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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탑/승탑

  • 양주 회암사지 나옹선사탑과 석등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회암사지에 있는 나옹선사탑과 석등이다. 무학대사탑, 지공선사탑과는 달리 탑비는 옆쪽 언덕에 세워져 있다. 명성에 비해서 승탑은 단촐하면서도 소박한 느낌을 주고 있다. 팔각형을 기본으로 목조건축물을 모방한 전형적인 승탑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몸돌과 받침돌에 조각을 새겨놓지 않는 등 단순한 형태를 하고 있다. 석등은 4각형을 기본으로 장식이 없는 단순한 형태를 하고 있다. 고려초기 승탑과 석등에 비해서…

  • 양주 회암사지 지공선사탑, 석등, 탑비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회암사지에 있는 지공선사탑과 석등, 탑비이다. 회암사를 창건한 인도인 승려 지공선사의 사리를 모신 것으로 탑, 제단, 석등, 탑비가 제대로 구성되어 있다. 8각을 기본으로 한 전형적인 승탑의 형태를 하고 있다. 화려한 조각이 새겨져 있는 고려초기 승탑과는 달리 장식 없이 돌을 쌓아 놓은 단순한 형태를 하고 있다. 석등은 4각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장식이 없고, 석재를…

  • 양주 회암사지 무학대사탑(보물)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회암사 절터 뒤편 언덕에 있는 무학대사탑(보물)이다. 태조 이성계의 조선 건국과 한양천도에 큰 역할을 했던 무학대사(1327~1405년)의 승탑이다. 탑은 팔각형으로 된 석탑위에 세워져 있다. 탑은 8각형의 기단위 탑신과 머리장식이 올려져 있다. 기단은 연꽃모양을 하고 있으며, 탑신 몸돌은 둥근 북모양을 하고 있는데 용과 구름이 입체감있게 새겨져 있다. 지붕돌은 목조건축물을 모방한 전형적인 승탑의 형태를 하고 있다.…

  • 보은 법주사 팔상전(국보), 현존하는 유일한 목탑

    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에 있는 팔상전(국보)이다.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것을 중건한 것으로 5층 목탑의 형태를 하고 있다. 건물은 1층 기준으로 앞면 5칸, 옆면 5칸의 정사각형 형태를 하고 있다. 4면에 돌계단이 있는 낮은 기단 위에 목탑이 세워져 있어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있다. 내부에는 사리를 모시는 공간, 팔상도를 모시는 공간, 예불을 드리는 공간으로 되어 있다. 사리를 모시는…

  • 양양 진전사지 도의선사탑(보물), 우리나라 선종을 크게 일으킨 도의선사의 승탑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둔전리 진전사 옛 절터에 남아 있는 도의선사탑(보물)이다. 이 승탑은 2층 기단 위에 탑신을 올려 놓고 있다. 기단부는 석탑의 기단과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는데 각면의 가운데와 모서리에는 기둥 모양을 새겨놓고 있다. 반면에 탑신은 팔각형의 몸돌위에 기와지붕모양을 지붕돌을 얹어놓은 전형적인 승탑 형태를 하고 있다. 승탑 중에는 비교적 이른 시기인 통일신라 말(9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 양양 진전사지 삼층석탑(국보), 부조가 새겨진 통일신라 삼층석탑

    강원도 양양군 경현면 둔전리 진전사(陳田寺) 옛 절터에 남아 있는 삼층석탑(국보)이다. 2층 기단 위에 3층 탑신을 올려 놓은 전형적인 통일신라 삼층석탑의 외형을 하고 있다. 탑의 기단부 2층 몸돌에는 팔부중상을 탑신 1층 몸돌에는 여래좌상을 새겨놓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기단부와 탑신의 비례가 안정감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각면에 새겨진 조각상들의 조각수법이 세련되게 잘 만들어졌다. 기단과 탑신 몸돌에 부조상이…

  •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국보), 석탑처럼 보이는 특이한 형태의 승탑

    서울 종로구 세종로 경복궁 내 고궁박물관 마당에 전시되고 있는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이다. 이 탑은 고려시대 승려 지광국사의 사리를 모신 승탑이다. 고려시대에 만들어졌던 고승의 승탑 중에서도 그 형태가 특이하며 제작 수법이 뛰어난 걸작이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빼돌려졌다가 총독부에 의해서 서울로 다시 반환되었는데 원래 있던 원주 법천사지 절터로 옮겨지지 못하고 경복궁 경내에 전시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복궁 고궁박물관…

  • 문경 봉암사 지증대사탑(보물), 악기를 연주하는 비천상이 새겨진 승탑

    경북 문경시 가은읍 봉암사 경내에 있는 지증대사탑(보물)이다. 통일신라말 승려의 사리를 모신 승탑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2층 기단위에 탑신과 지붕돌을 올려 놓았다. 각부분에는 화려한 조각상을 새겨놓고 있어 통일신라시대의 뛰어난 조각기술을 잘 보여주고 있다. 2층으로 된 기단은 8각형하고 있으며 각면이 밑단에는 사자를 조각하였으며, 윗부분에는 모서리에는 전설속 동물인 가릉빈가를 새겨 놓고 있다. 가운데 받침돌에는 사리합, 공양자상과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 문경 도천사지 동.서삼층석탑(보물), 직지사 대웅전 앞으로 옮겨온 두개의 탑

    경북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 대웅전 경내 서 있는 동.서삼층석탑(보물)이다. 문경시 산북면 웅창마을 도천사 옛 절터에 있던 것을 옮겨온 것이다. 1층 기단 위에 3층 탑신을 올려 놓은 통일신라 삼층석탑으로 비로전 앞 삼층석탑과 함께 3기의 석탑이 모두 같은 양식을 하고 있다. 기단을 받치는 넓직한 바닥돌이 기단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기단과 탑신 1층 몸돌을 높게 만들어 전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