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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국보

  • 부여 능산리사지 석조사리감(국보), 백제 창왕 때 조성된 내력이 적혀있는 사리장치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석조사리감(국보)이다. 사비기 백제 왕릉이 있는 능산리 절터 목탑터에서 출토되었다. 부처의 사리를 모시는 사리장치로 높이 74 cm, 가로 50 cm의 불상을 모시는 감실과 비슷한 형태로 만들어졌다. 감실 양쪽에 예서체 글자 10자씩 새겨져 있다. 글자의 내용은 창왕(위덕왕) 때인 567년에 조성되었으며, 공주가 사리를 공양했다는 내용으로 추정된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리장치 중 하나이자 금석문 자료로서 능산리사지…

  • 부여 규암리 금동관음보살입상(국보), 백제를 대표하는 금동불상

    국립 부여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금동관음보살입상(국보)이다. 높이 21.1 cm의 금동으로 만들 불상으로 충남 부여군 규암리 절터에서 출토되었다. 머리에 관을 쓰고 있으며, 부드러운 미소를 띠고 있는 관음보살을 표현하고 있는 불상이다. 양 어깨에서부터 늘어진 구슬장식이 X자로 교차하고 있으며, 치마는 발등까지 길게 내려와 있다. 백제를 대표하는 금동불상으로 얼굴에 표현된 미소와 비례가 적정한 몸의 형태, 조각수법 등 불교가 전래된 초기의…

  • 익산 왕궁리오층석탑 사리장엄구(국보)

    전북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 오층석탑에서 출토된 사리장엄구(국보)이다. 1966년 석탑 수리과정에서 출토된 것으로 유리로 만든 사리병, 내함, 외함, 금동불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토된 불상의 연대에 따라 통일신라말 또는 고려초에 석탑과 함께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인근 미륵사지에서 백제 때 조성한 사리구가 발견되면서 백제가 처음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리를 보관했던 유리병은 연꽃모양의 대좌 위에 올려져 있는데 완전한 형태를…

  • 화순 대곡리 청동기 일괄(국보), 한반도 청동기문화를 대표하는 유물

    전남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에서 출토된 청동기 유물(국보)이다. 이 유물들은 1971년 마을주민이 집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유물이 발견되었다. 총 13점의 청동기가 발견되었는데, 세형동검 5점, 청동도끼 1점, 청동손칼 1점, 잔무늬거울 2점, 청동팔령구 2점, 청동쌍령구 2점으로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유물들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다. 발견된 유물 중 불가사리 모양으로 8개의 방울이 달린 팔령구와 2개의 방울이 달린 쌍령구는 한반도의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유물로…

  •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앞 석등(국보), 통일신라 석등을 대표하는 걸작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 무량수전 앞에 세워져 있는 석등(국보)이다. 석등은 높이 2.97 m 이며 통일신라 석등의 표준이 되는 형태를 하고 있다. 8각형 평면의 기둥처럼 만든 기단 위에 화사석을 올려 놓았다. 석등을 받치는 바닥돌 옆에는 안상이 배치되어 있으며 그 위 아래받침돌에는 연꽃무늬를 새겼다. 가운데받침돌은 8각형 기둥처럼 만들었으며 그 위 연꽃무늬가 새겨진 윗받침돌을 올려 놓았다. 불을 밝히는 화사석은…

  • (전) 원주 흥법사지 염거화상탑(국보), 당대 승탑의 모범이 되었던 승탑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야외에 전시되어 있는 염거화상탑(국보)이다. 강원도 원주시 흥법사지 절터에 있던 것이라고 하나 확인된바는 아니다. 이 승탑은 팔각형 평면에 3단의 기단과 탑신, 머리장식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승탑의 형태를 하고 있다. 기단부 아래받침돌에는 사자를 새겨 놓았으며, 가운데 받침돌에는 안상, 윗받침돌에는 연꽃과 다양한 조각상을 새겨 놓고 있다. 탑신 몸돌에는 사천왕상과 문짝, 창문을 새겨 놓았다. 지붕돌을 목조건축물을 사실적으로…

  • 여주 고달사지 승탑(국보), 고려초를 대표하는 승탑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절터에 남아 있는 고달사지 승탑(국보)이다. 이 승탑은 높이 3.4 m이며 8각형 평면을 기본으로 3단의 기단, 탑신, 머리장식으로 구성된 전통적인 승탑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 기단부 가운데 돌에 화려한 큰 거북을 입체적으로 표현하여 생동감이 넘치며, 거북 주위에 4마리의 용과 구름무늬를 새겨 놓았다. 탑신부 몸돌에는 문짝모양과 사천왕상을 새겨 놓았는데 기단부에 비해 얕게 조각해 놓았다. 지붕돌은…

  • 화순 쌍봉사 철감선사탑(국보), 통일신라 승탑을 대표하는 걸작

    전남 화순군 이양면 쌍봉사에 있는 철감선사탑(국보)이다. 목조건축물을 모방해서 만든 통일신라 승탑 중 뛰어난 걸작이다. 탑은 높이 2.3 m로 팔각 평면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3단의 받침돌 위에 탑신을 올려 놓고 있다. 아래받침돌에는 여덟마리 사자와 두마리의 용을, 가운데 받침돌에는 가릉빈가 얼굴을 새겼다. 윗받침돌과 탑신을 받치는 괴임돌은 하나의 돌로 만들어졌는데 연꽃과 전설의 동물 가릉빈가를 안상속에 새겼다. 탑신 몸돌에는…

  • 장흥 보림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국보), 철로 만든 대표적인 불상

    전남 장흥군 유치면 보림사 대적광전에 모셔져 있는 철조비로자나불상(국보)이다. 통일신라말에 조성된 철로 만든 불상이다. 광배와 대좌는 남아 있지 않고 불상만 남아 후대의 불상처럼 닫집에 모셔져 있다. 통일신라 전성기 불상에 비해 긴장감이나 탄력성, 사실적인 표현 등이 부족해 보이며 추상적이고 도식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 철로 만든 불상이 유행했던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초의 경향을 대표하는 불상이다. 불상에 조성내력이 기록되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