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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삼국시대

  • 경주 대릉원(사적) 호우총

    경북 경주시 노서동에 있는 삼국시대 무덤인 호우총(壺杅塚)이다. 경주 대릉원(사적)에 있는 많은 무덤 중 140호분으로 ‘호우(壺杅)’라는 글씨가 돋을 새김되어 있는 청동그릇(보물)이 출토되어 호우총이라 불린다. 1946년 국립박물관이 해방 후 처음으로 은령총과 함께 발굴하였다. 전형적인 신라 돌무지덧널무덤으로 옆에 있던 은령총과 함께 쌍분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발굴당시에는 봉분은 없고 주택이 있었으며 현재는 주위보다 약 2 m 높은 대지만 남아 있다.…

  • 경주 오릉(사적), 신라 시조 박혁거세, 2대 남해왕, 3대 유리왕, 5대 파사왕

    경북 경주시 탑동에 있는 경주 오릉(五陵, 사적)이다. 신라 궁성이었던 월성 서남쪽 1.2 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능역에는 4기의 봉토무덤과 1기의 원형무덤이 있는데 신라 시조 박혁거세와 2대 남해왕, 3대 유리왕, 5대 파사왕과 박혁거세의 왕후 알영부인이 묻혔다고 전해진다. 흙을 둥글게 쌓아 올린 원형 봉토분으로 실제로는 이런 형태의 무덤은 신라에서는 4세기 이후에 등장한 무덤의 형태이며, 후대에…

  • 경주 황남동 상감유리구슬(보물), 2011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상감유리구슬 (보물)이다. 경주 황남동 대릉원 미추왕릉에서 발견된 길이 24 cm, 상감유리옥 지름 1.8 cm의 옥 목걸이다. 구슬에는 물속을 헤엄치는 오리 16마리와 두 사람의 얼굴이 아주 세밀하게 상감되어 있다. 상감유리구슬은 서아시아나 지중해에서 유행했던 제작기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신라의 상감유리구슬과는 다른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 직수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상감유리목걸이(보물), 경주박물관, 2011년> <그림이 상감되어 있는 유리구슬> <구슬에…

  • 경주 계림로 보검(보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계림로 보검(보물)이다. 경주시 황남동 계림로에 있는 작은 고분에서 출토된 길이 36 cm의 칼이다. 철제 칼집과 칼은 녹슬어 남아 있지 않고 금으로 된 장식만 남아 있다. 자루 끝부분은 골무처럼 생겼는데 가운데 붉은 마노를 박았다. 가운데에는 있는 반원형 돌출부는 칼을 허리에 매달기 위한 장치이다. 금알갱이를 붙인 금판의 내부에 붉은 석류석과 유리를 넣었다.  이런 형태의…

  •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보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보물)이다. 일제강점기 경주 사정리 영묘사 절터에서 출토되었다고 한다. ‘신라의 미소’로 경주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삼국시대 신라의 원와당(圓瓦當)으로 기와틀로 형태를 잡고 손으로 얼굴형상을 빚어서 만든 작품이다. 자연스러우면서 정교한 솜씨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간략하면서도 얼굴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유일한 손으로 빚은 수막새이다. 얼굴무늬 수막새, 경주 영묘사터, 통일신라,…

  • 황남대총 남분 은제 팔뚝가리개(보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황남대총 남분 은제 팔뚝가리개(보물)이다. 갑옷 중 전투시 팔뚝을 보호하는 팔뚝가리개로 길이 35 cm이다. 팔목을 끼우는 부분에 경첩을 위아래로 달았다. 신라 고분에서 출토된 갑옷중 은으로 만든 유일한 팔뚝가리개이다. <황남대총 남분 은제 팔뚝가리개(보물), 경주박물관 특별전, 2015년> <경주박물관 2011년 전시> <경주 대릉원 황남대총> 은제팔뚝가리개, 보물, 5세기, 황남대총 남분 전투시 팔뚝을 보호하는 팔뚝가리개입니다. 팔목을 끼우는 부분에…

  • 황남대총 북분 금제 고배(보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황남대총 북분 금제 고배(보물)이다. 경주 대릉원 황남대총 북분에서 출토되었다. 높이 10 cm, 지름 10 cm, 무게 169g로 이전부터 토기로 만들어졌던 굽다리접시와 같은 형태인데 나뭇잎 모양 장식 7개가 붙여져 있다. 실제 사용했던 것은 아니고 무덤에 껴묻거리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황남대총 북분 금제 고배(보물)> <경주 대릉원 황남대총> <출처>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2년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2022년…

  • 천마총 금제관식 (1978-2, 보물), 2015년

    국립 경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천마총 금제관식(보물)이다. 천마총이라 불리는 황남동 고분 155호분에서 1973년 출토되었다. 큰 새가 날개를 펴고 있는 모양으로, 아래에는 방패모양 장식이 달려 있다. 좌우 날개에는 넝굴무늬를 파놓았으며, 표면에는 지름 0.7 cm 크기의 원판 400여 개를 연결하였다. 매우 화려해 보이는 유물로 실제로 어떻게 사용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삼국시대 신라인의 관식문화를 보여주는 유물이다. <새날개 모양을 하고 있는…

  • 천마총 금제관식 (1978-1, 보물), 2015년

    국립 경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천마총 금제관식(보물)이다. 천마총이라 불리는 황남동 고분 155호분에서 1973년 출토되었다. 높이 23 cm, 너비 23 cm로 가운데 새머리같은 둥근 부분이 있고 좌우에 날개모양이 있다. 머리 부분에는 2개, 좌우 날개에는 5개씩 나뭇잎 모양 구명이 있다. 일반적 새날개 모양 관식에 비해 크기가 작은편이다. 고깔모양의 관모 앞부분에 꽂아서 사용했다고 생각되지만 실제 용도는 분명하지 않다. 삼국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