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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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장릉(사적) 재실, 조선후기 재실 형태가 남아 있는 곳
강원도 영월군 영흥리 조선 6대 단종의 장릉(사적)에 있는 재실이다. 단종은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영월로 유배되었다가 죽었다. 숙종 때 단종이 복위되면서 장릉이 승격되었기때문에 재실도 이때 복원된 것으로 보인다. 재실은 산릉제례를 주관하는 제관이 머무는 공간인 재방을 중심으로 향과 축문을 보관하는 안향청, 제기를 보관하는 제기고와 행랑채 등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 조선후기 왕릉 재실의 모습을 하고 있다. 재실은 원래 무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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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세종 영릉(사적) 재실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왕대리 세종 영릉(사적) 능역에 있는 재실이다. 이곳에 영릉을 조성할 때 지어진 재실은 현재 남아 있지 않다. 현재의 재실은 1970년대 세종대왕 영릉 성역화 사업 때 다시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건물은 산릉제례 때 제관이 머무는 공간이자 능참봉이 집무를 보는 공간인 재방과 능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머무는 행랑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향청과 제기고는 별도로 두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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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헌릉.인릉(사적) 재실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헌릉.인릉(사적) 능역 입구에 있는 재실이다. 원래 왕릉에는 각 능마다 재실을 별도로 두었으나, 구한말을 거치면서 입구의 재실을 두고 그 기능을 통합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는 조선 3대 태종과 23대 순조의 능이 있으며, 조선 3대 세종의 영릉도 원래 이곳에 있었는데 터가 좋지 않다고 하여 여주로 옮겼으며, 문종 또한 이곳에 능을 마련할려고 했으나 같은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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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동구릉(사적) 재실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동구릉 능역 입구에 있는 재실이다. 동구릉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의 건원릉을 중심으로 9기의 왕릉이 모여있는 조선 최대의 능역이다. 동구릉에는 능역 입구에 하나의 재실만 있다. 원래 왕릉에는 각 능마다 재실을 별도로 두었으나, 구한말을 거치면서 입구의 재실을 두고 그 기능을 통합했던 것으로 보인다. 건물은 집무실인 재실, 향과 축을 보관하는 안향청, 제기를 보관하는 제기고, 행랑채 등이 있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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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선병묵 고가,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한옥
충북 보은군 장안면 하개리 마을에 있는 선병묵고가이다. 일제강점기인 1940년대에 지어진 한옥이다. 앞쪽에 바깥주인이 거처하는 사랑채를 두고 뒷쪽에 식구들의 생활공간인 안채를 배치하였다. 사랑채는 앞면 4칸의 비교적 큰 규모의 건물로 바깥쪽에 툇간을 두어 통로로 사용하고 있다. 안채는 앞면 6칸 규모로 ‘-‘자형 구조를 하고 있다. 안채가 있는 안마당이나 사랑채가 있는 마당이 넓은 편으로 공간을 넓게 사용하고 있다. 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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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선병우 고가,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한옥
충북 보은군 자안면 하개리 마을에 있는 선병우 고가이다. 일제강점기인 1940년대에 지은 집으로 앞쪽에 사랑채, 뒷쪽에 안채가 배치되어 있다. 사랑채는 앞면 4칸 규모이고, 안채는 앞면 6칸 규모이다. 전통 한옥에 비해 건물규모가 큰 편이며, 생활 편의 등을 고려한 일제강점기 개량한옥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을에 있는 대저택인 선병국 가옥 집주인과 일가 친적인 것으로 보이며, 비슷한 건축양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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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선병국 가옥,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대저택
충북 보은군 장안면 개안리에 있는 선병국가옥이다. 일제강점기인 1909년부터 지어진 개량한옥으로 충북 지역을 대표하는 대저택 중 한곳이다. 속리산에서 흘러 내려온 삼가천이 서원계곡을 지나 평지와 만나는 곳에 이 가옥이 위치하고 있다.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삼가천이 흐르는 방향이 바뀌면서 섬과 같은 지형을 하고 있는 곳이다. 경북 상주에서 충북 청주지역으로 연결되는 주요 교통로이자 보은읍에서 법주사가 있는 속리산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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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이진환 가옥 사랑채
장성군 장성읍 백계리에 있는 이진환 가옥 사랑채이다. 초가지붕을 얹은 주택으로 19세기 말부터 이집에서 사랑채로 사용해 왔다. 원래 사당에 딸린 재실로 지은 것을 옮겨 사랑채로 사용하고 있다. 앞면 5칸의 큰 규모 건물로 ‘-‘자형 구조를 하고 있다. 오른쪽에 안채로 주택이 있는데, 현대식 기와를 얹기는 했지만 원래의 안채의 모습과 구조가 크게 바뀐 것 같지는 않다. <장성 이진환 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