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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사찰

  • 양산 영축산 통도사(2), 하로전 영역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영축산 기슭에 있는 통도사의 첫번째 영역인 하로전(下爐殿)이다. 통도사는 창건 이래 오랜 세월 꾸준히 전각들을 세워졌으며, 계곡을 따라 동서로 길게 전각들이 배치되어 있다. 천왕문을 들어서면 3개의 불전과 중앙에 3층석탑이 있는 첫번째 공간을 만날 수 있는데, 이곳을 하로전이라 부른다. 하로전 영역은 석가여래를 모신 영산전(靈山殿)을 중심으로 좌.우에 아미타여래를 모신 극락보전과 약사여래를 모신 약사전을 배치하였다.…

  • 양산 영축산 통도사(1), 일주문 바깥 영역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신라 영축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통도사(通度寺)이다.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어 불보사찰로 불리며, 법보 사찰 해인사, 승보 사찰 송광사와 함께 우리나 삼보사찰로 불린다. 삼국시대 선덕여왕 때 (646년) 자장율사가 통도사를 창건하면서 당나라에서 가져온 석가모니의 사리(舍利)·가사(袈裟)·대장경 등을 금강계단에 모셨다. 통도사가 자리잡고 있는 곳도 석가모니가 살고 있는 영축산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통도사는 불보사찰답게 우리나라에 있는 불전의 형태는…

  • 속초 설악산 계조암 석굴, 흔들바위와 함께 있는 석굴 사원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 있는 계조암석굴이다. 설악산 신흥사 부속암자로 울산바위(명승) 아래에 있는 작은 석굴사원이다. 신라 진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향성사와 함께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래 자장율사, 원효대사, 의상조사 등 고승들이 수행을 하던 작은 석굴로 여러 조사들이 대를 이어 수행하였다고 하여 계조암(繼祖庵)이라 부른다. 설악산의 명소인 흔들바위와 같이 있는데 여러 바위 중에서 둥글게 보이는 목탁바위 밑 굴속에 암자가…

  • 속초 설악산 신흥사, 외설악을 대표하는 큰 사찰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 있는 신흥사(新興寺)이다. 삼국시대 신라 진덕여왕 때 자장이 향성사라는 이름으로 처음 창건하였으며, 화재로 불타버린 후 의상이 능인암터로 옮겨 중건하면서 선정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후 1000년 동안 번창하다가 인조 때 화재로 소실된 후 현재의 위치로 옮겨 중건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전각들은 조선후기 이후에 중건한 것들인대 극락보전, 명부전, 보제루가 내격이 있는 건물들이며, 문화재로는 향성사지 삼층석탑(보물),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보물),…

  • 인제 설악산 오세암, 동자승 전설이 잘 알려진 암자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내설악에 있는 오세암(五歲庵)이다. 백담사 부속암자로 삼국시대에 관음암(觀音庵)이란 이름으로 창건되었다. 조선중기 승려 보우가 중건하였으며, 조선후기 인조 때 설정이 중건하면서 오세암으로 부르고 있다. 오세암으로 이름이 바뀔 때 관세음보살과 동자승에 관한 전설이 잘 알려져 있다. 깊은 산중에 있기는 하지만, 주요 교통로에 위치하고 있어 예로부터 승려들이 많이 찾았으며, 김시습, 보우, 한용운 등이 이곳에서 머물면서 수행하였다.…

  • 인제 설악산 봉정암,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신 5대 적멸보궁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에 있는 암자인 봉정암(鳳頂庵)이다. 백담사 부속암자로 소청봉 아래 해발 1244 m 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신 5대 적멸보궁 하나로 많은 불교신자들이 찾는 성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삼국시대에 자장율사가 진신사리를 이곳에 모시면서 봉정암을 창건했으며 통일신라 때 원효대사가, 고려 때 지눌이 중건하는 등 여러차례 중건을 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봉정암은 진신사리를 모신곳으로…

  • 인제 설악산 영시암, 내설악 수렴동계곡 끝자락에 자리잡은 작은 암자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에 있는 작은 암자인 영시암(永矢庵)이다.  백담사 부속암자로 조선후기 유학자 김창흡이 당쟁을 피해 은거하기 위해 1648년에 창건하였다. 백담사에서 영실천 상류방향으로 4 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오세암과 마등령을 거쳐 외설악으로 가는 길과 구곡담계곡을 통해 봉정암으로 연결되는 길이 갈라지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영시암은 비로자나여래를 모신 비로전을 주불전으로 하고 있으며, 삼성각을 두고 있다.…

  • 인제 설악산 백담사, 내설악을 대표하는 사찰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 있는 사찰인 백담사(百潭寺)이다. 설악산 내설악에 대표하는 사찰로 신라 진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한계사라는 이름으로 처음 창건하였다. 이후 여러차례 중수를 거듭하면서 이름이 바뀌었으며 조선 정조 때 중건하면서 백담사로 이름 바꾸었다. 일제강점기 만해 한용운 선생이 이곳에서 입산수도하였으며, 최근 5공청산 과정에서 전두환씨가 이곳에 머물때 뉴스에 오르내리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부속암자로는 적멸보궁이 있는 봉정암을 비롯하여 오세암, 영시암…

  • 예산 덕숭산 수덕사, 충남 서해안 중심 사찰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덕숭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수덕사(修德寺)이다. 삼국시대 백제 침류왕때 창건되었다고 하나 그 내력은 문헌에 남아 있지 않다. 고려말 나옹선사가 중창하였고, 조선시대 말 승려 경허가 선풍을 크게 일으키고 제자인 만공이 사찰을 크게 중창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인근에 있던 화엄십찰 중 한곳인 보원사가 고려중기까지는 지역의 중심 사찰이었는데, 지금은 수덕사가 지역의 중심사찰로 자리잡고 있다. 수덕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