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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016년 10월 17일

  • 고양 서오릉 순창원(順昌園, 사적), 조선 13대 명종의 아들 순회세자와 공회빈의 묘

    경기도 고양시 신도동 서오릉(사적)에 있는 순창원(順昌園)이다. 조선 13대 명종의 큰 아들인 순회세자와 공회빈 윤씨의 묘이다. 원래는 순회묘라 불리었으나 순창원으로 바뀌었다. 세자와 세자빈이 같이 묻힌 합장묘이다. 봉분 주위로 담장을 둘렀으며 문인석일 비롯한 석물들이 배치되었으며 봉분 아래에는 정자각이 있다. <고양 서오릉 순창원> 고양 서오릉에 있는 순창원. 명종의 아들로 어린 나이에 요절한 순회세자 부부가 이곳에 묻혀 있다. <순창원…

  • 고양 서오릉 수경원(綬慶園), 조선 21대 영조의 후궁 영빈 이씨의 묘

    경기도 고양시 신도동 서오릉에 있는 수경원(綬慶園)이다. 조선 21대 영조의 후궁이자 사도세자의 어머니인 영빈 이씨의 무덤이다. 원래는 서울 연세대학교 교정에 있었는데 1968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예전부터 연세대학교회 앞 언덕의 잔듸밭은 봉분처럼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교회가 있는 자리는 봉분이 있었다. 서오릉으로 옮겨진 수경원은 봉분과 비석만 있는 단촐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옛 수경원 건물터에는 정자각과 비각이 남아 있다. 연세대학교의…

  • 화성 건릉(健陵, 사적), 조선 22대 정조와 효의왕후의 능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에 있는 건릉(健陵)이다. 조선 22대 정조와 효의왕후을 모신 능으로 화산 서쪽편 언덕에 자리잡고 있다. 정조의 유지에 따라 왕릉의 조성은 융릉의 예를 따르고 있다. 원래는 융릉 동쪽 언덕에 안장되었는데, 풍수지리상 좋지 않다고 하여 효의왕후가 죽은 화산 서쪽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왕과 왕비가 하나의 봉분에 묻힌 합장릉이다. 현릉과 융릉(사적)는 정조가 즉위한 후 사도세자를 복권하고 양주에…

  • 파주 수길원(綏吉園, 사적), 조선 21대 영조의 후궁 정빈이씨의 무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영장리에 있는 수길원(綏吉園, 사적)이다. 조선 21대 영조 후궁이자 추존왕 진종의 어머니인 후궁 정빈이씨의 무덤이다. 수길원은 조선 왕족들의 무덤인 능원 중에서 비교적 먼곳에 위치하고 있다. 정빈이씨는 영조가 즉위하기 전에 죽었는데 영조의 어머니가 있는 소령원과 가까운 이곳에 묘소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아들인 효장세자가 정조때 진종으로 추존되면서 원(園)으로 승격된 것으로 보인다. <파주 수길원(사적)> 파주시 광탄면…

  • 고양 서오릉 홍릉(弘陵, 사적), 조선 21대 영조의 원비 정성왕후의 능

    경기도 고양시 신도동 서오릉(사적)에 있는 홍릉(弘陵)이다. 조선 21대 영조의 원비 정성왕후가 모셔진 능으로 서오릉에서 가장 후대에 조성되었다. 영조는 이곳에 왕비의 능을 조성하면서 그 옆에 자기가 묻힐 자리를 마련해 두었기 때문에 쌍릉 형식이 반영되어 있다. 정성왕후는 영조가 연잉군시절에 결혼하여 66세에 죽었는데, 왕비시절에 선왕인 숙종과 경종의 부인을 잘 모시고 영조의 어머니인 숙빈최씨를 모시는 사당인 육상궁을 세우는데 많은…

  • 구리 동구릉 원릉(元陵, 사적), 조선 21대 영조와 계비 정순왕후의 능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동구릉(사적)에 있는 원릉(元陵)이다. 조선 21대 영조와 계비 정순왕후가 모셔진 능이다. 왕과 왕비의 능이 나란히 배치된 쌍릉 형식으로 1758년(영조34)에 재정리하여 완성한 <국조상례보편> 왕릉제도를 충실히 구현하였다. 영조는 18세기의 절반인 52년을 재위했으며, 강력한 왕권을 휘둘렀던 왕으로 평가받기는 하지만, 그 또한 당쟁에 휘말려 아들 사도세자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 원비인 정성왕후의 능인 홍릉을 숙종의 능이 있는 서오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