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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고려시대

  • [중앙박물관 고려실3] 원의 간섭과 새로운 모색

    몽골의 침입으로 무신정권이 붕괴된 이후 고려는 80여년간의 원나라 간섭기를 보낸다. 몽골과의 투쟁, 일본 원정 등 많은 역사적 사건들이 있었다. 고려시대 원의 간섭기을 대표하는 역사적인 유물로는 금속활자와 단군신화를 기록한 삼국 유사를 들 수 있고, 고려말 이후 우리나라의 정신 세계를 이끌어 온 성리학 또한 이 시기에 도입되었다. 성리학은 원나라에서 왕을 모시면서 오랜 기간 머물렀던 관료이자 학자인 안향.백이정…

  • [중앙박물관 고려실2] 고려의 정신문화

    고려는 불교가 크게 흥성한 국가였음에도 불구하고 통일신라와는 달리 불상, 석탑 등은 화려한 문화재를 남겨 놓고 있지는 않다. 통일신라말부터 불교의 중심이 된 선종의 영향을 받아서 신앙의 중심이 탑이나 불상 같은 상징물에서 불경 등으로 바뀌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불상보다는 불경의 내용을 표현한 탱화에 예술적으로 빼어난 유물들이 많이 전해오고 있다. 또한 고려시대에는 지방의 호족들이나 향리들을 중심으로 거대한 철불상을…

  • [중앙박물관 고려실2] 고려의 대외관계, 무신정권

    고려초기는 중국은  북방민족이 세운 왕조와 송왕조가 공존한 시기로 중국에는 오대십국을 통일한 송나라가 있었고, 북방에서는 거란,여진,몽골이 연이어서 크게 번성하였다. 이시기 고려와 송과의 관계는 북방 민족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발한 상호 교류가 있었다. 당시 교류관계를 보여주는 유물로는 신안 보물선 등에서도 나타났듯이 송에서 만든 도자기류가 많은 것으로 보이며, 인쇄관련 서적류, 청동 거울 등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송(宋)은…

  • [중앙박물관 고려실1] 후삼국의 통일과 문벌귀족시대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는 고구려 옛 땅을 향한 북진정책과 발해 유민을 포용하는 정책을 추진하여 통합된 국가체제를 갖추었다. 한편 중국의 과거제도를 받아들여 신분상승의 길을 넓혀 지식인계층의 지지를 확보하고 농민들의 세금부담을 완화함으로써 통일신라에 비해서 진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고려초기 동아시아는 중국 당나라가 멸망한 이후 오대십국의 혼란기를 거쳐 송왕조가 중국을 통일하였으나 북방의 거란(요), 여진(금)이 강력한 세력으로 등장하였다. 고려는 동아시아의 다원적인…

  • 파주 용미리 마애이불입상(보물),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불상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보물)와 함께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파주 용미리 마애이불입상(보물)이다. 거대한 천연 암벽에 2구의 불상을 새기고, 그 위에 돌갓을 얹어 놓고 있다. ‘파주 용미리석불입상’이라 불렸든데, 바위로 불상을 조각한 것이 아니라 표면에 부조형태로 형체를 새겼기떄문에 마애불상이라 한다. 신체비율이 맞지 않고 머리를 크게 만들어 거대한 느낌을 주고 있다. 왼쪽의 둥근갓을 쓴 불상은 두손이 가슴앞에서 연꽃을 쥐고 있다. 오른쪽…

  • 강화역사박물관, 강화 바닷길과 고려시대 강화

    강화도는 한강하구와 서해안 연안항로에 위치한 큰 섬이다. 주요 교통로에 위치하고 있었고, 주변에 넓은 갯벌이 있어 외부의 공격에 방어하기 좋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선사시대 이래로 사람이 거주해 왔다. 강화도는 역사적 사건에 많이 등장하는데, 그 중 대표적인 시기가 고려시대 대몽항쟁기와 병자호란일 것이다. 고려가 몽골에 40여년 항쟁하는 동안 고려 국왕을 비롯하여 집권층은 강화도로 피신하여 대몽항쟁을 주도하였다. 대몽항쟁기…