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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사찰

  • 밀양 재약산 표충사, 표충서원이 있었던 사찰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재약산에 있는 표충사(表忠寺)이다. 임진왜란 때 큰 역할을 했던 사명.서산,기허당을 모시는 사당인 표충서원이 있던 특이한 성격의 사찰이다. 이곳은 원래 통일신라 때 창건된 영정사라는 사찰이 있던 곳을 경내에 남아 있는 삼층석탑에서 그 내력을 찾아볼 수 있다. 영정사는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후 절터만 남아 있었으나 조선후기 헌종 때 사명대사를 모신 사당이 이곳으로 옮길때 표충사라는…

  • 양산 영축산 통도사(4), 금강계단이 있는 상로전 영역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영축산 기슭에 있는 통도사의 세번째 영역인 상로전(上爐殿)이다. 불이문을 들어서면 중로전 마당에서 별도의 출입문 없이 대웅전까지 길이 연결되어 있고 오른쪽에 중로전 전각들이 들어서 있다. 통도사가 창건될 때 자장율사가 계단(戒壇)을 쌓고 득도를 시켰다고 전하며, 신라 불교에서 계율 근본도량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금강계단을 중심으로 한 작은 규모였는데, 고려시대 이후 크게 확장하여 오늘에 이르고…

  • 양산 영축산 통도사(3), 중로전 영역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영축산 기슭에 있는 통도사의 두번째 영역인 중로전(中爐殿)이다. 천왕문을 지나 하로전 마당에 들어서면 중로전 출입문인 불이문이 보인다. 불이문을 지나면 중로전 경내로 들어서는데 실제로 보이는 장면은 상로전 주불전인 대웅전(국보 290호)의 웅장한 모습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오른쪽으로 관음전을 비롯하여 중로전에 배치된 불전과 요사채 등을 볼 수 있다. 중로전 영역은 비로자나여래를 모신 대광명전을 주불전으로 삼고, 그…

  • 양산 영축산 통도사(2), 하로전 영역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영축산 기슭에 있는 통도사의 첫번째 영역인 하로전(下爐殿)이다. 통도사는 창건 이래 오랜 세월 꾸준히 전각들을 세워졌으며, 계곡을 따라 동서로 길게 전각들이 배치되어 있다. 천왕문을 들어서면 3개의 불전과 중앙에 3층석탑이 있는 첫번째 공간을 만날 수 있는데, 이곳을 하로전이라 부른다. 하로전 영역은 석가여래를 모신 영산전(靈山殿)을 중심으로 좌.우에 아미타여래를 모신 극락보전과 약사여래를 모신 약사전을 배치하였다.…

  • 양산 영축산 통도사(1), 일주문 바깥 영역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신라 영축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통도사(通度寺)이다.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어 불보사찰로 불리며, 법보 사찰 해인사, 승보 사찰 송광사와 함께 우리나 삼보사찰로 불린다. 삼국시대 선덕여왕 때 (646년) 자장율사가 통도사를 창건하면서 당나라에서 가져온 석가모니의 사리(舍利)·가사(袈裟)·대장경 등을 금강계단에 모셨다. 통도사가 자리잡고 있는 곳도 석가모니가 살고 있는 영축산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통도사는 불보사찰답게 우리나라에 있는 불전의 형태는…

  • 속초 설악산 계조암 석굴, 흔들바위와 함께 있는 석굴 사원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 있는 계조암석굴이다. 설악산 신흥사 부속암자로 울산바위(명승) 아래에 있는 작은 석굴사원이다. 신라 진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향성사와 함께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래 자장율사, 원효대사, 의상조사 등 고승들이 수행을 하던 작은 석굴로 여러 조사들이 대를 이어 수행하였다고 하여 계조암(繼祖庵)이라 부른다. 설악산의 명소인 흔들바위와 같이 있는데 여러 바위 중에서 둥글게 보이는 목탁바위 밑 굴속에 암자가…

  • 속초 설악산 신흥사, 외설악을 대표하는 큰 사찰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 있는 신흥사(新興寺)이다. 삼국시대 신라 진덕여왕 때 자장이 향성사라는 이름으로 처음 창건하였으며, 화재로 불타버린 후 의상이 능인암터로 옮겨 중건하면서 선정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후 1000년 동안 번창하다가 인조 때 화재로 소실된 후 현재의 위치로 옮겨 중건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전각들은 조선후기 이후에 중건한 것들인대 극락보전, 명부전, 보제루가 내격이 있는 건물들이며, 문화재로는 향성사지 삼층석탑(보물),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보물),…

  • 인제 설악산 오세암, 동자승 전설이 잘 알려진 암자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내설악에 있는 오세암(五歲庵)이다. 백담사 부속암자로 삼국시대에 관음암(觀音庵)이란 이름으로 창건되었다. 조선중기 승려 보우가 중건하였으며, 조선후기 인조 때 설정이 중건하면서 오세암으로 부르고 있다. 오세암으로 이름이 바뀔 때 관세음보살과 동자승에 관한 전설이 잘 알려져 있다. 깊은 산중에 있기는 하지만, 주요 교통로에 위치하고 있어 예로부터 승려들이 많이 찾았으며, 김시습, 보우, 한용운 등이 이곳에서 머물면서 수행하였다.…

  • 인제 설악산 봉정암,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신 5대 적멸보궁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에 있는 암자인 봉정암(鳳頂庵)이다. 백담사 부속암자로 소청봉 아래 해발 1244 m 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신 5대 적멸보궁 하나로 많은 불교신자들이 찾는 성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삼국시대에 자장율사가 진신사리를 이곳에 모시면서 봉정암을 창건했으며 통일신라 때 원효대사가, 고려 때 지눌이 중건하는 등 여러차례 중건을 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봉정암은 진신사리를 모신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