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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대학박물관

  • [이화여대박물관] 80주년 역사

    이화여대박물관은 일제강점기에 처음 세워진 대학박물관으로 약 8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학생과 교수가 수집한 민속품을 전시하였으며, 한국전쟁 이후 교수들과 사회의 기부를 받아 오늘날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소장품으로는 조선시대 도자기류들이 많은 편이며 국보급 문화재로는 백자 철화포도문 항아리(국보)가 있다. 또한 박물관에서는 1960년대부터 경북 안동 조탑동고분 발굴을 시작으로 여러 고분 발굴에 참여했으며, 1980년 이후 조선시대 백자를 굽던…

  • [이화여대박물관] 담인복식미술관

    이화여대박물관에 있는 조선시대 복식과 관련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담인복식미술관이다. 이 대학 의류학교 교수를 역임한 장숙환 교수가 기증한 유물들을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다. 전시된 복식은 사대부 계층이 평상시에 입었던 심의(深衣), 관리의 복식인 단령(團領), 국가적인 행사에 입었던 조복(朝服)과 제복(祭服)을 비롯하여 궁궐 여인들이 입었던  적의(翟衣), 혼례나 진연, 진찬 등 경사스러운 날에 입었더너 원삼과 활옷, 당의 등을 볼 수 있다. 조선시대의…

  • [이화여대박물관 특별전, 조선백자] 문양에 보이는 교류와 유행

    1. 조선왕실과 백자, 2. 백자에 담긴 출생과 죽음, 3. 지방의 백자, 4. 문인문화의 유행, 5. 백자의 제작, 6. 무늬로 보는 상징과 의미, 7. 문양이 된 문자, 8. 문양에 보이는 교류와 유행,  조선후기에는 중국에서 생산된 도자기가 유럽까지 수출되었으며, 일본에서도 자체적으로 도자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경향이 반영되어 조선후기 백자에는 중국과 일본에서 유행한 장식기법이나 문양들이 반영된다. 도자기 표면을 도드라지게 장식하는 기법은 중국에서 만든…

  • [이화여대박물관 특별전, 조선백자] 문양이 된 문자

    1. 조선왕실과 백자, 2. 백자에 담긴 출생과 죽음, 3. 지방의 백자, 4. 문인문화의 유행, 5. 백자의 제작, 6. 무늬로 보는 상징과 의미, 7. 문양이 된 문자, 8. 문양에 보이는 교류와 유행,  조선후기 백자에는 일반인들이 선호했던 십장생같은 길상의 의미를 갖는 다양한 문양들과 함께 문자들도 장식에 사용되었다. 특히 ‘壽’와 ‘福’이 장식된 청화백자가 관요와 지방가마에서 만들어져서 궁궐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널리 사용되었다. 이런 경향은 명청대에 고증학풍의…

  • [이화여대박물관 특별전, 조선백자] 무늬로 보는 상징과 의미

    1. 조선왕실과 백자, 2. 백자에 담긴 출생과 죽음, 3. 지방의 백자, 4. 문인문화의 유행, 5. 백자의 제작, 6. 무늬로 보는 상징과 의미, 7. 문양이 된 문자, 8. 문양에 보이는 교류와 유행,  조선시대 백자는 왕실과 지배계층이 사용했던 귀한 물품으로 왕실과 관련된 용과 같은 특정문양이나 문인들의 선호했던 여러 의미를 담은 문양들로 장식했다. 조선후기에 들어서면서 백자가 널리 보급되면서 일반인들이 선호했던 길상을 상징하는 다양한 문양들로 장식하게…

  • [이화여대박물관 특별전, 조선백자] 백자의 제작

    1. 조선왕실과 백자, 2. 백자에 담긴 출생과 죽음, 3. 지방의 백자, 4. 문인문화의 유행, 5. 백자의 제작, 6. 무늬로 보는 상징과 의미, 7. 문양이 된 문자, 8. 문양에 보이는 교류와 유행, 조선백자는 조선초기에는 전국 136개의 자기소에서 진상품으로 백자를 만들어 왕실에 납품했다고 하는데 이때 조선백자 제조기술이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 관요가 설치된 이후부터 임진왜란때까지는 순백자, 청화백자, 철화백자가 만들어졌다. 임진왜란 이후 17세기에는 원료공급 등의 문제로…

  • [이화여대박물관 특별전, 조선백자] 문인문화의 유행

    1. 조선왕실과 백자, 2. 백자에 담긴 출생과 죽음, 3. 지방의 백자, 4. 문인문화의 유행, 5. 백자의 제작, 6. 무늬로 보는 상징과 의미, 7. 문양이 된 문자, 8. 문양에 보이는 교류와 유행,  백자는 유교사회를 추구했던 조선의 지배층인 사대부의 취향에 잘 맞아 떨어졌다. 조선전기에는 사대부 취향의 백자와 서민취향의 분청사기가 같이 만들어졌으나 사옹원 산하 관요에서 수준높은 백자를 만들게 되면서 민간에서도 백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조선후기에는…

  • [이화여대박물관 특별전, 조선백자] 지방백자

    1. 조선왕실과 백자, 2. 백자에 담긴 출생과 죽음, 3. 지방의 백자, 4. 문인문화의 유행, 5. 백자의 제작, 6. 무늬로 보는 상징과 의미, 7. 문양이 된 문자, 8. 문양에 보이는 교류와 유행,  조선중기 사옹원 산하 관요인 분원이 세워지기 이전에는 전국 각지에는 많은 가마들이 있었으며, 공물의 형태를 도자기를 만들어 왕실에 납품했다. 조선전기를 대표하는 걸작도자기인 분청사기가 주로 지방의 가마에서 만들어졌다. 관요가 설치되면서 왕실과 관청의 요구에…

  • [이화여대박물관 특별전, 조선백자] 백자에 담긴 출생과 죽음

    1. 조선왕실과 백자, 2. 백자에 담긴 출생과 죽음, 3. 지방의 백자, 4. 문인문화의 유행, 5. 백자의 제작, 6. 무늬로 보는 상징과 의미, 7. 문양이 된 문자, 8. 문양에 보이는 교류와 유행,  조선시대 관요에서 만들어진 백자는 주로 왕실에 납품하였다. 백자는 그릇이라는 원래의 용도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만들어졌다. 오늘날 왕실에서 사용했던 다양한 백자들이 남아 있는데 국가 의례에 사용되었던 제기를 비롯하여, 왕실가족의 태를 묻었던 태항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