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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임진왜란

  • [진주박물관] 임진왜란의 기록

    임진왜란은 동아시아의 조선, 왜, 명나라가 모두 참전했던 국제적인 전쟁이었다. 명나라는 전쟁에 소요된 많은 비용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었으며, 일본도 많은 군사들이 동원되면서 경제적.군사적으로 많은 출혈이 있었다. 동북지방 군벌이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임진왜란에 참전하지 않아 큰 손실을 입지 않았고, 토요토미 히데요시 사후 주도세력으로 부상하면서 일본을 재통일하고 에도시대를 열었다. 조선은 직접적인 전쟁의 당사자로 많은 국민들이 전쟁으로 사망하였으며, 사회적인 인프라나…

  • [진주박물관] 임진왜란, 조선의 무기들

    임진왜란은 한.중.일 3국이 대규모로 참전한 국제적인 전쟁으로 당시에 존재했던 다양한 무기들이 사용되었다. 왜군은 포르투갈로부터 전수받은 신무기인 조총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조선의 활에 비해서 월등히 뛰어나지는 않았다. 왜군이 전쟁초기에 연전.연승할 수 있었는 것은 오랜 내전으로 축적된 경험 많은 군사들이었던 반면에 조선군은 조선초 이후 큰 전쟁이 많지 않았기때문 경험많은 군인들이 많지 않았다. 반면에 무기는 다양한 형태의 화포, 신기전을…

  • [진주박물관] 동아시아 7년전쟁, 임진왜란

    국립진주박물관은 경남지역 선사시대와 가야 유물을 전시하기 위해 1984년에 개관하였다. 1998년에 가야유물을 전시.연구하는 김해박물관이 개관됨에 따라서 임진왜란과 관련된 유물을 중심으로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바뀌었다. 상설전시실에는 임진왜란의 시작에서부터 체계적으로 관련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일부는 복제품을 전시해 놓고 있기는 하지만, 임진왜란 기간동안 일어났던 다양한 사건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구성으로 역사박물관으로서 성격이 잘 반영되었다. 박물관은 대표하는 유물인 비격진천뢰를 비롯하여 임진왜란…

  • 남원 남원읍성(사적), 정유재란 때 큰 전투가 있었던 역사적인 장소

    전북 남원시 동충동에 남아 있는 옛 남원읍성(사적)이다. 통일신라 때 남원에 소경을 설치하면서 성을 처음 쌓았다고 하나 그 흔적은 남아 있다. 현재의 읍성은 1597년 왜군의 침입에 대비하여 다시 쌓은 것이다. 성벽의 둘레는 2.4 km 정도이고 성벽 높이는 약 4 m 정도이다. 자연적인 지세를 이용해서 쌓은 일반적인 조선시대 읍성과는 달리 정사각형을 하고 있으며 성내에는 남북과 동서로 바둑판처럼…

  • [중앙박물관 조선실2] 사림의 성장과 대외관계

    조선전기 성종대부터 고려말 이색이 문인이었던 김종직을 중심으로 신진관료였던 사림세력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사림은 대체로 조선을 건국한 주체세력이었던 신진사대부에 속하지만 조선초에 벼슬에 진출하지 않고 향리로서 지방에서 세력을 유지하고 있었던 계층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연산군대와 중종, 명종대에 걸쳐서 여러번의 사화에도 불구하고 16세기에는 새로운 주도세력으로 성장하여 조선의 정치.사회.문화 전반을 이끌었다. 중종대 조광조가 성리학을 조선에 맞게 변형시키고 이를 현실정지에 적용하는 도학정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