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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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간에이지(寛永寺) 시미즈관음당(清水観音堂)
도쿄 우에노공원 시노바즈노이케不忍池 연못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시미즈관음당清水観音堂이다. 간에이지 부속 암자에 해당하는 곳으로 건물은 1631년에 세워졌다. 우에노 공원에 남아 있는 옛 간에지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이라 한다. 건물 규모는 크지 않지만 교토 기요미즈케라처럼 경사진 지형에 큰 기둥을 세우고 건물올린 현조懸造 양식을 사용하고 있다. 기요미즈데리에서 천수관음상을 옮겨 비불로서 모시고 있다고 한다. 건물은 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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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황거(皇居, 고쿄), 일본 천황이 머무는 궁궐
일본 도쿄에 있는 황거皇居이다. 19세기 메이지유신 이래 일본 천황이 머물고 있는 궁궐에 해당하는 공간이다. 이곳은 원래 에도시대 쇼군이 거처했던 에도성 영역 중 혼마루 서쪽 니시노마루에 해당하는 구역이다. 메이지 천황은 1868년 교토에서 도쿄로 옮겨오면서 이곳을 황거로 삼았으며, 1988년 메이지궁전이 완공되었다. 1945년 태평양 전쟁 때 공습으로 소실된 후 1955년 이후 재건하기시작하여 1968년 현재의 모습으로 완공되었다. 황거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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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우에노공원
일본 도쿄에 있는 우에노공원(上野公園)이다. 2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쓰가 창건했으며 역대 쇼군 15명 중 6명의 무덤이 있는 사찰인 간에이지(寛永寺)가 있던 곳이다. 메이지유신 때 에도막부와 천황파 간의 우에노전쟁이 있었으며 그 후 국가에 몰수되었다. 1924년 옛 절터에 도쿄시가 우에노공원을 조성하였다. 공원 내에는 도쿄국립박물고, 국립과학박물관, 국립서양미술관이 있으며, 우에노동물원이 유명하다. 공원 곳곳에는 옛 간에이지 전각들이 일부 남아 있으며, 공원 북쪽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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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센소지(浅草寺), 에도시대를 대표하는 사찰
일본 도교 중심부 아사쿠사에 있는 센소지(浅草寺)이다. 도쿄에서 가장 유서 깊은 사찰이자 간에이지寛永寺, 조조지増上寺와 함에 에도시대를 대표하는 사찰로 손꼽힌다. 628년 강에서 어부형제가 그물에 걸리 관음상을 모시기 위해 사당을 지은 것에서 유래하고 있는 관음신앙을 대표하는 사찰이다. 사찰은 목탑과 금당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형적인 에도시대 사찰의 공간 배치를 하고 있다. 원래 센소지의 규모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에도막부시절 3대쇼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