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등록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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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남사마을 옛 담장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마을에 있는 옛 담장(등록문화재)이다. 남사마을은 18~20세기에 지어진 한옥들이 많이 남아 있는 전통마을로 오래된 토담과 돌담이 많이 남아 있다. 양반들이 살았던 큰 고택에는 흙과 돌로 쌓고 그 위에 기와를 올려 놓은 높은 토담들이, 서민들이 살았던 가옥에는 나지막한 돌담들이 남아 있다. 전통마을에서 경제력과 신분에 따라 다양한 재료와 형식으로 쌓은 담장들을 확인해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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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서울특별시 청사, 서울의 랜드마크가 되었던 공공건축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오랜 세월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는 서울특별시 옛 청사이다. 일제강점기인 1926년 준공되어 경성부 청사로 사용되었으며, 해방 이후에는 2008년까지 서울특별시 청사로 사용되었다. 건물은 지상 4층의 철근콘그리이트 건축물로 르네상스 양식을 잘 따르고 있지만, 장식성을 배제한 외관, 실용적인 내부 공간 배치 등 근대 건축의 특징도 잘 갖추고 있다고 한다. 서울시의 기능이 확장되면서 여러차례 수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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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대법원청사, 서울미술관 본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옛 대법원 청사
서울 중구 서소문동에 위치한 구 대법원청사이다. 이 건물에 일제시대에 지어진 건물로 대법원이 서초동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대법원 건물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다. 지하1층, 지상3층의 근세 고딕풍 건물로 철근콘크리이트조와 벽돌조 구조에 화강석과 갈색타일을 붙여 외벽을 장식하고 있다. 중앙계단을 중심으로 정사각형의 중정(中庭)이 좌우대칭을 하고 있는 日자형 평면배치를 하고 있다. 아치형 포치(Porch)가 돌출된 현관을 비롯하여 전체적으로 일제강점기 공공건물에서 많이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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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파동 홍난파 가옥, 서울성곽 바깥쪽 언덕에 지어진 서양식 주택
서울 종로구 홍파동 서울 성곽 바깥쪽에 남아 있는 홍난파 가옥이다. <고향의 봄>을 작곡한 홍난파가 살았던 집이다. 원래는 1930년 독일인 선교사가 지은 주택이나 홍난파가 이곳에 말년을 보내면서 ‘홍난파 가옥’이라 불려지게 되었다. 서울성곽 바깥쪽 언덕에 경사진 지형을 이용하여 지은 지하1층, 지상1층의 단독주택으로 외관상 2층주택처럼 보인다. 건물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은편이며, 마당도 비교적 좁지만 언덕에 위치하고 전망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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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동 최순우 옛집, 일제강점기 서울의 도시형 한옥
성북동 주택가에 남아 있는 최순우 옛집이다. 이 가옥은 서울지방 전통한옥은 아니고 1930년대 서울에서 크게 유행한 도시형 한옥이다. 건물은 ‘ㄱ’자형 본채와 ‘ㄴ’자형 바깥채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적으로 ‘ㅁ’자형을 이루고 있다. 본채는 사랑방이 앞면 4칸의 본채와 대청마루와 방이 있는 3칸짜리 날개채로 되어 있고, 바깥채는 대문과 문간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제강점기 도시형 한옥을 대표하는 의미로 등록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으며, 2002년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