약간 다른 모습을 보인다. 넓은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양쪽에 방과 부엌을 배치하고 있다.

<옆에서 본 모습>

부엌이나 방문을 통해 사당이 있는 뒷마당을 출입할 수 있다.

<불천위 조상을 모시는 사당>

<저택 앞에서 본 마을>

농지가 비교적 넓은 편이다.

<옆에서 본 모습>

안동 이우당 종택(二愚堂 宗宅), 경북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이 건물은 안동권씨 부정공파 임하지파 이우당(二愚堂) 권환(權寏)의 종택으로 조선 인조 18년(1640)에 건립한 것이다. 이 종택은 ‘ㅁ’자형 안채와 사랑채,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래는 사랑채 앞에 대문간채와 중문간채가 있었던 집이다. 사랑채는 안채의 동북쪽에 위치하여 책방과 통하게 되어 있다. ‘ㅁ’자형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6칸이다. 대청을 중심으로 양쪽에 방이 있는데, 왼쪽이 안방이고 그 앞에 부엌, 아랫방 아랫방부엌이 있다. 집터의 모양을 따라 북동향으로 지었으나 대청을 북쪽에 두어 여름에 시원하게, 온돌은 남쪽에 아궁이를 두어 겨울에 따뜻하게 하였다. 사당은 본채의 남쪽에 위치하여 담장과 대문이 있다. <출처:문화재청>

<참조>
1.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 두산백과
3.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