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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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천복사 소안탑, 화엄탑으로 불렸던 벽돌로 쌓은 전탑
시안 천복사(薦福寺)에 있는 소안탑(小雁塔, The small wild goose Pogoda)이다. 당나라 때 (707년) 처음 세워졌으며 천복사탑(薦福寺塔)이라 불렸는데 천복사가 화엄종 중심 사찰이었기 때문에 화엄탑(華嚴塔)으로도 불렸다. 명.청대 대자은사 대안탑과 비교되어 소안탑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 벽돌로 쌓은 15층 전탑(塼塔)이었는데 여러차례 지진으로 손상되어 여러 차례 중수되었으며 1965년 옛방식으로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당나라 전탑(塼塔)의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으며 동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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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대자은사 대안탑, 당나라 장안의 랜드마크였던 탑
중국 시안시 대자은사(大慈恩寺)에 있는 대안탑(大雁塔, Wild Goose Pagoda)이다. 당고종 때인 652년 현장법사가 실크로드를 통해 인도에서가져온 불경을 비롯한 유물을 보존하기 위해 세워졌다. 처음에는 5층으로 지어졌으나 측천무후(則天武后) 때 무너진것을 수리하면서 10층으로 증축하였으며, 명나라 때 지진으로 손상된 것을 수리하면서 현재와 같이 7층으로 바뀌었다. 1959년에 현재의 모습을 수리되었다. 내부는 일반에 공개되어 있으며 7층에서 시안시 경치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당나라 건축과 문화를 이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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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송림사 오층전탑(보물)
경북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 송림사에 있는 오층전탑(보물)이다. 통일신라 때 중국에서 가져온 부처님 사리를 모시기 위해 세워신 탑으로 구운 벽돌로 쌓아 올린 중국풍의 전탑이다. 기단은 석탑과 마찬가지로 화강암 석재를 가구식으로 조립하여 쌓았으며 그 위에 벽돌로 탑신을 쌓아 올렸다. 전체 높이 16 m로 상당히 높은 편인데 각층의 지붕돌을 넓게 만들어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있다. 꼭대기에는 금동으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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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조탑리 오층전탑(보물), 화강석과 벽돌을 섞어서 만든 전탑
경북 안동시 일직면 조탑리에 오층전탑(보물)이다. 이 전탑은 화강암 석재와 벽돌을 섞어서 만든 우리나라 전탑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층 몸돌 남쪽에는 감실을 만들었으며 그 양쪽에 인왕상을 새겼다. 벽돌로 쌓았기 때문에 지붕돌 처마 너비가 좁고, 매끈하지 않으며, 다른 전탑과는 달리 기와를 얹이 않았다. 전체적인 비례에서 주는 조형미나 세부적인 표현 등이 떨어지는 편이다. 수도였던 경주에 비해서 제작기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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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운흥동 오층전탑(보물), 도심 기차역에 남아 있는 벽돌로 쌓은 탑
경북 안동시 운흥동에 있는 오층전탑(보물)이다. 통일신라 때 세워진 벽돌로 쌓은 전탑으로 규모가 크지는 않은 편이다. 탑은 높이 8.35m이며, 무늬없는 벽돌로 5층을 쌓았다. 몸돌에는 불상을 모시는 감실을 설치했으며, 2층 몸돌에는 인왕상을 새긴 화강암 판석을 붙였다. 벽돌로 쌓았기때문에 처마 너비가 매우 짧으며, 처마끝에는 기와를 올려 놓았다. 탑의 꼭대기에는 금동제 머리장식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남아 있지 않다. 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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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신륵사 다층전탑(보물), 남한강 나룻터에서 이정표가 되었던 탑
경기도 여주시 천송동 신륵사에 있는 다층전탑(보물)이다. 이 탑은 화강석으로 쌓은 기단 위에 벽돌로 몸돌을 쌓고 그 위에 화강암으로 만든 복발, 보개, 보주 등이 얹혀 있다. 기단부를 비교적 높게 쌓아 남한강을 비롯하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탑신 벽돌에는 연주문과 당초문을 조각해 놓고 있다.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벽돌로 쌓은 전탑으로 조형미가 뛰어나지는 않다. 남한강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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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국보), 가장 크고 오래된 전탑(塼塔)
안동시 법흥동 법흥사(法興寺) 옛 절터에 남아 있는 칠증전탑(국보)이다. 현존하는 가장 크고 오래된 전탑이다. 탑은 1층의 기단 위에 7층의 탑신을 쌓아 올렸다. 높이 17m, 기단너비 7.75m의 거대한 규모에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탑의 기단부에는 화강암으로 조각된 사천왕상과 팔부중상이 새겨져 있다. 탑의 중앙에는 계단을 설치하여 1층 몸돌에 설치된 감실과 연결하고 있다. 탑의 지붕에는 기와를 얹은 흔적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