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tstory Traveling

Since 2008, Korea & World by younghwan

[태그:] 철기시대

  • 예산 동서리 유적, 고조선시대 서남지역 지배계층 무덤

    충남 예산군 대흥면 동서리에 있는 고조선시대 무덤유적이다. 예산과 청양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와 예당저수지가 있는 무한천이 내려다 보이는 봉수산 능선에서 무덤이 발견되었다. 고조선과 삼한시대 한반도 서남해안 해상교통로의 거점에 자리잡았던 유력 세력의 무덤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주변에는 아산 궁평리, 백암리, 예산 동서리, 당진 소소리 등 고조선과 삼한 초기의 유적지들이 확인되고 있으며, 백제 부흥운동이 있었던 대흥 임존성이 이곳에…

  • 아산 남성리 유적, 고조선시대 서남지역 지배계층 무덤

    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에 있는 고조선 시대 무덤유적이다. 온양 시내에서 서쪽으로 4 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낮은 구릉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곡교천이 흐른다. 지금은 주변지역이 넓은 평야를 이루고 있지만, 당시에는 갈대숲이 무성한 늪지였을 것으로 보인다. 고조선시대 한반도 서남해안을 따라 형성되었던 해상교역로에서 중요한 거점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주변에는 아산 궁평리, 백암리, 예산 동서리, 당진 소소리 등…

  • [공주박물관 선사고대문화실] 마한과 한성백제기 충남지역

    삼한(三韓)은 서쪽 마한에 54국, 동쪽 진한에 12국, 동남쪽 변한에 12국이 연맹체를 이루고 있었다고 중국 역사서에 남아 있다. 그 중 마한(馬韓)은 호서, 호남 지방에 존재한 연맹체로 기원전 3세기에서 기원후 4세기 중반까지 존재하였다. 마한은 54개의 작은 성읍국가들의 연맹체로 그 중 천안지방에 근거를 둔 목지국이 중심이 되었다.  지금도 교통의 중심지인 천안삼거리 인근에 위치한 천안 청당동에서는 무덤도랑을 지닌 묘제,…

  • [중앙박물관특별전, 베트남 고대문명전] 사후인문화, 철기시대 베트남 중.남부

    1. 청동북, 동선문화 상징, 2. 홍강 유역 청동기문화, 3. 동더우, 고문문화, 4. 동선문화, 국가의 성립, 5. 동선문화 사람들, 6. 사후인문화, 7. 남비엣국, 동선문화의 전승 사후인(Sa Huynh, 기원전 500 ~ 기원후 100년)문화는베트남 중부 꽝빈(Quang Binh)성에서부터 남부 메콩강 델타지역까지 광범위하게 번성했던 철기시대 문화이다. 사후인문화 사람들은 해을을 따라 농사짓기에 좋은 평양지대에 살았다. 중국과 교류가 많았던 북부 동선문화와는 달리 사후인문화는 인도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 [중앙박물관 부여.삼한실] 삼한의 대표적 유적지

    삼한(三韓)은 마한.진한.변한을 말한다. 고조선 지배계층 중 중국에서 이주한 세력에 밀려 남쪽에 정착한 세력과 토착세력이 연맹체를 이루었던 진국(辰國)이 삼한으로 바뀌었다. 삼한은 서쪽 마한에 54국, 동쪽 진한에 12국, 동남쪽 변한에 12국이 연맹체를 이루고 있었다고 중국 역사서인 <위지>와 <후한서> 등에 남아 있다. 이후 마한은 백제를 중심으로, 진한은 신라을 중심으로 통일된 고대국가를 형성했으며, 변한은 가야연맹체로 발전하였다. 삼한의 유적지는 비교적…

  • [중앙박물관 부여,삼한실] 낙랑의 대표 무덤인 석암리 9호

    중앙박물관에는 고조선 멸망 이후 설치된 한사군 중 낙랑군이 있었던 평양 석암리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인 1916년에 발굴.조사된 이 무덤은 석암리 9호 무덤은 구덩이 속에 큰 나무곽을 만들고 그 속에 다시 나무곽과 나무널을 넣는 형식의 귀틀무덤이다. 켜묻거리 중에는 칠기, 청동거울, 장신구 등 중국에서 수입된 문물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무덤의 규모와 껴묻거리로 볼 때 낙랑의…

  • [중앙박물관 부여.삼한실] 부여와 삼한의 철기문화

    기원전.후의 시기에는 한반도에 처음 등장한 고대국가인 고조선이 중계무역 등으로 번성하다, 한무제의 공격으로 멸망하고 한사군이 설치되었다. 이 시기 한반도 북부에는 부여와 고구려, 옥저.동예가, 중남부 지역에는 마한.진한.변한의 삼한이 있었다. 부여와 고구려는 주변 세력과 경재을 통해 비교적 이른 시기에 고대국가로 성장하였다. 부여는 그 세력이 지금의 길림성 일대이지만, 부여에서 분화된 세력들이 고구려와 백제를 건국한 지배계층이 되었기떄문에 한반도 고대국가 형성에…

  • [중앙박물관 청동기,고조선실] 철기시대 고조선과 진(辰)

    한반도의 철기문화는 중국 전국시대 혼란기에 고조선과 교류가 많았던 연나라로부터 인구유입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유민들이 한반도에 들어 오면서 중국의 발달된 문화가 유입되고 지배층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나라 유민세력이었던 위만이 쿠데타로 집권하면서 세력경쟁에서 탈락한 많은 집단들이 한반도 서남부지역으로 이주하였다. 고조선에서 이주한 집단들은 토착세력과 함께 크고 작은 성읍국가을 형성하였으며, 문헌상 나타나는 진(辰)은 이들 성읍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