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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 구문소 전기고생대 지층 및 하식지형(천연기념물)

    강원도 태백시 동점동에 있는 구문소 전기고생대 지층 및 하식지형(천연기념물)이다. 구문소(求門沼)는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에서 솟아난 황지천이 암반을 뚫고 지나면서 철암천과 만는 곳에 형성된 석문과 작은 소(沼)이다. 세종실록지리지 등 고문헌에는 구멍이 뚫린 하천이라는 뜻의 천천(穿川)으로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구문소 부근 석회암 지대에는 건열, 물결자국 등 다앙한 형태의 퇴적구조와 삼엽충, 완족류, 두족류 등의 다양한 생물화석이 출토되고 있다. 구문소는…

  • 태백 오투리조트(O₂RESORT), 함백산 중턱에 자리잡은 리조트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함백산 중턱에 위치한 오투리조트(O₂RESORT)이다. 석탄산업합리화로 인구가 크게 감소한 태백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태백관광개발공사에서 건설한 리조트이다. 태백시내에서 5~10분 정도의 거리에 있지만 백두대간의 명산 함백산(해발 1,573m)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공기가 맑고 서늘하며, 주위 경치가 한눈에 들어온다. 레저시설로 스키슬로프와 골프장 등이 있다. 함백산 중턱 만항재와 도로가 연결되어 있으며, 주변에 태백산, 검룡소, 황지연못, 정선 정암사,…

  • 태백 산촌마을(귀네미마을), 고랭지배추밭이 장관을 이루는 마을

    강원도 태백시 삼수동에 있는 산촌마을(귀네미마을)이다. 이 말을 해발 1,000 m의 백두대간 능선에 자리잡고 있는 마을로 TV프로그램 1박2일에 등장하면서 유명해진 마을이다. 조선중기 이후 이후 ‘정감록’을 믿던 사람들이 이주하여 마을을 이루었다고 한다. 원래 살던 사람들은 해방 이후 떠나고 1970년대 인근에 광동댐이 건설되면서 수몰민들이 이곳으로 이주하여 터를 잡고 살고 있다고 한다. 이 마을은 엄청난 규모의 고랭지 배추밭이 만들어내는…

  • 백두대간 두문동재(싸리재, 해발 1268m), 태백시 관문이었던 고갯길

    태백시와 정선군 고한읍 사이에 있는 고갯길인 두문동재(해발 1,268m)이다. 함백산 북쪽 은대봉과 금대봉 사이의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태백으로 들어오는 관문이 되었던 고갯길이다. 만항재보다는 낮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손꼽힐 정도로 높은 고갯길이다. 지금은 태백시로 들어오는 국도는 두문동재터널을 이용하기 때문에 통행을 위해 찾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곳은 함백산, 은대봉, 금대봉을 탐방하기 위해 등산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두문동재에서 은대봉(1,442m)까지는 약 1km,…

  • 백두대간 만항재(해발 1,330m), 자동차도로가 지나가는 가장 높은 고개

    만항재는 정선군 고한읍과 태백시 혈동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동해안을 따라 내려오던 백두대간이 함백산(1,573m)을 지나 태백산(1,567m)과 장산(1,409m)으로 연결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자동차 도로가 지나가는 가장 높은 고개(해발 1,330m)로 자동차 드라이브를 즐기려 찾은 사람이 많다. 태백과 정선을 연결하는 두문동재 터널이 뚫리면서 찾는 통행하는 차들이 많지 않았었는데, 최근에는 함백산 주변 경치를 보기 위해 찾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 백두대간 함백산(해발 1,572.9m),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산.

    함백산은 백두간에 솟아 있는 해발 1,573 m의 고봉으로 남한에서 6번째로 높은 산이다. 주위에는 태백산(1,567 m), 매봉산(1,303 m) 등의 백두대간의 중추가 되는 높은 산들이 솟아 있다. 정상에는 방송국 중계소가 있으며, 도로가 연결되어 있어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로 가장 높이 올라 갈 수 있는 곳이다. 산세는 험한편은 아니며 날씨가 좋은날 정상에서 백두대간 높은 봉우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북서쪽으로 흘러내린 물은…

  • 태백 황지(黃池)연못, 낙동강 1300리 발원지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에 있는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黃池)연못이다. 태백시 도심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연못으로 『동국여지승람』, 『택리지』 등 주요 문헌에 낙동강의 발원지라 기록되어 있다. 실제 낙동강의 발원지는 함백산 계곡의 너덜샘과 용소(龍沼), 태백산 장군봉 아래 용정(龍井)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태백시에서는 문헌자료를 근거로 황지연못만 낙동강의 발원지로 주장하고 있다. 함백산 너덜샘에서 발원하여 태백시내를 관통하는 황지천이 있기는 하지만, 황지연못에서 워낙 많은 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