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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사찰

  • 영덕 칠보산 유금사

    경북 영덕군 병곡면 금곡리 칠보산에 있는 유금사(有金寺)이다. 사찰 내력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통일신라 때 조성된 삼층석탑(보물)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볼 때 오랜 내력을 갖고 있는 사찰로 여겨진다. 오래전에 폐사되었다가 조선중기 이후 중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불전으로 대웅전이 있으며, 산왕각, 향로전, 요사채 등이 있는데, 현 사찰 규모는 크지 않은 편이다. 동해안에서 경치가 좋고 비교적 높은…

  • 부산 금정산 범어사, 2011년

    부산시 금정구 청룡동 금정산 중턱에 위치한 범어사(梵魚寺)이다. 신라 의상대사가 전국에 창건한 화엄십찰 중 한 곳으로 신라와 불편한 관계에 있었던 왜(倭)의 침입을 물리치고자 하는 소망을 담은 전형적인 호국사찰이다. 고려시대 역사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으며, 임진왜란때 불타버린 것을 광해군때 묘전화상을 비롯한 여러 고승들이 크게 중건하였다. 숙종 때에는 금정산에 큰 산성을 축조되면서 성곽의 유지.보수와 방어를 담당하는 역할을…

  • 밀양 재약산 표충사, 표충서원이 있었던 사찰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재약산에 있는 표충사(表忠寺)이다. 임진왜란 때 큰 역할을 했던 사명.서산,기허당을 모시는 사당인 표충서원이 있던 특이한 성격의 사찰이다. 이곳은 원래 통일신라 때 창건된 영정사라는 사찰이 있던 곳을 경내에 남아 있는 삼층석탑에서 그 내력을 찾아볼 수 있다. 영정사는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후 절터만 남아 있었으나 조선후기 헌종 때 사명대사를 모신 사당이 이곳으로 옮길때 표충사라는…

  • 양산 영축산 통도사(4), 금강계단이 있는 상로전 영역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영축산 기슭에 있는 통도사의 세번째 영역인 상로전(上爐殿)이다. 불이문을 들어서면 중로전 마당에서 별도의 출입문 없이 대웅전까지 길이 연결되어 있고 오른쪽에 중로전 전각들이 들어서 있다. 통도사가 창건될 때 자장율사가 계단(戒壇)을 쌓고 득도를 시켰다고 전하며, 신라 불교에서 계율 근본도량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금강계단을 중심으로 한 작은 규모였는데, 고려시대 이후 크게 확장하여 오늘에 이르고…

  • 양산 영축산 통도사(3), 중로전 영역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영축산 기슭에 있는 통도사의 두번째 영역인 중로전(中爐殿)이다. 천왕문을 지나 하로전 마당에 들어서면 중로전 출입문인 불이문이 보인다. 불이문을 지나면 중로전 경내로 들어서는데 실제로 보이는 장면은 상로전 주불전인 대웅전(국보 290호)의 웅장한 모습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오른쪽으로 관음전을 비롯하여 중로전에 배치된 불전과 요사채 등을 볼 수 있다. 중로전 영역은 비로자나여래를 모신 대광명전을 주불전으로 삼고, 그…

  • 양산 영축산 통도사(2), 하로전 영역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영축산 기슭에 있는 통도사의 첫번째 영역인 하로전(下爐殿)이다. 통도사는 창건 이래 오랜 세월 꾸준히 전각들을 세워졌으며, 계곡을 따라 동서로 길게 전각들이 배치되어 있다. 천왕문을 들어서면 3개의 불전과 중앙에 3층석탑이 있는 첫번째 공간을 만날 수 있는데, 이곳을 하로전이라 부른다. 하로전 영역은 석가여래를 모신 영산전(靈山殿)을 중심으로 좌.우에 아미타여래를 모신 극락보전과 약사여래를 모신 약사전을 배치하였다.…

  • 양산 영축산 통도사(1), 일주문 바깥 영역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신라 영축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통도사(通度寺)이다.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어 불보사찰로 불리며, 법보 사찰 해인사, 승보 사찰 송광사와 함께 우리나 삼보사찰로 불린다. 삼국시대 선덕여왕 때 (646년) 자장율사가 통도사를 창건하면서 당나라에서 가져온 석가모니의 사리(舍利)·가사(袈裟)·대장경 등을 금강계단에 모셨다. 통도사가 자리잡고 있는 곳도 석가모니가 살고 있는 영축산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통도사는 불보사찰답게 우리나라에 있는 불전의 형태는…

  • 속초 설악산 계조암 석굴, 흔들바위와 함께 있는 석굴 사원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 있는 계조암석굴이다. 설악산 신흥사 부속암자로 울산바위(명승) 아래에 있는 작은 석굴사원이다. 신라 진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향성사와 함께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래 자장율사, 원효대사, 의상조사 등 고승들이 수행을 하던 작은 석굴로 여러 조사들이 대를 이어 수행하였다고 하여 계조암(繼祖庵)이라 부른다. 설악산의 명소인 흔들바위와 같이 있는데 여러 바위 중에서 둥글게 보이는 목탁바위 밑 굴속에 암자가…

  • 속초 설악산 신흥사, 외설악을 대표하는 큰 사찰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 있는 신흥사(新興寺)이다. 삼국시대 신라 진덕여왕 때 자장이 향성사라는 이름으로 처음 창건하였으며, 화재로 불타버린 후 의상이 능인암터로 옮겨 중건하면서 선정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후 1000년 동안 번창하다가 인조 때 화재로 소실된 후 현재의 위치로 옮겨 중건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전각들은 조선후기 이후에 중건한 것들인대 극락보전, 명부전, 보제루가 내격이 있는 건물들이며, 문화재로는 향성사지 삼층석탑(보물),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