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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고려시대

  • 지장보살삼존도(보물)

    지장보살을 그린 고려시대 불화인 지장보살삼존도(地藏菩薩三尊圖, 보물)이다. 승려의 모습을 한 지장보살을 가운데 두고 왼쪽에 승려 모습의 도명존자를, 오른쪽에 왕의 모습을 한 무독귀왕을 그린 삼존도 형식이다. 아래에는 사자가 입을 벌린채 엎드려 있다. 고려 전통불화의 기법을 잘 따르고 있는 그림이다. <지장보살삼존도, 고려 14세기, 비단에 채색, 보물, 개인소장> 지장보살을 중심으로 좌우에 무독귀왕과 도명존자가 함께 있는 삼존도 형식의 지장보살도이다. 머리를…

  • 지장시왕도(보물), 지장보살을 그린 고려 불화

    서울 호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지장시왕도 (地藏十王圖)이다. 지장보살과 사후세계 심판관인 시왕(十王)을 그린 고려시대 불화이다. 화면 중앙에 지장보살을 크게 그리고 아래쪽에 시왕, 사천왕 등을 배치하였다. 현재 남아 있는 많지 않은 고려 불화 중 하나로 14세기경에 그려졌다. 고려시대 지장보살과 시왕에 대한 신앙을 보여주고 있다. <지장시왕도, 고려 14세기, 비단에 채색, 보물, 호림박물관> 지장보살과 함께 범천과 제석천, 도명존자와 무독귀왕, 사천왕,…

  • 청자 상감모란문 발우 및 접시(보물)

    서울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소장하고 있는 청자 상감모란문 발우 및 접시(보물)이다. 고려시대 청자로 만든 발우 3점과 작은 전접시 1점이다. 발우는 3개가 포개 넣을 수 있는 형식이며 접시와 함께 세트를 이룬다. 발우(鉢盂)는 불교 승려들이 사용하는 식기를 말한다. 부처님은 돌로 만든 석발(石鉢)을 사용하고 비구들은 철발 또는 와발을 사용한다고 되어 있다. 나무로 만든 목발을 본래의 법식이 아니라고 한다. 바루는…

  •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사리장엄구(보물)

    강원도 평창 오대산 월정사 팔각구층석탑(국보)에서 발견된 사리장엄구(보물)이다. 석탑이 건립될 때 함께 봉안된 것으로 추정된다. 유물로는 은제도금여래입상, 수정사리병, 금동제 사각향갑, 청동거울 등 9종 12점이 있다. 통일신라 석탑에 있던 사리장엄구에 비해 소박하면서 간소해 보인다. 고려초기 사리장엄구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유물이다. <1. 청동합, 2. 청동 용무늬 거울, 3. 은제 합, 4. 금동합, 5. 수정 사리병> <은제도금여래입상> <출처> 안내문, 중앙박물관특별전, 2019년…

  • 서산 문수사 금동여래좌상 복장유물(보물)

    서산 문수사에 있던 금동여래좌상에 나온 복장유물(보물)이다. 복장유물로는 경전, 다라니등 인쇄물과 발원문 등 필사자료 등 다양한 전적류와 함께 고려말에 제작된 복식과 직물류 등이 있다. 전적류에는 각필, 석독구결 등 언어 연구에 중요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복식과 직물류 등은 고려말 복식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불상은 1993년 도난당했으며 유물은 현재 수덕사에서 소장하고 있다. <1. 물결과 어룡무늬의 금박…

  • 아미타여래도(보물)

    고려시대 불화인 아미타여래도(阿彌陀如來圖, 보물)이다. 극락에서 수행자를 맞이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붉은색 가사와 녹색 장삼을 입고 있은 아미타여래가 정면을 향하고 있는데 아미타여래만 그림에서 표현되어 있다. 그림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비슷한 시기에 그려진 아미타여래 불화와 비슷하여 고려후기 14세기 작품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미타여래도, 고려 14세기, 비단에 채색, 보물> 현존하는 고려 불화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아미타계열의…

  • 고려 오백나한도(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려 오백나한도(五百羅漢圖, 보물)이다. 나한신앙은 전시기에 걸쳐 유행했으나 그 내용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그림은 많이 남아 있지 않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고려시대 오백나한도 중 제92 수대장(守大藏)존자, 제125 진대장(辰寶藏)존자, 제145 희견(喜見)존자, 제170 혜군고(慧軍高)존자, 제357 의통(義通)존자, 제427 원원만(願圓滿)존자 등 6폭을 소장하고 있다. 오백나한도는 기록이나 화풍 등을 고려해 볼 떄 1235 ~ 1236년 경에 제자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부…

  • 수월관음도(보물)

    서울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려시대 불화인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 보물)이다. 조성연대와 작가 등에 대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지만 1323년에 그려진 관세음보살도와 거의 비슷한 구도와 인물형태를 하고 있어 비슷한 시기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려한 색채와 세련되고 선으로 표현된 인물묘사 등 고려불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우수한 작품이다. <수월관음도, 고려 14세기, 비단에 채색, 보물, 아모레퍼시픽미술관> 비교적 큰 화면의 수월관음도로…

  • 고려 수월관음보살도(보물)

    서울 호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려 수월관음보살도(水月觀音菩薩圖, 보물)이다. 수월관음도는 화엄경 내용 중 선재동자가 관음보살을 방문하여 보살도를 묻는 장면을 표현한 그림이다. 기암절벽에 관음보살이 반가좌로 앉아 있는 모습을 화면 중심에 놓고 그 아래에 선재동자를 조그맣게 배치하고 있다. 고려후기 14세기에 그려진 그림으로 고려후기 불교회화의 수준을 잘 보여주는 그림이다. <수월관음도, 고려 14세기, 비단에 채색, 보물, 호림박물관> <얼굴부분> 큰 원형 광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