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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23년 06월

  • [일본 삿포로, 홋카이도 개척촌] 구 삿포로 경찰서 미나미 치치조 순사 파출소

    일본 삿포로시 홋카이도 개척촌에 있는 ‘구 삿포로 경찰서 미나미 치치조 순사 파출소(旧札幌警察署南一条巡査派出所)’이다. 삿포로 도심에 있던 작은 파출소 건물로 1911년에 지어졌다. 건평 7.5평의 벽돌로 쌓은 작은 단층 건물이다. 파출소는 1885년에 목조건물로 처음 세워졌는데 이후 지역 유지의 기부를 받아 서양식 건물로 지어졌다. 우리나라 작은 공공기관 건물의 내력과 크게 다르지 않다. 홋카이도 개척촌을 대표하는 건물로 많이 소개되고 있다.…

  • [일본 삿포로, 홋카이도 개척촌] 구 류운지 절(旧龍雲寺), 작은 농촌 사찰

    일본 삿포로시 홋카이도 개척촌에 있는 ‘구 류운지 절(旧龍雲寺)’이다. 삿포로시 북쪽 농촌 지역에 있던 사찰 건물이다. 19세기 홋카이도에 이주하여 농촌에 정착한 농민들이 1893년 세운 사찰 건물이다. 연면적 38평 정도로 목조 단층 건물이다 내부는 비교적 넓은 편이다. 가운데 안쪽에 불단이 배치되어 있으며, 양쪽에는 위패를 모시는 감실이 있다. 홋카이도 이주 초기에 세워졌던 농촌 사찰 건물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 [일본 삿포로, 홋카이도 개척촌] 구 홋카이 중학교, 옛 학교 건물

    일본 삿포로시 홋카이도 개척촌에 있는 ‘구 홋카이 중학교(旧北海中学校)’이다. 삿포로 도심에 있는 학교 건물로 1908년에 지어졌다. 목조로 지어진 단층 건물로 본관으로 사용되었다. 연면적 182평 규모로 교장실, 교무실, 서무실, 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근대 교육이 시작되었을 때 지어진 서양식 학교 건물이다. 내부에는 나무마루가 깔린 복도, 창문, 출입문 등 전형적인 옛 학교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구 홋카이…

  • [일본 삿포로, 홋카이도개척촌] 구 개척사 공업국 청사, 19세기말 관청 건물

    일본 삿포로시 홋카이도 개척촌에 있는 ‘구 개척사 공업국 청사(旧開拓使工業局庁舎)’이다. 삿포로시 중심에 있던 관청건물로 비교적 이른 시기인 1877년에 지어진 건물이다. 2층 목조 건물로 연건평 100평 정도이다. 1층과 2층 모두 넓은 사무실로 사용되었다. 초기 서양식 사무소 건물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건물이다. 개척사 공업국는 1873년에 설치되었는데 기계, 농기구, 차량 등을 제작하는 역할을 했다. <구 개척사 공업국청사(旧開拓使工業局庁舎)> <오른쪽에서 본…

  • [일본 삿포로, 홋카이도 개척촌] 구 오타루 신문사, 언론사 건물

    일본 삿포로시 홋카이도 개척촌에 있는 ‘구 오타루 신문사(旧小樽新聞社)’이다. 1894년 창간된 오타루 신문사 사옥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건물은 목조뼈대에 석조외벽을 쌓아올린 목골석조이다. 1909년에 지어진 건물로 연면적 113평의 3층 건물이다. 서울 정동에 있는 옛 신아일보사옥과 비슷한 형태와 규모를 하고 있다. 오타루신문은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신문사 중 하나였으나 2차대전 때 언론통폐합으로 홋카이도신문으로 통폐합되었다. <구 오타루 신문사(旧小樽新聞社)> 민간 언론사 건물로 공공건물과는…

  • [일본 삿포로, 홋카이도 개척촌] 구 우라카와 지청 청사, 관청 건물

    일본 삿포로시 홋카이도 개척촌에 있는 ‘구 우라카와 지청 청사(旧浦河支庁庁舎)’이다. 1919년에 우라카와 지청 건물로 지어졌다. 이후 행정구역 개편으로 회관이나 박물관으로 이용되었다가 1981년 복원하였다. 유럽식 석조건물을 모방한 2층 목조건축로 전형적인 일본 관청건물 형태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관청 건물을 볼 수 있다. <구 우라카와 지청 청사(旧浦河支庁庁舎)> <오른쪽에서 본 모습> <왼쪽에서 본 모습> <뒤에서 본 모습> <뒷마당>…

  • [일본 삿포로, 홋카이도 개척촌] 구 아리시마 집안의 주택, 서양 건축양식이 반영된 주택

    일본 삿포로시 홋카이도 개척촌에 있는 ‘구 이아시마 집안의 주택(旧有島家住宅)’이다. 삿포로시 시이로구(白石区)에 있던 2층 목조 주택이다. 1904년에 지은 건물로 일반주택에 서양식 건축양식이 반영되기 시작했던 당시의 유행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을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인 아리시마 다케오(1878~1923)가 살았던 곳이라 한다. <구 이리시마 집안의 주택> <정면에서 본 모습> <오른쪽에서 본 모습> 2층 목조 주택으로 1층은 23평, 2층은 6평으로 크지 않은…

  • 하남 하사창동 철조석가여래좌상(보물)

    경기도 하남시 하사창동 절터에서 발견된 철조석가여래좌상(보물)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철조불상으로 높이 2.8.m의 거대 불상이다. 석굴암 본존불과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으나 세부표현이나 조각수법이 떨어지는 고려초기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무릎에 옻칠 흔적이 남아 있어 불상 전체에 옻칠을 한 다음 도금했던 것으로 보인다. 고려초기 지방 호족세력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조성했던 거대 불상 중 하나이다. 불상이 발견된…

  • 경주 남산 삼릉곡 제6사지 석조약사여래좌상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석조 약사여래 좌상이다. 경주 남산 삼릉곡 6번째 절터에 있던 불상을 옮겨온 것이다. 석조약사여래좌상은 석가여래가 도를 깨닫는 순간을 표현한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는 약사여래의 모습을 하고 있다. 약사여래는 질병을 고쳐주는 부처로 둥근 약단지를 들고 있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광배에는 불상과 꽃무늬, 불꽃무늬로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으며 대좌에는 향로와 공양천인상을 새겨놓고 있다. 신체의 표현이나 옷주름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