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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국보

  • 청양 장곡사 철조약사여래좌상 및 석조대좌(국보)

    충남 청양군 칠갑산 장곡사 상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철조약사여래좌상 및 석조대좌(국보)이다. 통일신라 후기에 조성된 철조불상으로 사각형 돌로 만든 거대한 대좌 위에 올려져 있다. 불상은 높이 91 cm로 크지 않은 편으로 양감이 풍부하지 않고 부피감도 줄어든 9세기 후반 불상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오른손은 손끝이 땅을 향하고 있으며, 왼손에는 약항아리가 얹혀 있는 형태를 하고 있어 약사여래임을 알 수…

  • 도기 기마인물형 뿔잔(국보), 2020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기 기마인물형 뿔잔(국보)이다. 높이 23.2 cm 크기의 인물형 도기로 나팔모양의 받침 위에 판을 설치하고 그 위에 말을 탄 무사의 형상을 올려놓고 있다. 표현방법이 매우 사실적이어서 가야무사의 복식과 무기 등을 연구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무사는 머리에 투구를 쓰고 오른손에는 창을, 왼손에는 방패를 들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뒤쪽에는 중앙아시아 유목민들과의 교류관계를 보여주는…

  • 전 고령 금관 및 장신구 일괄 (국보)

    서울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소장하고 있는 전 고령 금관 및 장신구 일괄(국보)이다. 경북 고령에서 출토되었다고 전해지는 가야 금관과 부속 금제품이다. 금관은 높이 11.5 cm, 밑지름 20.7 cm로 관테에 풀과 꽃 모양의 세움장식이 형태이다. 넓은 관테에는 아래, 위에 점을 찍어 원형 금판을 달아 장식하였다. 전시된 금관에는 곱은 옥이 달려 있으나 이는 출토 이후에 단 것이라 한다. 대가야을…

  • 귀면청동로(국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귀면청동로(鬼面 靑銅爐, 국보)이다. 높이 12.9 cm의 솥모양의 몸체를 다리가 받치고 있는 모습이다. 몸체에는 도깨비 얼굴을 형상화하였다. 몸체 윗부분은 3개의 산(山)이 있는 모양을 하고 있으며 몸체 양쪽에 2개의 고리가 달려 있다. 향로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으나 통풍구가 있는 점으로 볼 때 풍로 등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외형이 거의 완전한 상태로 남아 있으나…

  • 서울 북한산 신라 진흥왕 순수비(국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서울 북한산 신라 진흥왕 순수비'(국보)이다. 신라 진흥왕이 고구려, 백제와의 경쟁을 이기고 한강유역을 장악한 후 북한산을 방문하면서 그 내용을 새겨 놓은 것으로 황초령, 마운령, 창녕에 세운 비석과 함께 4개의 순수비(巡狩碑) 중 하나이다. 진흥왕의 영토확장에 대한 활약과 강력한 왕권, 당시의 관직제도와 인물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원래 북한산 비봉에 있었는데 현재는 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 경주 부부총 금귀걸이(국보)

    국립중앙박물간에서 전시하고 있는 ‘경주 부부총 금귀걸이'(국보)이다. 경주 보문동 부부총에서 일제강점기에 출토된 유물로 태환이식(太環耳飾)이라 불렸다 태환이식이란 가운데를 빈 공간으로 하여 무게를 가볍게 한 귀걸이이다. 전형적인 삼국시대 금귀걸이 형태를 하고 있는데 세부적으로 금실과 금알갱이를 섬세하게 붙이는 누금세공(鏤金細工)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금귀걸이 전체에 누금세공법을 사용하여 화려한 조형미와 세공기술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 토우장식 장경호(국보), 2020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토우장식 장경호(국보)이다. 경주 대릉원 계림로 30호 무덤과 노동동 11호 무덤에서 출토된 2점의 토우장식 목항아리를 말한다. 2점의 목항아리는 밑이 둥글고 윗부분은 밖으로 약간 벌어진 채 세워져 있다. 목부분과 몸체에 개구리, 새, 거북, 사람, 뱀 등 다양한 형상의 토우를 장식하고 있다. 토우는 생산, 풍요, 귀신을 물리치는 민간신앙을 표현하고 있다. 노동동 11호 무덤에서 출토된…

  • 도기 기마인물형 명기(국보), 2020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기 기마인물형 명기(明器, 국보)이다. 경주 대릉원 금령총에서 출토된 1쌍의 도기이다. 말을 타고 먼 여행을 떠나는 주인과 하인을 모습을 하고 있는데 죽은이의 영혼이 저세상으로 떠나는 모습을 잘 표현하고 이다. 두꺼운 사각형 판위에 말을 타고 있는 모습인데 엉덩이 위에 등잔이 있고, 앞 가슴에는 물을 따를 수 있는 긴 대롱이 있고 속은 비어 있다. 신라사람들을…

  • 황남대총 북분 금제 허리띠(국보), 2020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황남대총 북분 금제 허리띠(국보)이다. 경주 대릉원 황남대총에서 발견된 금허리띠와 띠드리개이다. 금허리띠는 직물로 된 띠의 표면에 사각형 금속판을 붙인 것으로 길이 120 cm이며 28장의 판으로 만들어졌다. 허리띠 아래에는 13개의 띠드리개가 연결되어 있다. 띠드리개에는 물고기모양, 주머니모양, 쪽집게모양 등이 달려 있는데, 북방유목민들이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황남대총 북분 금제 허리띠(국보)> <옆면에는 물고기모양, 곱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