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tstory Traveling

Since 2008, Korea & World by younghwan

[태그:] 불화

  • 지장시왕도(2018, 보물), 지장보살과 10명의 왕

    서울시 관악구 호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지장시왕도(2018)>(보물)이다. 지장보살과 열 명의 왕, 여섯 보살, 권속을 그린 불화이다. 본존지장보살은 머리를 깎은 비구의 모습이며, 높은 사각 대좌에 앉아 한쪽 다리를 내리고 있다. 그림에 적혀 있는 기록에 따르면 1580년에 조성된것으로 추정된다. 인울과 각종 의장물의 세부 표현이 뛰어나고 색감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실력있는 화원이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만력萬暦 경진庚辰년(1580) 4월에…

  • 약사여래삼존도(보물), 회암사 중장을 기념하는 400점의 부처 그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회암사’명 약사여래삼존도>(보물)이다. 1565년, 문정왕후가 명종의 만수무강과 왕실 후손의 탄생을 기원하며 회암사 낙성에 맞춰 조성한 400점의 불화 중 하나이다. 약사여래를 중심으로 좌우에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을 배치한 간략한 형식이다. 적갈색 비단 바탕에 금니로 그려 매우 화려하다. 당대 최고 기량을 지닌 궁궁화원들이 제작한 것으로 품위와 섬세한 필력을 보여준다. 당시 제작된 400점 중 국내에는 이 작품만 남아…

  • 진천 영수사 영산회 괘불(보물)

    충북 진천군 초평면 영수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진천 영수사 영산회 괘불탱'(보물)이다. 전체 919.0×570.5cm의 큰 괘불로 조선후기 현종 때(1653년) 명옥을 비롯한 승려화가 4명이 참여하여 그린 작품이다. 고대 인도 영산에서 열렸던 법회를 그린 영산회상도이다. 석가모니 대좌 앞에 등을 돌리고 앉아 있는 사리불존자를 비롯하여 주위의 대중들과 나한, 보살, 천인 등을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다. 17세기 영산회상도 양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 청양 장곡사 미륵불 괘불탱(국보)

    충남 청양군 대치면 칠갑산 장곡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미륵불 괘불탱(長谷寺 彌勒佛 掛佛幀, 국보)이다. 전체 897.6 x 585.7 cm의 큰 괘불로 조선후기 현종 때(1673년) 철학을 비롯한 승려화가 5명이 참여하여 그린 작품이다. 미륵불을 중심에 두고 6대 여래, 6대 보살 등으로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미륵불은 머리에 화려한 보관을 쓰고 풍만하고 살찐 모습을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붉은색을 주로 사용하고…

  • 고려 천수관음보살도(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려 천수관음보살도(보물)’이다. 천수관음은 <법화경>, <화엄경>에 근거하여 11면의 얼굴과 40~42개의 큰손으로 각기 다른 지물(持物)을 잡고 있으며 그 사이에 눈이 그려진 형상이다. 고려시대에 그려진 그림으로 많이 변색되어 알아 보기 힘들지만 바위 위에 앉아 정면을 바라보는 관음보살과, 화면 상단을 가득 채운 원형광배, 화면 아래 선재동재 등 경전 속에 표현된 천수관음보살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있다. 화려한 색감과…

  • 예산 수덕사 노사나불 괘불탱(보물)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덕숭산 수덕사에 있는 노사나불 괘불탱(보물)이다. 비로자불을 대신하여 노사나불이 영취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그린 그림이다. 조선 중기 현종 때(1673년) 수덕사에서 제작된 10미터 높이의 괘불이다. 공주 계룡산에 있는 신원사 노사나불 괘불탱(국보)과 같은 그림이다. 대형 화폭에 오색으로 찬란함을 펼치는 부처와, 그 안에 모여드는 제자와 사천왕, 보살 등을 표현하고 있다. 짜임새 있는 구도, 섬세한 표현, 밝게…

  •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보물)

    경남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에 있는 영산회상도(보물)이다. 18세기를 대표하는 승려 화가 의겸을 비롯하여 12명의 화승이 영조 때(1729년) 그린 그림이다. 석가모니를 중심으로 보살, 나한, 사천왕, 팔부중 등 존상 253명을 적절히 배치하여 법회 장면을 자세히 표현하고 있다.석가모니를 다른 존상에 비해 신체를 크게 표현하고 있어 분위기를 압도하는 듯 하지만 둥근 얼굴과 엷은 미소로 부드러움과 넉넉함도 같이 느끼게 한다. 밝은…

  • 순천 송광사 응진전 영산회상도와 16나한도(보물)

    전남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 응진전 영산회상도와 16나한도(보물)이다. 응진당에 모셔진 불화로 석가모니와 보살들을 그린 영산회상도를 중심으로 십육나한도가 배치되어 있다. 1724년 의겸을 중심으로 11명의 화승들이 참여하여 그린 그림이다. 단아한 얼굴과 담묵의 필치, 능숙한 필선 등 18세기 전반 불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림들은 응진전 내부에 신앙적인 구도에 맞추어 제작되어 당시의 구도와 제도를 살펴볼 수 있다. <송광사 응진당…

  • 수월관음도(보물), 의겸 등 5명이 참여하여 그린 조선후기 그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의겸 등 필 수월관음도(보물)이다. 이 그림은 18세기 최고의 승려화가인 의겸이 영조 때(1730년)에 그린 그림이다. 머리에 크고 높은 보관을 쓰고 있는 관음보살을 표현하고 있다. 오른쪽에는 바위 위에 버들가지가 꽂힌 화병이 있고, 왼쪽에는 한쌍의 대나무락 배치되어 있다. 고려시대 수월관음도에서 볼 수 있는 구도이나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얼굴, 옷의 색깔, 바위의 형태 등에서 조선시대의 특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