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있는 숭인원(崇仁園, 사적)이다. 고종의 손자이자 영친왕과 이방자의 장남인 이진의 무덤이다. 바로 옆에는 고종의 후궁 순헌황귀비의 묘인 영희원이 있다. 이곳은 명성황후의 능인 홍릉이 있었던 자리로 1919년 고종이 죽으면서 남양주 금곡동에 고종의 홍릉이 조성되면서 이장하였다. 1922년 홍릉이 있던 빈자리에 영친왕의 맏아들인 이진의 묘소가 조성되었다.
영휘원이 있는 이곳은 명성황후의 홍릉이 있었던 능역이며, 고종도 이 곳에 자신의 능을 조성할 생각이 있었던 곳이다. 이지역은 홍릉이 옮겨간 이후에도 홍릉이라고 불렸다. 경종의 의릉과 홍릉 사이 넓은 지역은 일제강점기 이후에도 넓은 능역으로 남아 있었으며, 경희대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과 국책연구기관 등이 들어서 있다.
<영친왕의 아들 이진의 묘인 숭인원(사적)>
1921년 순종이 있을 때 조성된 조선의 마지막 왕릉이라 할 수 있다. 대한제국 왕자의 예우에 맞추어 묘역을 조성해 놓았다.
<홍살문에서 정자각으로 이어지는 참도>
다른 왕릉이나 원(園)과는 달리 신도만 있다.
<산릉제례를 올리는 정자각>
기존 왕릉의 정자각 제도들 적용하고 있다.
<무덤의 주인을 알려주는 표석이 세워진 비각>
<정자각 뒷편 봉분>
서울 숭인원, 사적,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의민황태자 영왕 이은의 맏아들인 이진의 묘소이다. 진은 1921년 8월18일에 태어나 1922년에 세상을 떠났다. 원래 이 근처에는 명성황후 민씨를 모셨던 홍릉이 있었으나 홍릉은 1919년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으로 이장하였다. <출처:문화재청>
<출처>
1.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2. 두산백과
3. 문화재청
4. 고궁박물관
5.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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