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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보물

  • 청양 서정리 구층석탑(보물), 고려초기 석탑

    충남 청양군 정산면 서정리에 옛 절터에 남아 있는 구층석탑(보물)이다. 높이 약 6 m로 2층 기단 위에 9층 탑신을 올려 놓고 있다. 아래층 기단에는 안상을 새겼으며, 윗층 기단은 모서리에 기둥모양을 새기는 것 외 특별한 장식은 없다. 1층 탑신은 높게 만들었으며 2층부터는 낮은 높이를 하고 있다. 통일신라 석탑의 양식을 따르고 있으나 세부적인 조각수법은 평이하고 탑신이 높아 전체적으로…

  • 청양 장곡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및 석조대좌(보물)

    충남 청양군 칠갑산 장곡사 상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철조비로자나불좌상과 석조대좌(보물)이다. 고려시대에 조성한 높이 61 cm의 철조불상이다. 가슴 앞에서 왼손 검지를 오른손으로 감싸고 있는 지권인(智拳印) 수인을 하고 있는 비로자나여래를 표현하고 있다. 불꽃 형상을 하고 있는 광배는 나무로 만들었으며, 불상이 놓여 있는 석조대좌는 원래 석등 대좌로 사용하던 것이다. 전체적인 조형미나 조각수법 등이 통일신라 전성기 불상에 비해 떨어지는…

  • 청양 장곡사 상 대웅전(보물)

    충남 청양군 칠갑산 장곡사 상 대웅전(보물)이다. 장곡사는 경사진 지형에 2개의 대웅전이 있는데 그중 윗쪽 공간에 위치하고 있어 상 대웅전이라 부른다.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이며  맞배지붕을 하고 있다.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계 공포인데 주심포 양식도 일부 남아 있다. 고려시대에 지어진 후 여러 차례 수리를 거쳤지만 내부 바닥에 전돌이 깔려 있고 주심포 공포양식이…

  • 부산 복천동 38호분 출토 철제갑옷 일괄(보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부산 복천동 38호분 철제갑옷 일괄(보물)이다. 1990년대 발굴,조사 과정에서 출토된 것으로 가야 초기인 4세기에 만들어진 철제 갑옷이다. 투구, 목가리개, 갑옷으로 구성되어 있다. 갑옷을 구성하고 있는 철판들을 두드려 얇게 만들었으며 철판들을 가죽끈으로 연결하였다. 철제갑옷 구성품이 온전이 남아 있으며 철제품임에도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갑옷, 목가리개, 투구, 4세기, 보물, 부산 복천동 38호묘> 가락국초기 철갑옷으로, 갑옷을 구성한 개별…

  • 부산 복천동 22호분 출토 청동칠두령(보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부산 복천동 22호분 출토 청동칠두령(보물)이다. 의례에 사용되었던 청동제 방울 중 삼국시대 유물로는 유일한 것으로 가야에서는 청동방울과 관련된 의례가 계속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청동으로 속이 빈 본체와 방울을 주조했으며 본체에 자루부분이 있어 나무를 끼워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금속의 표면처리와 가공기술 등에서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팔두령과는 달리 손잡이가 있어 방울은 7개 달려 칠두령(八頭領)이라 한다.…

  • 부산 복천동 출토 금동관(보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부산 복천동 출토 금동관(보물)이다. 부산 동래 복천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것으로 다른 지역에서 출토된 금동관에 비해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다. ‘出’자 모양을 하고 있는 신라 금관과는 달리 나뭇가지 모양을 하고 있다. 판재를 잘라서 모양을 만들고 정으로 두드려 문양을 만드는 단순한 제작기법으로 만들어졌다. <금동관, 5세기, 부산 복천동 11호묘, 보물> 부산 복천동 11호 무덤은 토기와…

  • 몽산화상법어약록언해(보물), 한글로 번역한 몽산화상의 말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몽산화상법어약록 언해(蒙山和尙法語略綠 諺解, 보물)이다. 원나라 승려 몽산화상 설교집을 한글로 풀이한 책이다. 조선초 승려 신미(信眉)가 토를 달고 우리말로 번역하였다. 조선초 세조 때(1467년) 때 국가기관인 간경도감에서 간행된 것으로 초기 한글의 변화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현재 남아 있는 5종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성문영어>의 저자 송성문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유물이다. 원나라 승려 몽산화상 덕이德異의…

  • 성리대전서절요(性理大全書節要, 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성리대전서절요(性理大全書節要, 보물)이다. 명나라 영락제 때 역대 성리학 저술을 집대성하여 편찬한 <성리대전> 중 주요 내용을 간추려 4권으로 편집한 것이다. 중종 때 호남관찰사로 부임한 김정국이 나주목이 보유한 목활자를 이용하여 출간한 책이다. 임진왜란 이전 지방관아 목활자로 편찬한 책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 인쇄역사에서도 중요한 자료가 되는 유물이다. <성문영어> 저자 송성문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유물이다. <성리대전서절요(性理大全書節要), 조선 1538년,…

  • 고금운회거요 권제27~30(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금운회거요 권27~30 (보물)이다. <고금운회거요(古今韻會擧要)>는 원나라 음운서인 <고금운회>를 요약한 것이다. 고려중기 이후 국내에서 널리 유통되고 있었는데 이 책은 조선초 세종 때 경주부와 밀양부에서 간행한 것이다. 조선초 간행된 <동국정운>의 기본이 되었던 문헌이다. <성문영어> 저자 송성문이 기증한 유물이다. <동국정운(東國正韻)>은 한국 최초의 표준음에 관한 책이자 운서(韻書)이다. 훈민정음이 반포된 이듬해인 1447년에 완성하고 그 다음해에 반포하였다. 편찬에는 신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