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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보물

  • 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보물, 1993)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보물)이다. 넓은 아가리에 볼록한 곡선을 이루고 있는 몸통 등 전형적인 고려시대 매병(梅甁)의 형태를 하고 있다. 바람에 흔들리는 매화와 대나무, 그 사이에 3마리의 학들을 그렸다. 흑백상감기법으로 대상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고려시대 12세기에 만들어졌다. 청자 상감 매화.대나무.학무늬 매병, 고려 12~13세기, 경남 하동군 출토, 보물 추위를 견뎌내고 이른 봄에 꽃을 피우는 매화와 사계절…

  • 청자 음각모란 상감보자기문 유개매병(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청자 음각모란 상감보자기문 유개매병'(보물)이다. 상감기법으로 위쪽에 보자기무늬가 새겨져 있다. 넓은 아가리에 볼록한 곡선을 이루고 있는 몸통 등 전형적인 고려시대 매병(梅甁)의 형태를 하고 있다. 아가리 주위로 정사각형 보자기를 엎어두고 있는 것처럼 상감양식으로 보자지무늬를 장식하고 있다. 몸통에은 4면에 모란꽃과 모란잎, 구름무늬를 음각으로 새겨 놓고 있다. 비교적 고른 태토에 청회색계통의 유약을 입혔는데, 전북 부안군 가마터에서…

  • 청자 철채퇴화삼엽문 매병 (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청자 철채퇴화삼엽문 매병’ (보물)”이다. 목이 짧고 각진 아가리를 가졌으며, 직선적인 느낌의 곡선미를 주고 있는 매병이다. 퇴화(堆花)기법으로 인삼잎 무늬를 그렸다. 검은색에 가까운 철채와 흰색으로 표현인 인삼잎이 대비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철채퇴화기법으로 만든 자기는 그 수가 많지 않으나, 전남 강진에서 일부 발견되는 것으로 볼 때 그곳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려시대 12세기 작품이다. 퇴화청자(堆花靑磁,…

  • 청자 상감동채모란문 매병(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청자 상감동채모란문 매병'(보물)이다. 고려중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높이 34.6cm의 매병이다. 몸통의 3면에 모란을 크게 상감한 후 꽃잎에 구리 안료를 덧칠하여 불게 피어나는 느낌을 주고 있다. 어깨가 풍만하고 허리곡선이 매끄러운 고려청자 매병의 조형미를 잘 보여주고 있다. 전체를 3부분으로 나누고 밑부분에 연꽃잎을 두르는 것은 12세기 전반 순청자 매병의 특징이다. 청자 상감.동화 모란무늬 매병, 고려 12~13세기,…

  • 청자 퇴화초화문 표주박모양 주전자 및 승반(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청자 퇴화초화문 표주박모양 주전자 및 승반'(보물)”이다.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퇴화기법으로 초화문(草花文)이 그려진 주자(注子)와 장식분양이 있는 승반이다. 흰흙(白土泥)과 붉은흙(赭土泥)을 이용해서 그린 초화문은 자유로운 필치와 강렬한 느낌이 살아 있다. 간결하면서 세밀하게 그려진 퇴화기법의 특징이 잘 나타난 작품이다. 청자 퇴화 주자와 병, 고려 12~13세기, 경기도 개성 출토, 보물(주자) 퇴화 기법은 흰 흙과 붉은 흙을 물에…

  • 의성 관덕동 석사자(보물), 2013년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의성 관덕동 석사자(보물)이다. 의성 관덕리 절터에 남아 있는 삼층석탑(보물) 기단 모서리에 올려져 있는 석상이다. 암수 1마리씩 두쌍이 있었는데 현재는 1쌍만 남아 있다. 조각수법을 알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닳아 있다. 암사는 앞발을 곧게 세우고 뒷발을 구부린채 앉아 있는데 그 아래 새끼 사자가 젖을 빨고 있다. 삼층석탑이 조성되었던 9세기 작품으로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 백자 상감모란문 매병(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백자 상감모란문 매병'(보물)”이다. 고려시대에 만든 백자 중 문화재로 지정된 흔치 않은 문화재이다. 두툼한 아가리를 하고 있으며, 팽배한 어깨부분에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급격 줄어든다. 몸체는 참외모양으로 6등분하였다. 각면에는 마름모 모양의 선을 상감기법으로 처리하고 그안에 청자 태토로 메우고 붉은색 자토와 흰색백토로 모란, 갈대, 버드나무 등을 상감하였다. 몸체의 기형은 중국 북송의 영향을 받았으며 볼륨감있는 고려 청자…

  • 청자 죽순모양 주전자(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청자 죽순모양 주전자'(보물). 고려시대(12세기)에 만들어진 죽순모양으로 만든 상형청자이다. 조형미, 장식, 유색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걸작이다. 죽순을 형상화한 독창적인 소재와 우아한 조형미가 특징이다. 대나무 모양으로 표현된 주구(注口)는 사실적이면서도 창의적이다. 청자 죽순모양 주자, 고려 12세기, 경기도 개성 출토, 보물 대나무의 새싺인 죽순모양으로 만든 상형청자이다. 조형과 장식, 유색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몸체의 알맞은 비례로…

  • 청자 투각연당초문 붓꽂이(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청자 투각연당초문 붓꽂이'(보물)이다. 고려시대(12세기)에 만들어진 붓을 꽂아 보관하는 붓꽂이이다. 몸체에 양끝을 장식하고 있는 용머리가 인상적이다. 상형(像型)과 투각(透刻) 기법이 같이 사용되어 밀도 있게 표현되었다. 요삼채(還三彩)에 유사한 형태의 붓꽂이가 알려져 있다. 동물이나 식물을 표현한 상형청자가 만들어졌던 12~13세기 고려청자의 특징을 잘 갖추고 있다. 고려시대 청자로 만든 문방구 중 붓꽂이는 많이 남아 있지 않으며, 제작수법과 조형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