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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조선후기

  • 충주 청룡사 위전비, 사찰 경영 내력이 적혀 있는 조선후기 비석

    충북 충주시 소태면 오량리 청룡사 절터 입구에 세워져 있는 위전비이다. 이 비석은 조선후기 숙종 때 세워진 것으로 청룡사 창건 내력과 사찰 경영에 관한 내용을 기록해 놓고 있다. 비에는 시주한 신도들의 이름 등과 여러 차례 이루어진 중건 내력 등이 기록되어 있다. 청룡사가 조선후기까지 있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청룡사(靑龍寺)는 충주 남한강 북쪽 청계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 여주 고달사,…

  • 화순 쌍봉사 대웅전 목조삼존불상

    전남 화순군 이양면 쌍봉사 대웅전에 모셔진 목조삼존불상이다. 불상은 가운데에 석가여래가 앉아 있고, 왼쪽에 아난존자가, 오른쪽에 가섭존자가 합장을 하고 서 있는 모습을 하고있는 삼존불상이다. 조선후기 숙종대(1694년)에 만들진 것으로 조선후기 불상의 특징이 잘 반영되어 있다. 1964년 대웅전이 화재로 소실될 때 화를 입지 않아 지금도 옛 자리를 그대로 지키고 있다. 쌍봉사(雙峯寺)는 창건 내력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통일신라…

  • [서울역사박물관 특별전 – 백탑파이야기] 19세기 이후 백탑파 행로

    정조와 함께 조선후기 문예부흥을 이끌었던 실학자들에게 정조의 죽음은 큰 영향을 미쳤다. 문예부흥을 이끌었던 규장각은 그 기능이 크게 축소되었으며, 실학자들 또한 중심부에서 크게 멀어졌다. 노론세력에 의한 세도정치가 이어졌던 19세기에 북학은 박지원의 손자 박규수, 이덕무의 손자 이규경, 추사 김정희나 최한기 등에 의해 명맥을 이어왔으며, 개화사상에 영향을 주기는 했으나 큰 학문적 성과나 세력화를 이루지는 못하고 20세기를 맞이하게 된다.…

  • [서울역사박물관 특별전 – 백탑파이야기] 백탑파와 규장각

    규장각은 이 지은 글인 어제와 왕의 글씨인 어필을 봉안하던 하던 건물이었다. 정조대에 규장각은 기존의 어재.어필 뿐만 아니라 국내외의 방대한 도서를 수집.정리하게 하였으며, 당대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많은 도서들을 간행하였다. 정조가 규장각을 설치했을 당시 규장각에는 국내서적 약 1만여점, 중국서적 약 2만여점을 소장하고 있으고, 부속으로 역대 임금의 글과 그림을 보관하는 봉모당, 국내 서적을 보관하는 서고, 중국서적을 보관하는…

  • [서울역사박물관 특별전 – 백탑파이야기] 성시전도시, 도성의 번창을 노래한 시

    성시전도시(城市全圖詩)는 조선후기 중흥을 이끈 정조가 당시 한양의 모습을 그린 “성시전도(城市全圖)’라는 그림으로 보고 규장각 관원들에게 짓게한 시(詩)이다. 농업과 상업의 발달로 번창했던 당시 한양의 모습을 표현한 것들로 현재는 13편이 전해진다. 정조가 직접등수를 매겼는데 병조좌랑 신광하가 1등, 검서관 박제가가 2등을 차지했다. 왕조의 번성과 도성의 아름다움을 찬미한 내용으로 작자에 따라서 다양한 관점에서 수도 한양의 번창을 표현하고 있다. 백탑파의 한양노래,…

  • [서울역사박물관 특별전 – 백탑파이야기] 연행(燕行), 새로운 세상과의 만남

    연행(燕行)은 조선후기 청나라 보낸 사신단의 일정을 일컫는 말이다. 조선시대 명과 청은 공식적으로 해외무역을 금지하고 사신단을 통한 조공무역만을 허용했기때문에 연행은 일본을 다녀온 조선통신사와 함께 조선이 세계와 접할 수 있었던 교류의 창구였다. 연행은 청나라가 심양을 도읍으로 삼을때부터 시작하여 동지사(冬至使)라 하여 연1회씩 정기적으로 시행되었다. 조선시대에 한양에서 북경까지 오가는데는 두달이 넘게 걸렸고 북경에서의 체류기간을 포함하면 반년 정도가 소요되는 험한…

  • [서울역사박물관 특별전- 백탑파이야기] 백탑파 사람들

    백탑파는 오늘날 원각사지구층석탑이 있는 종로 탑골공원 주변에서 살았던 정조대 북학파 실학자를을 일컫는다. 대체로 서울.경기 지역 출신으로 당시 주류였던 노론 집안에서 성장했으나 청나라를 인정하고 발달된 문화를 적극 받아들일 것을 주장하는 등 개방적인 면모를 보였다. 백탑파에는 노론 명문가 출신인 홍대용, 박지원을 비롯하여 서얼 출신이었던 이덕무, 박제가, 유득공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들은 학문적으로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인물들로 실제로 당대에도…

  • [서울역사박물관 특별전 – 백탑파이야기] 탑골에서 부는 바람

    실학은 17세기에서 19세기 전반에 걸쳐서 대두된 현실개혁적인 조선시대 유학의 학풍을 말한다. 당시 청나라의 고증학과 더불어 실제적인 사물에서 진리를 찾아낸다는 뜻에 그 근원을 두고 양국에서 다른 방향으로 진행된 면이 있다. 청대의 고증학은 경서의 해석에 치중한데 반해 조선의 실학은 서구문물의 영향과 함께 농업에서 부터 사회전반의 개혁을 추구한 학문으로 그 세부적인 내용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 [중앙박물관 조선실4] 탕평과 문화의 진흥

    18세기에서 19세기 전반에 이르는 시기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휴유증을 극복하고 새로운 변화를 가져온 시기였다. 병자호란 이래로 송시열을 중심으로 계속되어온 당쟁은 끊임없이 이어져 왔지만, 영조라는 사람의 개인적인 역량과 권위로 조금이나마 제압할 수 있었던 시기였다. 또한 중국은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를 중심으로 안정화된 시기를 누리고 있었다. 영.정조대를 대표하는 정책으로는 탕평책으로 대변되는 당쟁의 극복과 왕권의 확립, 균역법으로 대표되는 조세개혁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