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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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남사리 최씨고가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에 있는 고택인 ‘최씨고가’이다. 남사마을에 남아 있는 고택 중 가장 큰 규로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지어진 한옥이다. 건물은 안채, 외양간채, 사랑채가 ‘ㅁ’자형 평면을 하고 있다. 사랑채 양쪽에 중문을 두고 있으며 안채가 있는 마당은 외부와 분리되어 있어 유교적인 격식을 강조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남사마을 한옥을 대표하는 고택이라 할 수 있다. <산청 남사마을 최씨고가> 남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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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남사리 이씨고가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에 있는 고택인 ‘이씨고가’이다.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고택으로 18세기에 지어졌다. 건물을 안채, 사랑채, 외양간채, 곳간채가 ‘ㅁ’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안채와 사랑채가 있는 공간은 담장으로 분리되어 있지만 전체적으로 공간을 넓게 사용하여 개방적인 분위기를 주고 있다. 보통 사랑채는 집주인이 손님을 접견하는 용도로 사용하지만 이 집은 가족들의 생활공간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배치를 하고 있는 점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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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교촌마을 경주법주 고택
경북 경주시 교동 교촌마을에 있는 경주법주 고택이다.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18세기 교촌마을 경주최씨 7대 최언경이 향교 옆으로 이사오면서 지은 집이다. 종가인 경주 최부잣집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작은댁이라 불린다. 이집은 최부자집에서 대로 빚어온 경주 교동법주를 계승하고 있다. 교동법주는 숙종 때 사옹원 참봉을 지낸 최국준이 처음 빚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최경이 2대째 기능보유자로 명맥을 잇고 있다.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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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교촌마을 최부자댁, 경주 대지주계층 대저택
경북 경주시 교동에 있는 고택인 경주 최부자댁이다. 1700년 대에 건립되었다고 전해지는 가옥으로 99칸 규모의 대저택이었다. 저택은 사랑채, 안채, 문간채, 곳간,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남일대에서 손꼽히는 부호이지만 저택의 건물규모가 크거나 화려하게 꾸미지는 않고 있다. 조선시대에도 신라 고도 경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이며, 지위가 높은 사람 대부분은 이 집에서 묵었다고 한다. 전통주인 교동법주를 비롯하여 손님접대를 성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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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동마을 강학당
경북 경주시 강동면 안강마을에 있는 강학당(講學堂)이다. 구한말에 마을 여주이씨 집안에서 후학을 가르치기 위해 세운 작은 서당이다. 건물은 ‘ㄱ’자형으로 넓은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양쪽에 온돌방을 배치했으며 오른쪽에 마루와 작은 방이 있는 날개채를 달아 내었다. 건물 뒷편에는 서당을 관리하기 위해 지은 작은 행랑채가 있다. 앞쪽에 있던 서당건물이었던 심수정이 화재로 소실되었을 때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양반 집성촌에서 후학을 양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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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동마을 이향정 고택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에 있는 이향정(二香亭) 고택이다. 온양군수를 지낸 이향정 이범중이 살던 집으로 조선후기 숙종 때 지어진 집이다. 이 집은 마을 입구 근처 언덕에 위치한 저택으로 전체적으로 ‘ㅁ’자형을 하고 있다. 건물은 안채, 사랑채, 아래채, 방앗간채로 구성되어 있는데 곡식을 보관했던 광을 많이 두고 있다. 마을입구에 위치한 고택의 위치나 건물의 배치, 규모 등으로 볼 때 조선후기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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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동마을 동호정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에 이는 정자인 동호정(東湖亭)이다. 이언적의 손자 이의잠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정자로 수졸당 고택 맞은편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앞면 4칸의 팔작지붕을 하고 있는데 가운데 2칸은 넓은 대청마루가, 양쪽에는 1칸씩 온돌방이 있다. 집안 모임을 갖거나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보인다. <마을에서 보이는 모습> <동호정 출입문> <동호정> <대청마루> <온돌방> <동호정에서 내려다 보이는 안골> <출처>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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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동마을 두곡고택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에 있는 두곡고택(杜谷古宅)이다. 조선후기 영조 떄 이언적 후손이 분가하면서 세운 집이다. 건물은 안채, 사랑채, 아래채가 튼 ‘ㅁ’자 평면을 하면서 주위에 부속건물들을 배치하였다. 마을 안쪽 언덕 높은 곳에 위치한 오래된 종가와는 달리 낮은 평지에 자리잡고 있는 큰 규모의 대저택이다. 조선후기 경제적으로 성공한 후손들이 분가하면서 지었던 대저택의 규모나 입지조건을 보여주고 있다. <경주 양동마을 두곡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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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동마을 낙선당 고택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에 있는 낙선당(樂善堂) 고택이다. 입향조 손소의 셋째 아들인 손숙돈이 분가하면서 지은 집으로 조선중기 중종 때 처음 지어졌다. 사랑채가 대문채, 아래채와 함께 독립된 공간을 형성하고 있고, 오른쪽에 행랑채와 안채가 ‘ㅁ’자형 본채를 이루고 있다. 집주인이 천석꾼이었다고 하며 많은 곳간을 두고 있다. 마을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저택에 속하지면 기난을 낮게 하고 건물들은 소박하게 지어졌다. 안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